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Knight (58.♡.72.219)
2025년 6월 15일 AM 11:38 · 수정됨(16:08)
어제 상황을 한참 지켜보다가 하고 싶은 말들은 많아서 쓸까 말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익숙한 닉들이 많이 보이는데 양쪽으로 나뉘어져서 주장을 하고 계시더군요
뭐가 맞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그나마 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글을 쓰는게 조심스러워 집니다
되도록이면 다른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좋게좋게 보려고 하고 있고 누군가가 글을 쓰면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을 하기도 하고 한마디 쓰는것도 최대한 부드럽게 쓰려고 노력하게 되더군요
한편으로는 아직도 글을 쓰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여러분들의 그 열정이 부럽기도 합니다
다만 한마디 덧 붙이자면 토론은 토론으로 결론이 났으면 합니다
말이나 글에 달려있는 칼끝은 언젠가 자신을 향해 돌아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커뮤니티 생활 기원합니다
(결론 이상하네요 흠...)
댓글 (14)
- 오
오징어쥬스
25.06.15 · 211.♡.0.189
-
채채게바라
25.06.15 · 211.♡.198.121
저두 심하게 그렇습니다.
나도 그 대상자가 될수 있겠다 싶어서 검열을 넘어서 글 쓰기가 꺼려지는게 아니라 싫어졌습니다. ㅠ -
Xxinx
25.06.15 · 182.♡.71.9
토론도 마찬가지지만 의사소통을 통해서 양쪽의 감상이 합쳐진다는 건 아주 이상적인 경우에 한하죠....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는 걸 받아들여야 서로 편합니다. 설득해야한다는 목적에 매몰되다보면, 설득하기 위한 토론을 하는게 아니라. " 왜 내 말을 못알아 듣는거냐"를 토로하게 되기 쉽더라구요. ㄷㄷ -
MMoonKnight
→ xinx 작성자
25.06.15 · 58.♡.72.219
최대한 상대방이 하는 얘기나 주장을 "선의"로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간혹 그게 잘 안되는 주장도 있지만 (물론 그런 주장은 신고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EElbowspin
25.06.15 · 117.♡.10.202
대선 끝나고 이제 마음의 여유들이 생기셔서 활발한 거라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
ㅡㅡIUㅡ
25.06.15 · 223.♡.217.120
원일을 모르면 두려워할 필요없지요.
원인이 있을텐데 알고싶지 않은 상태면
두려울 수 있습니다.
원인은 신고에 대한 거부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앙님은 그런식으로 하지 않을겁니다.
그런식이 아니면 이정도까진 아니었겠죠.
물론 거기엔 오해살만한 요소도 있었고요 -
Lluminext
25.06.15 · 211.♡.201.182
정치적인 이유로 다투시는 것도 아니고
의견교환과 토론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조금 날카롭네요
다들 마음 편하게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
MMoonKnight
→ luminext 작성자
25.06.15 · 58.♡.72.219
사실 이게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지면 개인도 여유가 바닥을 치는 듯 합니다
이제 하나 하나 바뀌어 가고 있으니 다들 조금씩 릴렉스 해지셨으면 합니다 -
9911카브리올레
25.06.15 · 221.♡.6.83
토론은 언제나 필요한거죠! 서로의 다른 생각의 차이를 줄이는 길이니까요!
하지만 너무나 이것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하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옆동네에서 버티다보니 깨닫게 되더라구요!^^ -
Sspacezero
25.06.15 · 175.♡.99.71
저도 그렇습니다. 글을 자주 쓰는편은 아니지만, 다모앙이 처음 생기고는 뻘글이라도 편하게 올려볼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엔 선뜻 글을 써보기가 망설여집니다. 뭐랄까, 왠지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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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못 적었던 의견도 적어보고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