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츄하이하이볼

Lv.1 츄하이하이볼 (172.♡.122.179)

2025년 6월 14일 PM 10:29 · 수정됨(06. 15. 12:51)

조회 6,386 공감 0

소명게시판에서의 소명 및 해명 요구 과정에서 

법 운운한 것으로 운영진과 다모앙 이용자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저는 직성글에서

캣맘 용어를 사용한 것이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 행위로 징계된 것에 대한 운영진에게 해명 요구로 시작된

소명 게시판 글의 댓글에서

캣맘 용어가 차별적 용어가 아니라는 점을 소명했고

이에 이용제한 해제로 이루어져 운영진께 감사를 드렸으나,

운영진의 캣피더 대체어 권고에 대해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히는 과정에서

헌법과 현행법을 언급,

또한 추후 신고에 대해 동일 제재가 가해질 수 있음에 대해

법적 조치가 가능한 입장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운영진의 대체어 사용 권고에 대한 반론 및 

해당 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고가 이루어졌음을 알게되어 

악의적 신고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려는 의도였지만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운영진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게 작성되었고, 

이것에 대해 많은 질책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운영진과 불쾌감을 느끼셨을 이용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사죄의 의미에 더해 그간 고민했던 바도 있어, 

여기서 앙님들에게 작별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사태 이전에도 탈퇴를 고심했었고,

그에 준비했던 작별문이 있었는데, 

그걸 이 상황에서 쓰면 여러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안될 것 같아 부득이 짧은 시간에

작성한 이하 작별문으로 인사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PC통신 시절부터 많은 커뮤니티를 경험했습니다만, 

탄생부터 함께 한 커뮤니티는 다모앙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그만큼 각별했고, 많은 추억이 쌓였으며

특히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반년동안의 기나긴 터널을 버티는 데에는

다모앙과 운영진, 앙님 여러분과 함께 했던 것이 아주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울었던 지난 1년 3개월인가요?

그동안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마지막에 추한 모습 보여드린 것에 대해선 죄송스럽기 그지없구요. 😅



이런 글은 항상 마무리가 힘드네요.

다모앙의 건승과 앙님들의 행복,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즐거웠습니다.


- 츄하이하이볼 드림. {emo:onion-039.gif:50}





p.s. 글과 댓글들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곧바로 탈퇴처리 하지는 않겠지만, 

이 글 댓글에 일부라도 답변 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mo:onion-014.gif:50}



댓글 (76)

  • 빅버그

    빅버그 Lv.1

    25.06.14 · 1.♡.14.21

    앗..캣맘이 차별 용어였나요?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빅버그

    25.06.14 · 124.♡.82.66

    특정 성별만 지칭하면서 문제가 많다고 해서
    "캣피더"라는 말로 점점 대체 하는 분위기입니다.
  • 빅버그

    빅버그 Lv.1 → 고구마맛감자

    25.06.14 · 1.♡.14.21

    아..그놈의 남여 구분...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건지....
    캣피터는 피터라는 이름은 누가 만든건가요?
    영어 피터 이름쓰는 사람을 호도하는거 아닐지요?
    차라리 캣페어런츠 라고하는게 어떨지 의견드립니다.
    (답답하네요)
  • 그럴수있어

    그럴수있어 Lv.1 → 빅버그

    25.06.14 · 121.♡.208.17

    피터아니고 피더요... 왜이러실까
  • 빅버그

    빅버그 Lv.1 → 그럴수있어

    25.06.14 · 1.♡.14.21

    잘못봤네요..ㅜㅜ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빅버그

    25.06.14 · 124.♡.82.66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가 좋지 못한데 거기에 '맘'이란 단어가 붙게되니
    이게 여성차별과 혐오적 발언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여자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게 아닌 남자들도 주고 있고
    위에 언급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밥을 주는 사람이라 묶자고 해서
    "캣피더"로 바꿔 부르자하고 점점 이게 퍼지고 있긴 합니다.

    캣피더가 되면 말 그대로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 삼기 시작하면 뭐... 답이 없는 거죠....ㅋ
  • 그럴수있어

    그럴수있어 Lv.1 → 빅버그

    25.06.14 · 121.♡.208.17

    1줄 요약 : 캣피더로 부르자로 권고했는데, 그게 싫다고 탈퇴하시는거임.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그럴수있어 작성자

    25.06.14 · 172.♡.122.179

    재미있는 요약이네요. 아직 탈퇴 안 했습니다.
    소명게시판 글이 삭제되어 그 부분은 추가하고 가겠습니다.

    “ 고양이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캣맘이 된 김 작가. 그는 자신을 캣대디가 아닌 캣맘이라 소개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고양이들을 보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말한다.
    많은 캣맘들이 어려움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위의 따가운 시선은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고충. 김 작가는 그들에게 ‘캐밍아웃’을 권한다. 자신이 캣맘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라는 것.”

    https://www.localnaeil.com/News/View/603359

    애초에 성별 구분없이 부르는 호칭이며 지금도 단체명에 캣맘협의회의 형태로 사용하는 바 차별적 용어가 아니고,
    캣피더는 언어적 사회성을 얻지 못했으며 차별성 문제에서 캣맘보다 나을 게 없다는 의미를 해명했었습니다.
  • 아진코트

    아진코트 Lv.1 → 츄하이하이볼

    25.06.14 · 211.♡.24.105

    그냥 캣피더(캣맘) 또는 캣맘(캣피더) 중 하나로 합의보시죠.
    민주주의 사회 기본이 대화와 타협 아닙니까.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아진코트 작성자

    25.06.14 · 104.♡.68.24

    본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 징계 이전에도 탈퇴 결심하던 차였습니다.
    탈퇴 자체는 딱히 이 일 때문은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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