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서적 캣맘입니다
줄기

Lv.1 줄기 (58.♡.110.66)

2025년 6월 15일 PM 10:25 · 수정됨(06. 16. 11:03)

조회 978 공감 0

저는 산책을 나갈때 츄르를 들고 길고양이들을

만날때 냥이들과 교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행동들이 누군가는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두려움도 생기도 위축되네요

현재 멍이 한마리 냥이두마리 키우고 있는 집사 이기도 하구요

멍이는 복이이고 냥이는 럭키와 시저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셋다 순탄하지는 않은 입양과정을 거쳐서 저에게 온 아이들입니다

복이는 뼈만 있는체 구조되서 받아주는 병원이 거의 없었어요

그 당시 전염병있어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산소방이 필요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 상태가 선뜻 치료해주기 힘들었나 봅니다

럭키는 파향된 냥이 였는데 사람을 두려워 하는 냥이 였습니다

어느날 사람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5층에서 추락해서 장이 파열되고 치아가 부러졌어요

그 당시 아이를 찾아 다닐때 저는 제 정신이 아니였어요

정말로 냥이들은 보이는 곳에 있지 않아요

그리고 집고양이가 밖에 나가면 길냥이들에게

공격받기도 해서 상처투성가 되기도 해요

우여곡절끝에 숲에서 찾았고 아이를 안았는데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제옷이 다 빨갛게 물들었어요

지금도 트라우마가 남아서 사람들이 집에 방문 할시 심장이 두근 거리고 신경이 예민해져요

만약에 그때 찾지 못했다면 밤마다 냥이들 울음소리가 들리면 찾아 나서는 일을 계속 했을 거에요

만약 누군가 나에게 돌을 던진다면 맞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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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6.15 · 121.♡.94.56

    누가 고양이 츄르 주는 거로 뭐라 그러면 그 사람이 미친 겁니다.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캣맘은 사유지나 공유지에 지속적으로 먹이를 주고 다른 사람들의 자제 요구나 피해는 외면하는 사람들을 주로 말합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하늘걷기

    25.06.16 · 223.♡.84.121

    이 댓글을 지금 봤네요.
    사료는 주면 안 되고 츄르는 줘도 되어서 츄르 주는 걸로 뭐라 그러면 미친 사람이 되는 겁니까? 고양이 좀 아는 사람은 길냥이에게 츄르 주는 걸 더 위험하다 생각해요. 수많은 학대 사건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길냥이들이 사람 피해다녀야 안전하다고 그래요.
    버려져서 길 생활 하던 제 고양이와 아는 고양이들 생각에 엉엉 울면서 힘들게 댓글 달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츄르 주시는 거 위험하다고 뭐라 하면 제가 미친 건가요.
    의견이 다를 수 있는 부분에 과격한 표현 쓰시면 누군가에게 공격이나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 아기고양이

    25.06.16 · 121.♡.94.56

    아시겠지만 제가 먼저 댓글을 달았고 아기고양이님에게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건 먼저 분명히 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지속적인 먹이를 주는 걸 비판적으로 보는 거지 어쩌다 한 번씩 간식 정도 주는 걸 뭐라고 하지 않는다는 이야깁니다.
    이 또한 일반적으로 먹이 주는 걸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거기에서 한 발 더 들어간 직접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표현이 과격해서 상처받으신다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야기한 취지는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걸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이더라도 츄르 정도 주는 건 뭐라고 안 한다는 이야깁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하늘걷기

    25.06.16 · 223.♡.84.137

    츄르 주는 걸 뭐라고 하지 않으신다는 것부터가 길고양이에 대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 겁니다. 왜 츄르로 뭐라 하는지는 아래 댓글에 적었으니 더이상 적지 않겠습니다.

    저도 캣맘이 아니기에 길냥이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사실 캣맘캣대디들도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고양이 커뮤에서 수 없이 많은 사연들을 읽었고, 구조된 고양이들 가족 찾아주는 걸 했었고, 제 고양이도 길 출신이라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해 대강은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제 입장에서 볼 때 밥 줄 거면 데려가서 키워야한다고 말씀들을 하시면서 츄르는 줘도 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길들여서 데려가서 키울 게 아니라면 그냥 무심히 두는 게 가장 좋습니다. 혐오와 질시와 비난을 견디고 동네에서 쓰레기도 다 치워가며 길고양이를 돌보고 중성화수술도 당연히 다 해주고 아프면 병원 데려가서 치료해주고 그럴 수 없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아주는 게 도와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캣맘들은 이렇게 하고, 구조가 필요한 고양이들 있으면 구조해서 돈이랑 정성 쏟아부어서 가족도 찾아줍니다. 못 찾아주면 다 직접 키우는데 그러면 또 호더 소리 듣죠. 에휴.

