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바타
49.♡.144.178
작성일 2025.06.15 12:23
2,867 조회
51 추천

본문

잼통령 당선되시고

바로 그간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 상태가 망가져서

온전히 혼자 좀 지낼 생각으로 요양(?)을 왔는데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긴장이 풀어졌나보다 했더니

이틀전부터 열감도 있는데 인후 불편하더니만


자극적인 태국음식 맛이 하나도 안느껴져서 키트 해보니 당첨입니다. 날이 이렇게 더운데도 그러네요. 비수기에 우기라 미리 준비한 약 먹고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잼프 기사와 다모앙 새로 고침으로 연명 중입니다.


완전히 다 낫고 귀국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올 여름 기저질환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전 다행이 증상에 쎄지는 않네요. 그런데 휴가와서 모든 음식이 무맛이라 ㅜㅜ


그나마 다모앙과 잼프 뉴스 덕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5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1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06.15 12:25
코로나는 추운 계절성 질환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모쪼록 별탈없이 빨리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2:27
@Java님에게 답글 그래도 유행한다길래 상비약 잔뜩 챙겨와서 도움이 좀 되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판무고사님의 댓글

작성자 스테판무고사 (117.♡.28.94)
작성일 06.15 12:27
몸조리 잘 하십쇼 ㅜ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2:29
@스테판무고사님에게 답글 다른 건 다 참겠는데. 좋아하는 쏨땀. 망고가 전부 그냥 무맛이나요 ㅜㅜ. 그랩 배달에 상비약 덕에 자기치유 잘하고 돌아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23.♡.217.206)
작성일 06.15 12:58
@풍운의개발자님에게 답글 두리안 어떠십니까? ㅎ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0.♡.157.8)
작성일 06.15 12:28
멀리서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쾌차하십시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2:30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앗. 항상 고생해주시는 통계 선생님 덧글을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0.♡.157.8)
작성일 06.15 13:37
@풍운의개발자님에게 답글 제가 지난해 여름에 걸렸을 때 생각을 해보면(처음 걸렸었습니다)
후각이랑 미각이 돌아오는데 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인후통이 가장 심했었고 (초기) 이후로는 후/미각 상실과 컨디션 저하로 고생을 했었습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44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네. 지금 딱 그증상입니다. ㅎㅎㅎ. 잘 나아서 가겠습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21.♡.187.142)
작성일 06.15 12:36
쾌차하세요. ~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2:41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후닥 나아서 귀국해서 잼프 응원하러 가야죠 !

niceosh님의 댓글

작성자 niceosh (203.♡.240.22)
작성일 06.15 12:38
저도 작년에 이 시기에 싱가포르갔다가 걸렸었네요. 더운데 걸리니 더 힘들던데요? 에어컨 빵빵 건물가면 미치도록 춥고.. ㅋㅋㅋ 약 엄청때리고 마스크 쓰고 겨우 보내고 왔던 기억이…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2:41
@niceosh님에게 답글 넵. 에어컨 바람이 살을 베는거 같아서 수영장 근처로 피신 중입니다. ㅎㅎㅎ.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랩 푸드로 죽배달도 되니 좋네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217.206)
작성일 06.15 12:58
쾌차바라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05
@ㅡIUㅡ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울 잼프님 소식 덕에 힘이납니다.

크로롱크로롱님의 댓글

작성자 크로롱크로롱 (118.♡.74.65)
작성일 06.15 13:01
제가 걸린지 두달정도된것 같습니다. 아직 후각이 50%만 돌아온것 같아요. 많이 힘드네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06
@크로롱크로롱님에게 답글 에구구. 저도 혀 느낌이 좀 오래 갈꺼 같네요. 저도 코로나가 이번에 4번째 걸린 거라서.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작성자 타임스케이프 (175.♡.144.200)
작성일 06.15 13:04
요양 여행에 코로나라니 안타깝습니다. 끝까지 안전하게 귀국하시기를 바랍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06
@타임스케이프님에게 답글 뭐 팔자려니 해야죠. 작년말부터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았는데. 그래도 울 잼통령님 덕분에 살만합니다. !

브롸이언님의 댓글

작성자 브롸이언 (1.♡.212.114)
작성일 06.15 13:06
방콕에 코로나가 유행인가 보네요, 현지 근무중인 팀원 한명도 최근 코로나로 일주일 고생하더군요. 😢
쾌차하세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48
@브롸이언님에게 답글 엄청 많이 걸린다고 하네요. 한국도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210.♡.114.174)
작성일 06.15 13:27
홍콩등지에서 요즘 다시 엄청 유행하고 있단 기사를 읽어봤던 기억이 나는데...
휴가 가서 걸리시다니ㅠ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49
@rapanui님에게 답글 넵. 다 나아서 가야죠 ! 덕분에 강제 다이어트 중입니다.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04.♡.68.24)
작성일 06.15 13:31
얼른 쾌차하세요~
카오소이, 팟카파오무쌉 먹고싶습니다~ 흑흑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78)
작성일 06.15 13:48
@울버린님에게 답글 팟카파오무깝 크라이다오가 제 주식입니다. 근데 아무맛이 안나요. ㅜㅜ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샌프골스커리 (223.♡.52.218)
작성일 06.15 14:35
고생 많으십니다
쾌차하셔서 맛있는 음식과 과일맛 다시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24)
작성일 06.15 15:46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돌아갈때까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심하게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61.♡.117.74)
작성일 06.15 14:43
지난달에 방콕 들렸을 때에 태국 친구가 요즈음 한창 태국에서 유행이라고 조심하라고 했었네요.
그런데 그 친구가 좀 엉뚱한 의견을 말했네요.

자기 어머니가 비를 맞고 코로나에 걸렸다는...
자기 어머니는 거의 밖에 나가서 누구를 만나지 않았는데
비를 맞고서 걸렸다고 믿더라고요.

너무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기 어려워서 알았다고 조심하겠다고 했는데...
가끔 출처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자 하는 것을 믿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24)
작성일 06.15 15:59
@XㅡCaliver님에게 답글 이상한 미신이 많아요. 머리 아프면 이마에 파스도 붙이는 걸요. ㅎㅎㅎ. 지금 마스크 쓰는 사람도 많이 보여요. 관광객은 빼고요. ㅎㅎ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6.15 15:47
쾌차하세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49.♡.144.124)
작성일 06.15 16:00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실줄 몰랐습니다. ! 역시 다모앙은 좋은 곳이네요.
×
×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