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요원 (121.♡.209.232)
2025년 6월 16일 AM 12:21 · 수정됨(02:42)
원내대표 선거가 잘 끝나고 이제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네요.
벌써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커뮤니티마다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각자의 지지의견도 있어야 하고 때론 건전한 비판도 필요하지만
불필요한 비난으로 자중지란에 빠져선 안되겠죠.
그러려면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어야 할텐데,
최강욱 전.의원이 지난번 서영교 의원이 매불쇼에 나왔을 때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어떤 사람이 하려고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정치적 목표를 고려하는가 하는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시점에서 들어보면 당대표 후보의 과거 뿐만 아니라 이후의 정치적 행보까지
고려 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어 소개해 봅니다.
(영상에 해당 발언의 시작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mbKx7muoHAg?si=KObhB5s6Jfs65T-t&t=7257
최강욱 전.의원의 발언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대표를 하시려는 분은
본인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당대표를 노립니다.
국회의원들이 보통 초선-재선-삼선 이렇게 올라가는데
초선때는 어떤식으로든 자신을 많이 알리려고 하고 재선때는 주요 상임위의 간사를 하고 싶어하고 삼선이 되면
상임위원장을 하고 싶어하는데, 여기까지 하고 나면 국민들이 볼 수 있는 영역에서는 거의 다 한겁니다.
이 이후에 지역구에 다니면 유권자들의 반응이 "다 해봤는데 또 나올꺼냐?"라는 식이 되면서 식상해 합니다.
그 다음 자신의 정치적 장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한 스텝 더 올라가야 한다는 구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되는게 광역단체장을 나갈까, 아니면 당내에서 원내대표에 도전해볼까,
당대표를 해볼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원내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법안 처리를 좀 더 힘있게 추진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자리입니다.
원내대표를 하시는 분들은 (꼭 그렇진 않지만) 정치의 마지막이 국회의장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당대표를 했던 사람은 대통령,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자리를 염두에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대표는 원내대표보다 센 파워를 가지고 할 것 같지만 자신이 정치적으로 원하는 바가 있을 때에는
절차상 원내대표에게 요청을 해야 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민심, 즉 당원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당원과 잘 소통하며 당원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주당에서
당원과 함께 발 맞추어 대한민국의 정당정치를 개혁해 나아갈 인물이 당대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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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매아빠
25.06.16 · 222.♡.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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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차고 넘쳐 행복할 지경이구요
두분이 멋진 경쟁을 통해 한분은 당대표 하시고 나머지분은 내년 광역단체장 맡아주심 딱 좋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