의외로 한국이 좀 더 앞섰다는 양조 기술
코
코미 (183.♡.150.137)
2025년 6월 13일 PM 10:35 · 수정됨(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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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주정강화.
유럽에서는 포르투갈이 해외에 와인을 팔아야 하는데 빠르게 상하거나 쉬어버리던 와인에 알콜을 더해서 보존성을 높인 주정강화 와인이 약 16세기 경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국도 딱히 포르투갈과 교류한 바는 없는데도 비슷한 시기 내지는 더 이른 시기인 여말선초에 청주에 소주를 더해서 오래 보관하는 술인 과하주를 개발해 냅니다.
물론 이건 기록이 나타난 시기가 한국이 더 앞섰을 뿐 주정강화란 아이디어는 술을 증류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누가 먼저 생각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좀 더 강렬하면서도 오래 보관이 되는 술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주당들이나 제조업자들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거든요.
그래서 포르투갈도 한국도 저걸 내세우기보다, 결과물인 포트와인과 과하주 자체에 포커스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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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25.06.13 · 211.♡.142.136
식객에서 그 개념을 처음 알았어요. 그 할매의 삶도 고단한 거 같지만, 또 그런 삶과 문화도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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