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이 혐오표현이 된다면 그 호칭을 쓰지 말아야 하는가
DeeKay

Lv.1 DeeKay (220.♡.73.79)

2025년 6월 15일 PM 02:36 · 수정됨(19:36)

조회 1,395 공감 0

댓글 (23)

  • 칸느

    칸느 Lv.1

    25.06.15 · 211.♡.82.14

    장애인 -> 장애우 -> 장애인 으로 롤백되는 상황도 있었죠.
  • DeeKay

    DeeKay Lv.1 → 칸느 작성자

    25.06.15 · 220.♡.73.79

    맞다 그 케이스도 있었네요
  • 탄소

    탄소 Lv.1

    25.06.15 · 14.♡.228.243

    자꾸 단어 자체에 대한 논쟁으로 가는게 우려되긴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한 자 적어봅니다.

    캣맘이 혐오표현이다 주장하는 사람이 캣맘일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캣맘이 아닌 사람중에도 그 표현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이구요.
    분명히 캣맘의 행위들이 문제이고 잘못임은 공감하고 있지만 그 일련의 흐름들이 또다른 혐오(캣맘이 아닌 일반 여성에 대한 혐오)로 흘러가는것을 경계하자는 생각입니다.
  • DeeKay

    DeeKay Lv.1 → 탄소 작성자

    25.06.15 · 220.♡.73.79

    말씀하신 부분은 당연히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다만 명확한 경계가 없이 듣는 당사자 혹은 말씀하신대로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불편하니 그런 표현쓰지마 로만 그거 혐오표현이야 라고 규정짓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싫다면, 다르다면, 다른 규정을 해야죠. 그건 혐오표현이 아니라 비하표현이라고요. 한 개인이나 특정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요.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든가 하면 될 것이고, 저 단어가 그 모두를 포함한 아울러 아예 성별 전체를 규정하고 혐오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그렇게 흘러가게 둬서도 안될거구요.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25.06.15 · 211.♡.199.82

    캣맘이 혐오표현이라면 2찍 4찍 준석맘 이런것들은 어떻게 판단해야할까 싶어요..
  • 지족지족

    지족지족 Lv.1

    25.06.15 · 112.♡.86.47

    동감합니다.
    별도 글로 작성할려 한 내용인데요.
    저들의 논리대로하면 캣맘, 이찍, 개딸, 손가혁, 딸배, 국짐, 페미, 개독, 땡중 이런 용어들이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면 안되는 거죠.
    누군가에게는 혐오의 단어 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조롱을 하기 위한 단어일 수도 있는거구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냥 일상적인 단어일 수도 있는거죠.
    개개인의 상황과 신념에 따라 받아들이는 뜻과 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을 금지어로 한다면(물론 영자님이 캣맘은 금지어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걸 어떻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회 통념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그냥 운영자 입장에서도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신고가 들어왔다고하더라도 그게 세력에 의한 다수의 신고인지, 정말 커뮤니티의 규정에 어긋나는 내용인지도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DeeKay

    DeeKay Lv.1 → 지족지족 작성자

    25.06.15 · 220.♡.73.79

    말씀에 일부 동의하지만, 일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언급하신 예들은 비하하는 표현이고, 일반적으로는 사용을 자제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욕설처럼요. 그렇지만 욕설은 안하고 살 수도 없는 사람도 있고, 자제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꼭 법적으로 처벌받을만큼의 중대한 혐오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언급하신 단어들도 법적 처벌을 받은 사례는 없지만, 특정 개인을 지칭할 때는 모욕죄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근거해 커뮤니티에서도 처벌할 규정을 만들수도 있겠죠. 일상적일 수도 없구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로 잰듯 규정대로만 살 수도 없고 뭣보다 법을 포함해 우리나라는 표현의 자유를 더 인정합니다. 위법이 아닌 한계까지는 그걸 존중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해야하는데도 '내가 혹은 내 주변이 불쾌하니 혐오다' 라고 규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면 그것을 막는 옳은 방법은 그 표현일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설득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고 최후에는 법으로 규정해야하는 것이죠. 법으로 규정하는 것도 결국은 사회의 합의를 필요로 하니까요. 그걸 처벌로서 막으려는 건 느슨한 입틀막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지족지족

    지족지족 Lv.1 → DeeKay

    25.06.15 · 112.♡.86.47

    뭐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별도 의견 작성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캣맘, 페미등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혐오의 단어일수 있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 돈쥬앙

    돈쥬앙 Lv.1

    25.06.15 · 211.♡.39.9

    아가씨 처럼 사회적 전반의 인식을 이끌어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달리 뭐라 부르고있나요 요즘은?
    몰라서 질문드리는 겁니다
  • DeeKay

    DeeKay Lv.1 → 돈쥬앙 작성자

    25.06.15 · 220.♡.73.79

    사실 저는 그들을 옹호하는 입장이 아니라서... 달리 부르는게 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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