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 관련해서 ㅇㅇ맘 표현은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에피네프린

Lv.1 에피네프린 (222.♡.255.43)

2025년 6월 15일 AM 12:47 · 수정됨(08:47)

조회 1,872 공감 0

혐오 표현은 사실 안쓰는게 좋긴한데

욕먹어도 싼놈들에겐 안쓸수가 없긴 하더군요;

(예를들어 2찍...)


암튼, ㅇㅇ맘 이라는 표현이

요샌 점점 혐오표현화 된거같습니다


원래는 맘이라는 단어는 나쁜 말이 아닌데

ㅇㅇ맘 이라 하면, 뉘앙스가 좋지 않은 쪽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준석맘 이라던가...)


이게 대상을 과보호하고 무분별하게  무지성적으로 감싼다 라는 뉘앙스가 있죠


그래서 가능하면 ㅇㅇ맘 아라는 표현을 혐오를 목적으로

쓰는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들은 훌륭한 존재니까요


다른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

- 요즘은 ㅇㅇ맘이 혐오 표현으로 쓰이는것 같다

- 어머니라는 훌륭한 대상이 혐오표현으로 쓰이는건 달갑지 않다


ps.

채찍이에게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

**“ㅇㅇ맘”**이라는 표현은 원래는 특정 인물(예: “민준맘”)처럼 육아 커뮤니티나 맘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용자명에서 비롯된 말이지만, 요즘에는 비꼬거나 혐오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ㅇㅇ맘”**이라고 하면, 단순히 자녀를 둔 사람을 지칭하기보다,
  • 지나치게 자기 주장만 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공공의 이익보다 사적 이익을 앞세우는 사람을 풍자적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식의 표현은 특정 집단(이 경우엔 주로 여성, 특히 육아 중인 여성)을 스테레오타입화하고,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는 효과를 낳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차별적이고 혐오적일 수 있습니다.

---


그냥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주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대명사화 되었다고 그냥 써도 되는걸까... 를요



댓글 (13)

  • 예지

    예지 Lv.1

    25.06.15 · 116.♡.254.67

    '이대남'이라는 단어는 혐오 표현이라며 쓰지 말자고 하면서 유독 여성에 한해서 혐오를 표현할 때 '캣맘', '김여사', '맘충'은 별 생각 없이들 쓰더라구요
  •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Lv.1 → 예지 작성자

    25.06.15 · 222.♡.255.43

    사람들 생각을 쉽게 바꿀수는 없겠지만
    내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는 고민은 다들 해보셨으면 좋갰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 plaintext

    plaintext Lv.1

    25.06.15 · 112.♡.131.209

    저도 다시한번 환기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는거 같다고
    공감이 됩니다
  •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Lv.1 → plaintext 작성자

    25.06.15 · 222.♡.255.43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나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해보시면 좀더 나은 단어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어쩌다개방구 Lv.1

    25.06.15 · 211.♡.202.229

    이미 본래 의미와 달리 부정적인 딘어가 되어버린 단어가 많고, 또 다들 알고있는데 굳이 쓰는건 의도를 의심하게 됩니다. 캣맘, 준석맘, 동탄맘 등등 말이죠
  •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Lv.1 → 어쩌다개방구 작성자

    25.06.15 · 222.♡.255.43

    의도까지야 있겠습니까마는, 나도 모르게 쓰는 경우가 많죠. 많이 쓰는데 뭐 어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우리는 늘 틀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 아그니 Lv.1

    25.06.15 · 104.♡.44.91

    사용하면 규정위반은 아닌거죠?
  • SDK

    SDK Lv.1 → 아그니

    25.06.15 · 127.♡.0.1

    해당 단어는 규정 위반이 아닙니다.

    금지되는 규정은 비속어입니다.
  •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Lv.1 → 아그니 작성자

    25.06.15 · 222.♡.255.43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규정이라는게 늘 그렇지만 모든 경우를 대비하진 못하니까요. 규정위반이 아니라도 지양할 필요가 있는 일들은 있게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에 이르르면 좋죠
  • mtrz

    mtrz Lv.1

    25.06.15 · 121.♡.218.217

    애당초 캣맘은 혐오 표현이 아닙니다.
    행동과 결과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투사된 것에 불과하죠.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표현이 애초에 부정적인 말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현상의 본질은 무시하고 단어의 뉘앙스에만 집중해서 이름 바꾸기나 금지어 등재 등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봅니다.
    맛없는 가게가 간판만 바꿔 단다고 맛집이 될 순 없습니다. 손님을 잠시 기만할 수는 있어도요.
    캣맘을 다른 단어로 바꿔 부른다해도 결국엔 그 단어도 나쁜 의미로 인식될 것은 자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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