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군요 (174.♡.27.245)
2025년 6월 15일 AM 04:11 · 수정됨(09:33)
'캣맘'단어 관련 글로 한 회원이 일련의 과정으로 탈퇴했고 탈퇴의 변을 읽었으며 관련글들이 자꾸 올라와 읽게 되었습니다.
[제 기본 장착 생각.]
캣맘용어에 대한 혐오조장은 없으나 사용 맥락에 있을 수 있다.
길고양이 문제는 공동사회 차원에서 '정치'적인 화두가 될 정도로 커졌다.
특히, 커뮤니티에는 양분되고 타협불가능한 크레바스가 이미 크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니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니 되도록이면 캣맘 관련 글을 읽지 않지만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있고 고통받는 사람과 의지를 고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캣맘글을 올리는 사람의 모든 글을 대체로 읽지 않는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캣맘 주제 글에서 다른 불순한 의도가 없어 보이면 읽기도 한다.
고양이는 귀엽고 이쁘고 영물이란 생각을 하니까.
1. 탈퇴회원분의 문제의 글은 문제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을 '캣맘'을 희화화하고 조롱한 게시판 캡처글을 게시한 다음 '캣맘'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길고양이문제의 심각성'과 고양이밥을 줘서 벌어진 악영향 관련 뉴스들을 같이 나열했습니다.
맥락성 캡처대화를 확장하고 일반화해서 '캣맘' 조롱을 극대화한 것입니다.
캣맘이나 캣피더의 문제가 아니라 글자체가 캣맘을 혐오단어로 (맥락상)규정한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2. 글 자체가 그럴 의도가 없었을 수 있으나 '캣맘' 또는 '캣맘' 동조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은 심히 불쾌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3. 탈퇴회원분과 SDK님과의 상황전말에 대해 쎄하다느니 납득하지 못한다는 댓글을 봐서 본인까지 SDK님에 대한 신뢰를 재고해야하나라는 의심까지 들게 했으므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체검증을 위해 원글까지 찾아 읽어보았던 것입니다.
4. 탈퇴회원분이 이미 탈퇴했다면 일단락되는 것이고, 그러시지 않았다면 감정 다스리신 후에 자신의 글을 다시 보시고, 다시 앙님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5. SDK님,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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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원글'만 읽고 판단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다 썼고 제 판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당신이 옳습니다. 위에 쓴 말에 대한 토론은 댓글에서 하고 싶지 않습니다.
https://damoang.net/free/415877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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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320
25.06.15 · 218.♡.1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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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랬군요
→ E320 작성자
25.06.15 · 174.♡.27.245
본문에 썻듯이 해당 기사에는 캣맘이라는 단어 사용하지 않고 객관적 태도로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이점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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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해 보니 기사 내에 '캣맘 등록제'라고 1회 사용했네요. 이 기사에는 '캣맘' 단어 자체에 대한 어떤 감정이나 혐오유도가 없습니다. 오히려 해결방법 제안 전달을 통해 주의를 환기했습니다.
행위와 그에 따른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나 해결촉구등을 할 수 있지만 특정 사람이나 집단을 향한 이미지 덧씌우기는 아우슈비츠를 위한 빌드업으로 유태인에 대해 나찌가 밟아갔던 단계와 똑 같습니다.
이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책 '현대성과 홀로코스트'에 잘 나와 있습니다. 네탄야후 때문에 시각이 퇴색했지만 100년 전에 일어난 일의 궤적은 '혐오'로 시작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마사 C. 누스바움의 저서 '타인에 대한 연민'에도 두려움에서 출발한 혐오의 메커니즘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두 책은 역사적 사실과 철학적 통찰로 인간을 분열시키고 비극적 폭력을 잉태하는 혐오를 알아차리기에 좋은 책들입니다.
혐오는 코로나보다 전염성이 강해서 혐오를 조장하거나 냄새가 나는 것조차도 피해다니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뜻이 그러하지 않았어도 자칫 혐오의 대변자가 되기 좋은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 마
마려운개
25.06.15 · 220.♡.186.72
환경교란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시기가 온거죠.
캣맘이니 뭐니 좋게 포장했을뿐.
규제라는 마법같은 현실을 맛보시길... -
돈돈쥬앙
25.06.15 · 211.♡.39.9
탈퇴했다고 일단락된건 없어요.
해결된게 없는데요. -
그그랬군요
→ 돈쥬앙 작성자
25.06.15 · 172.♡.106.128
문맥을 보세요, 탈퇴를 돌이킬 수 없다는 말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캣맘'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길고양이문제의 심각성'과 고양이밥을 줘서 벌어진 악영향 관련 뉴스들을 같이 나열
한 것은 잘못된 논리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길고양이문제의 심각성 기사는'
"길고양이 먹이살포에 너구리도 산에서 내려와, 광견병.로드킬 우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432771
이 기사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기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먹이를 준 캣피더(캣맘) 때문에 다른 동물들을 끌어들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같은 주제의 기사인 것이죠.
원 글을 보면 커뮤니티 캡쳐부터 기사들까지, 주제는 일관적입니다. 캣피더(캣맘)가 뿌린 사료가 단순히 고양이가 먹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야생동물들을 끌어들인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