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조선일보, 대안뉴스, 칼럼작가, 그리고 갈라치기
미스란디르

Lv.1 미스란디르 (112.♡.19.37)

2025년 6월 16일 PM 02:16 · 수정됨(16:39)

조회 1,544 공감 0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에 칼럼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첫 국무회의에 오른 김밥 한 줄... 라면이라도 곁들였더라면“ 입니다. 딱 봐도 민주시민이 빡칠 제목입니다.




전문은 링크 확인하시고요. 전문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5/06/14/PLMTYAPEWVHBTKHNHBBW77WCCM/


이 글은 조선일보 기자가 아니라 외부필진이 썼고,


김밥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쭉 풀어나가다가


마지막에 이런 문단으로 마무리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외부필진 칼럼이고 그러니 그럴수 있다 칩시다.


이걸 대안뉴스-저널리즘 띵 프로에서 칼럼이 올라온 것으로 비판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FrgTOsStC_c?si=k6utAgJ_SOnioeKB


대충 20분경부터 민동기 기자가 이 칼럼과 더불어, 이런 형태의 조선일보측 공격에 대한 역사적 맥락을 끌어다가 비판을 합니다.


그 외 패널들도 한마디씩 거들죠. 이것도 들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분에 제가 페북 팔로우한 분이더라구요?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이 작가분이 평소에 이재명 지지하고, 굥거니 비판했던것은 저도 알고 있죠.


지난 페북 글만 봐도 알수 있고, 저도 팔로우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만 절대 짝수찍은 아닙니다.



저는 대안뉴스의 비판지점이 굳이 따지자면 좀 과했다고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작가분의 저 글도 좀 이해가 안가는 지점이 많습니다.


뭐 누구 표현대로 작은 헤프닝이니 금방 마무리되겠지만요.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결국 갈라치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조국혁신당원이자 이재명 지지자로 하여금 칼럼을 쓰게한다. (혹은 기고를 받는다.)

>> 그중에 가장 자극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민주시민을 빡치게한다

>> 대안뉴스 등 진보유튜버가 비판+조롱으로 퍼뜨린다.

 >> 결국 작가와 진보 유튜버 사이에 서로 지지하는 민주시민이 서로 싸운다.


전형적인, 떡밥 던져놓고 서로 싸워라 하는 거죠. 데스크가 필진 정치성향을 몰랐을까요? ㅎㅎ


전 이게 목적이라고 보이네요.


저쪽에서 진보진영에 조금씩 균열내기를 시도하고 있는 정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로 벌써부터 힘쓰고 서로 싸우고 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헬마가 말한대로 저들도 힘을 비축하면서 가성비 있는걸로 툭툭 던지는거 아닐까 싶은거죠.


요새 정청래-박찬대로 또 갈라치기 들어오고, 커뮤니티별로 포지셔닝해서 서로 갈라치기 들어오고요.


재밌는게 저는 다모앙, 와이프는 더쿠 위주로 커뮤를 보는데... 신기하게 와이프가 정청래관련 구설수를 들고 와요. ㅋㅋㅋㅋ 심지어 박찬대는 아직 출마도 안했는데 말이죠.


또 저런 갈라치기도 하고요.


야금야금, 하루에 0.01%씩 갈라치면 또 이게 먹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냥 전 우리가 주류라고 굳게 믿고, 이재명 대통령을 굳게 믿고, 민주시민 동지들을 믿고 마음 편안하게 가는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합니다.



댓글 (21)

  • blast

    blast Lv.1

    25.06.16 · 112.♡.34.62

    내란 옹호하던 지면에 칼럼 낼 때 각오는 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이 저번에 전태일재단에도 있었죠. 계란판에 공동 기획......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blast 작성자

    25.06.16 · 112.♡.19.37

    뭐 어차피 굥정권때 굥정권 비판 칼럼이 ㅈㅅㅇㅂ에 올라갈 일이 없잖습니까? 물론 우리는 그 내막을 알 순 없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저런 구설이 있더라도 저 작가가 반헌법 내란 세력은 아니라는거에요. ㅎㅎ
  • blast

    blast Lv.1 → 미스란디르

    25.06.16 · 112.♡.34.62

    저는 저분의 성향은 관심 없습니다.
    지금 묻는 건, 지금 시점에 그 계란판 지면에 그런 칼럼이 적절한가여서요.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blast 작성자

    25.06.16 · 112.♡.19.37

    저도 적절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진 않습니다. 조국혁신당원으로써 ㅈㅅㅇㅂ에 왜 기고를 하는지는 다음 글에 밝힌다니 한번 확인해 보고 싶네요.
  • 설중매

    설중매 Lv.1

    25.06.16 · 220.♡.235.240

    저는 대안뉴스를의 비평 내용은 모릅니다만 저 칼럼만 읽고 제 생각을 말해 봅니다. 내란부역자 놈들에게 김밥도 과분한 건 모르나 봅니다 ㅋㅋㅋ 참 태평한 소리하고 있네요.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설중매 작성자

    25.06.16 · 112.♡.19.37

    솔직히 저 문단에 저 한 줄이 이재명 칭찬인가...? 그렇게 느끼긴 좀 어렵죠. 경제지에도 쓸 수 있는 수준의 주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ㅈㅅㅇㅂ에서 갖다 썼는지도 모르지요. 애매한 글 내용에, 이용해먹기 좋은 문장 한 줄도 들어가 있으니까요.
  • 설중매

    설중매 Lv.1 → 미스란디르

    25.06.16 · 220.♡.235.240

    조선일보가 수박 아닌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나 대통령에 대해 언제부터 칭찬해 왔다고 저기에 기고를 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분이 대선 후보를 누구 지지했던 상관 없이 나는 우아하고 고상한 글 쓰는 사람이니까 나에 대해 비평하는 건 수준 낮은 조롱이라며 대안뉴스에 대해 악담하는 저 분 글이 아이러니 하고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네요 ㅎㅎ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설중매 작성자

    25.06.16 · 112.♡.19.37

    저도 대안뉴스의 비판, 특히 민동기 기자가 역사적 맥락을 짚으면서 이야기한 내용이 상당히 공감되었습니다. 기자의 경험이나 시선으로 볼때도 납득 가능했고요. 다만 그 외 패널의 이야기는 뭐 작가가 좀 부당하다고 느낄 포인트는 있구나 싶었네요. 물론 그걸 저열하다고 보기엔 글쎄... 싶기도 하고요.
  • 대로대로

    대로대로 Lv.1

    25.06.16 · 222.♡.13.28

    이 글을 쓰신 분 (칼럼 쓴 작가 말구요)의 결론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 칼럼을 쓴 작가의 생각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어떤 의도로 썼건 읽는 사람이 그렇게 읽었다면 제대로 쓰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은 누가 봐도 김밥 올려놓고 국무회의하는 대통령에 대한 조롱으로 읽히지 대통령에 대한 칭찬의 글이 아니었으니까요.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 대로대로 작성자

    25.06.16 · 112.♡.19.37

    저도 저분 페북 오랫동안 팔로우했지만,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정황 자체는 납득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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