    암튼 아무나 할 수 없고, 해서는 안 되는 일에 잘 모르고 너도나도 손 보태서 사달이 나는 것 같은데 사료든 간식이든 주는 건 고양이를 길들이고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으니 여차하면 집에 데려간다는 굳은 각오가 있는 게 아닌 한 여간해선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 아기고양이

    25.06.16 · 121.♡.94.56

    츄르를 줘도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정도는 뭐라고 안 한다는 겁니다.
    물론 안 주고 사람 손 안타는 게 더 좋죠.
    자꾸 좀 깊이 관여한 내용을 이야기하시는데 전 거기까지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 분야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이야기가 아주 복잡해집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하늘걷기

    25.06.16 · 223.♡.84.145

    고양이 먹이주는 것에 비판적이신데 츄르 정도는 뭐라고 안 한다고 하시니, 조금 더 아는 입장에서는 츄르에도 비판적인 제 생각을 길게 적은 거예요.
    그리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과격한 표현 지양해야하는 건 이 주제가 아니라 어떤 주제여도 마찬가지구요.
    날씨도 꿀꿀한데 별로 좋지도 않은 얘기가 아침부터 너무 길었네요. 그만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호그와트

    호그와트 Lv.1

    25.06.15 · 221.♡.54.150

    여기분들이 싫어하는 캣맘은 이 정도의 사안을 얘기하는게 아닐거에요
    배타고 섬에 놀러가다가 갈매기한테 새우깡 준다고 누가 뭐라 안하잖아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25.06.15 · 223.♡.85.169

    집사님,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주시고 길들이시는 건 그 고양이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에요.
    잘 아시잖아요.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길들여지면 그 사람 기다린다는 걸요. 얘네도 정서적 교감이 빼어난데, 제 고양이는 제가 다쳐서 아파서 스트레스로 자기도 아플 정도인데, 길에서 사람 기다리는 고양이 얘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제가 입양 보내는데 관여했던 유기묘는 자길 버린 집사를 1년 넘게 기다렸는지 지나가는 젊은 여자들 얼굴을 다 확인했어요. ㅠㅠ
    제 둘째 고양이 탄이도 버려졌는지 길에서 애교로 구걸해서 먹고 살다가 구조되어 제게 왔는데 그리 살갑게 굴어도 마음에 벽이 느껴졌었어요. 진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이미 1멍2묘의 집사님이시니 길고양이를 길들이시는 건 신중히 해주세요. ㅠㅠ
    이 댓글 다는 것도 너무 힘이 드네요. ㅠㅠ
  • 줄기

    줄기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6.16 · 58.♡.110.66

    음 제가 마주한 길냥이들은 하나같이 중성화 수술도 잘 되어 있고 길들인 다기엔 만남이 10회이상 되는 아이들도 없고 한겨울이 지나고 마주한 냥이는 딱 1마리였어요..
    길고양이 수명이 워낙 짧은지라 그 짧은 생에 중에 좋은기억 하나쯤 가져가라는 마음입니다
    님께서 힘들어 할 만큼 길들여지는 존재도 아니고 만나면 살아 있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뿐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줄기

    25.06.16 · 223.♡.85.202

    중성화수술이 되어있다는 건 누군가가 밥을 정기적으로 주고 관리하고 있다는 건데 그런 냥이들이 수술 해준 분이 아닌 다른 분께 츄르를 받아먹을 정도로 사람에게 가깝게 다가간다면 길에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친화적인 냥이들이 사람을 기다리고 그리워할 수 있고, 츄르를 미끼로 한 학대자의 타겟이 될 수도 있어서 밥 주고 관리하고 무슨 일 생기면 치료해줄 사람 외에는 무조건 경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댓글 달기 너무 힘들었다고 적은 건 길냥이나 유기묘에 관한 얘기가 제 눈물버튼이고, 제 고양이가 길에 살면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져서 그런 건데요. 제 둘째도 사람한테 너무 부비적거리고 울어대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고다에 글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구조되었어요. 언제 무슨 일 당할 지 모른다고 구조자님이 그 날 밤 바로 먼 길 가서 데려오셨는데 그게 벌써 8년전이고 지금은 갈등이 더 격화되었기에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고양이들은 더욱 구조 대상이란 생각밖에 안 들어서 댓글 단 거였어요.
    어떤 마음으로 츄르 주시는지 저도 알고, 어제까지 잘 있다가도 오늘 사고로 떠날 수 있는 게 길냥이의 삶이란 걸 잘 알지만 그래도 그 냥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드린 말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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