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앞에서 방금 생긴 빡치는 일
오호라

Lv.1 오호라 (223.♡.84.157)

2025년 6월 16일 PM 12:42 · 수정됨(15:09)

조회 1,375 공감 0

외근 중에 시간이 꼬여 밥먹고 일 볼려고 곤지암 인근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 앞 횡단보도 대기 중에 


할줌마 정도 되시는 (염색 빡시게 해서 나이 가늠이 잘 안되더군요) 길을 물어 봅니다


뭐 횡단 보도 대기 중이니 뭐 할일도 없고 이정도는 해야져


화담숲 어디로 가냐고 묻는데 걸어서 갈거리는 아니라고 하자


버벅대더니 걸어서 안간다고 어디서 타야 되냐고 하더군요


뭐 저도 잘 몰라서 네이버 지도 켜고 검색하는데


그사이에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더군요 ㅠ ㅜ


쌩까고 갔어야 되는데 이놈의 오지랍은


검색해서 보고 그 할줌마 폰 달라고 하고 그 폰의 카카오 맵에 대중교통으로 검색하니 


화담숲 휴무라고 딱 보이더군요


다시 할줌마 에게 오늘 화담숲 영업 안한다고 보여주저


그냥 씩 내렸던 차타고 가네요 


헐 ......  방금 최은순씨 만나면 이런식으로 뒤통수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놈의 더러운 상격 어디 안가서


가는 차 붙잡고

고맙습니다 한마디는 하고 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던지자


할줌마 왈 했다고 하는데 


저는 못 들었습니다


신호도 긴 횡단보도인데...


하여간 다들 제가 액땜 했으니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ㅋㅋㅋㅋ


댓글 (5)

  • handfeel

    handfeel Lv.1

    25.06.16 · 58.♡.226.57

    황당하네요 고맙다고 말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요
  • 시카고버디

    시카고버디 Lv.1

    25.06.16 · 116.♡.238.151

    제 경험으로도 한국어르신들이 고맙다는 말한마디없이 획돌아서는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나마도 제가 거의 비서급으로 도와줘야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주지, 모르겠습니다 하면 그냥 무조건 말없이 돌아서더군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외국인들 보면 잘도와줍니다. 정말 제가 기분좋아질정도로 고맙다고 해줘요
  • 5호라

    5호라 Lv.1 → 시카고버디 작성자

    25.06.16 · 223.♡.84.157

    횡단보도 신호 안넘겼어도 그냥 넘어가는데
    이게 개 빡치더라구요 ㅋㅋㅋ
  • Java

    Java Lv.1

    25.06.16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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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탱굴

    민탱굴 Lv.1

    25.06.16 · 221.♡.18.124

    하...진짜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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