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계절 (112.♡.40.2)
2025년 6월 16일 AM 10:30 · 수정됨(10:55)
토요일 오후, 파마를 하기 위해 미용실을 갔었죠.
매 3개월 마다 새로 파마를 하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간 아들 녀석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들의 머리는 제가 보아도 주변에 그 녀석보다 머리 작은 애들을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직모에 숱은 왜그리 많은지....
미용실 원장님이 꼭 아빠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던중, 아빠 닮아서 머리도 작다고....
헉... 그럴리 없다고 반박을 했었죠.
그러니 증거로 파마할때, 머리에 두르는 아대 비슷한것의 고정을 위한 밸크로의 위치가 끝까지 가도 고정이 안되어 휴지를 넣는다고 하더군요.
전 그게 눌린 자국이 나지 않게 넣고, 무슨 약품이 흘러 내리지 않게 넣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 경우는 또 다른 경우라고 이야기 해 주시더군요.
아.... 50년 넘게 큰 머리라고 알고 살았었는데, 그게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크게 보였던거였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 나이에 그 흔한 흰머리, 탈모같은걸 하나도 안 주셔서....
댓글 (7)
- 1
19금
25.06.16 · 112.♡.203.217
- 녹
녹차중독
25.06.16 · 220.♡.164.106
어디서 들었는데 화장실 휴지 머리에 둘러봐서 4칸 넘으면 대두랍니다. -
나나와함께
25.06.16 · 210.♡.186.13
이건 100% 순도의 자랑...
모를수가 없어요 이건.. - D
damoim
25.06.16 · 58.♡.240.254
"나 머리 작다"
"나 머리숱 많다"
"나 흰머리 없다"
이거 신고해도 되는거죠? ㅜㅜ -
레레오야사랑해
25.06.16 · 118.♡.74.183
메모 : 고도의 자랑질 -
해해질무렵
25.06.16 · 122.♡.153.5
어쩌면 앞뒤로 짧고, 양옆으로 넓어서
커보였던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
Mmetalkid
25.06.16 · 125.♡.233.21
두상이 삼각형 아니세요?
네. 부러워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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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