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사각 (49.♡.218.16)
2025년 6월 16일 PM 11:17 · 수정됨(06. 17. 07:58)
Temple of the King 은 원래 DIO 형님이 보컬로 재직하던 시절 레인보우의 걸작입니다만, 이곡을 만든 리치 블랙모어 형님이 타락(?) 하신 후에도 즐겨 연주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블랙모어 형님이 원래부터 중세빠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들에서 진하게 풍겨나오는 냄새뿐 아니라 자택도 중세에 만들어진 성을 하나 사서 살고 계신 분이죠. ㅎ
이 형님이 딥퍼플과 레인보우를 오가며 마음껏 성질을 부리다 못해 어느날 두 밴드 모두를 박살낸 다음 딸래미뻘만큼 나이차가 나는 캔디스 나이트(Candice Night))라는 여성 분(제가 알기로는 캔디스는 리치형님의 첫결혼에서 태어난 아들보다 아마 나이가 어린걸로 알고있습니다.... ㅎ)과 덜컥 결혼을 하고 Blackmore’s Night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시작하셨었는데... 부인인 캔디스는 요정, 본인은 바드라는 컨셉으로 연주를 합니다. ㅋ
이 프로젝트의 첫 앨범이 나온 것이 90년대 말쯤이었는데 저는 당시에 이런저런 인연으로 해외에서 출시된 직후 라이센스 발매를 위해 국내에 원판이 들어왔을 때 첫 물량 중 한장을 받아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마는........ 거참..... 이 성질머리 까칠한 양반이 이럴 줄을 몰랐네 싶은 감상을 안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
어쨌든... 이 형님은 거의 30여년째 이러고 계십니다. 암요, 늘그막에 행복하시면 됐죠, 뭐........
금년 4월의 라이브(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오늘 갑자기 보여주는 바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8Rc0JOlbM
DIO 형님의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6vu5FaROIY0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B7nKzCRL_oo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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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드나잇
25.06.16 · 59.♡.89.128
Long Live Rock 'n' Roll~ -
블블루밍턴
25.06.16 · 114.♡.5.48
80년대 레인보우 테이프 닳도록 들었던 명곡들..... 누구세요? -
둠둠칫두둠칫
25.06.17 · 125.♡.146.252
잠자기 전 디오 형님 목소리 너무 좋네요.
Rock will never die! 🤘 -
무무명
25.06.17 · 221.♡.237.21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3718835667_DcKGdf2q_5811894109c703c72c91e61e4bdec8cf792e4f0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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