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 이직 및 적응기_05. 이젠 버티자는 마음으로..
코쿠

Lv.1 코쿠 (1.♡.111.146)

2025년 6월 16일 PM 10:15 · 수정됨(06. 17. 01:22)

조회 3,046 공감 0

제 나이에는 회사에서언제 목에 칼이 들어올지 모릅니다.


더구나 고용이 불안정한 위치에 있다보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여기서는 언제까지 붙어서 월급받을까 하는..


이제 더 이직은 힘들거 같은데..여기서 마지막까지 할 가능성은 없어보여서 불안불안합니다..


오늘은 좀 일찍 나와서 지인들하고 통화 좀 하고.. 가족들하고 영상 통화하고 지금은 가요무대 틀어놓고.. 토요일에 처방받은 신경안정제(용량을 높였어요)를 먹었습니다.


약없이는 버티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지난 2월 중국에서 복귀 후 실직과 어머니의 중병.. 구직과정에서의 스트레스.. 이어진 주말부부 생활과 끝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고민..심리적으로 회복을 못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스스로를 밀어부치는 상황이 연속되다보니 새직장에서 의욕을 높이기 보단 번아웃을 느낍니다… 


숙소에서 새벽에 깨어나서 다시 잠못드는 시간이면 조용히 아침이 오길 기다리며 스스로 내뱉는 한숨에 놀라곤 합니다.


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끝나지 않는 먹고사는 일에 대한 걱정.. 가장으로서의 무게.. 내 스스로를 지키면서 살아내는게 이렇게 힘든데.. 


좀 누워야겠어요..

댓글 (12)

  • 닉네임세탁중

    닉네임세탁중 Lv.1

    25.06.16 · 49.♡.2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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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람다람

    다람다람 Lv.1

    25.06.16 · 211.♡.224.29

    힘내셔요 동지여~ 저도 비슷~한 생각에 막막하네요
  • zinny

    zinny Lv.1

    25.06.16 · 124.♡.230.129

    토닥토닥 힘내세요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 많이하네요 내년 50바라보고 있긴한데요.
  • 농약벌컥벌컥

    농약벌컥벌컥 Lv.1

    25.06.16 · 104.♡.67.248

    비슷한 연배시라 글을 챙겨보는편인데 오늘은 힘드신거같아 댓글남깁니다 다 잘될겁니다 기운내시고 쫄지도마세요 질해오셨짆아요
    저는 그냥 앞날걱정안합니다 하루하루 아이들과 행복한게 목표거든요 나중일은 그때가서 헤쳐나가면되지주의.. 그게 뭐든간에요
    화이팅~!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25.06.16 · 58.♡.125.114

    정신적 문제가 생기셨군요. ㅠㅠ
    그럴수록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기르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몸으로라도 버틸수 있으니까요.
  • 가랑비

    가랑비 Lv.1

    25.06.16 · 58.♡.137.93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실행하려 하는 것이..
    1. 슬픔 고난 어려움은 잘게 쪼개어 생각하고
    1+1+1=20 이 되지 않게 만들려 노력한다.
    2. 몸이 아프거나 피곤할 때는 심각한 생각을
    가능하면 하지 않는다.
    3. 엄청 짜증나고 힘들때는, 엄청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버린다. 빨간육개장 짬뽕 매운칼국수
    부대찌개 등

    항상 통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은 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와이프분과는 계속 이야기하세요. 외적상황, 내적상황
    , 고민거리.... 혼자 묵묵히 짊어지고 갈려다가,
    임계점을 넘기면 마음이 부러집니다.
  • 깜시 Lv.1

    25.06.16 · 222.♡.240.104

    저도 50을 바라보고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곧 좋은날이 오실거에요.
  • delete

    delete Lv.1

    25.06.16 · 219.♡.26.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3690601119_kpumHfRT_9a7dfd18be41c4115b24efe8204e6065b6b1163a.webp]
  • google_xxxxxxxx

    google_xxxxxxxx Lv.1

    25.06.16 · 14.♡.120.40

    저도 직업병인지 ? 작년 겨울때 공장 무너져서..... 졸라 빡세게 일한 휴유증 인지 어깨 아프네요.
    오늘 병원에서 주사 2방 맞고 목요일날 예약.

    돈 들더라도 완치를 목표로 해야지요.
    저도 이제 오십인가 ?
    더 일해야 하는데...

    님도 힘내세요. 정권도 교체 되고 이젠 좋은일만 많이 많이.....
  • 스윙 Lv.1

    25.06.16 · 175.♡.246.214

    에구..힘내세요.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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