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행정력은 알면 알수록 재밌어요
핫산V4

Lv.1 핫산V4 (222.♡.78.168)

2025년 6월 17일 PM 04:11 · 수정됨(17:00)

조회 2,765 공감 0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2295


조세제도도 같은 시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교하면 일단 엄청 저렴한데

정액으로 되어 중간 수탈을 없애 실질적 부담을 낮추는 노력도 하고

수익이 있는 데 세금을 안내는 곳이 없으면서 공평한 세금을 측정하기 위해 

계속 변화 했구요 (이때 무당도 세금을 납부 했다 하더군요 ㅋㅋ)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314


처벌도 꽤나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노력했구요 

특히 사형 집행의 경우 

같은 지역이 아닌 관찰사에서 사람 파견해서 

1심을 한뒤

관찰사가 2명의 수사관을 임명해서 

2심을 진행합니다

그다음에 왕에게 보고를 하고 

마지막으로 왕이 형 집행을 허락해야 사형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그때도 공무원 뺑뺑이가 있었습니다..ㅋㅋ

한곳에 오래 있으면 나쁜짓 한다는 이유로


등등 참 재밌고 행정력이 대단한 나라였죠 

 




임진왜란 전까지는요..


그리고 막타로 병자호란까지...

 


댓글 (15)

  • Sinamehico

    Sinamehico Lv.1

    25.06.17 · 1.♡.242.140

    오늘 황현필샘 영상 들으니
    조선의 노비제도에 대해서 나오던데
    우리가 생각하던 노비 = 노예가 아니더군요
    반역을 하면 3족을 멸하는데.
    함부로 양반이 노비를 처벌하면 양반의 6촌까지 연좌제를...
  • 핫산V4

    핫산V4 Lv.1 → Sinamehico 작성자

    25.06.17 · 106.♡.69.82

    네 흔히 생각하는 노예의 모습과는 좀 다르더군요..
  • 달려옹

    달려옹 Lv.1 → Sinamehico

    25.06.17 · 118.♡.81.193

    공화국 로마 시절의 노예 같더군요..
  • heltant79

    heltant79 Lv.1

    25.06.17 · 61.♡.152.133

    뺑뺑이 돌리는 걸로도 모자라서 오늘날 향판 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 연고 지역에는 아예 부임을 안 시켰죠.
    성리학적 중앙집권 행정국가의 끝판왕이 조선이었다 생각합니다.
  • Java

    Java Lv.1

    25.06.17 · 116.♡.70.94

    그게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죠.
  • 아브람 Lv.1

    25.06.17 · 210.♡.108.130

    조선은 인본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국가였습니다.
    사형도 함부로 하지 못했고...
    노비라고는 하지만 급여를 받았기 때문에 친일부역자들이 얘기하는 '노예'와는 또다른 계층이었지요.
    세종은 여노비가 아이를 낳으니 한달 휴가를 주라고 명한 성군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다릅니다.
    다이묘, 사무라이 아래 농노가 있었고 그 아래 '노예'가 존재했습니다.
    농노의 삶은 조선의 노비만도 못한 삶이었다지요. 거주이전의 자유도 없었구요, 세금은 50%이상 떼어가니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답니다.-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렇게 세금을 떼어먹으라고 명했답니다.-
    어쩌다가 생선살이라도 한점 밥위에 얹어먹으면 세상 최고의 만찬이었답니다.-초밥의 원조-
    사무라이들도 쌀밥만 간신히 먹었고, 그러다보니 각기병이 흔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노예시장이 있었습니다.
    여아를 죽이는 풍습, 나이먹은 노인을 산에 가져다 버리는 풍습, 여자들을 잡아와서 노예로 포르투갈에 팔아 조총을 사 왔다지요.
    사무라이는 칼을 시험하기 위해 지나가는 행인을 베어서 테스트하였고 이를 다이묘들이 묵인했습니다.
    하여간 일본은 인본주의 조선과는 확연히 다른 그런 세계였습니다.
    개화되기 이전까지는요.
  • 보따람

    보따람 Lv.1 → 아브람

    25.06.17 · 211.♡.50.62

    인본주의라기 보다 양반(엘리트)을 중심으로 하는 관료주의 사회였지요.
    왕을 백성들이 몰라도 살 수 있는 요순 시대를 꿈꾸었지요.
    그런데, 그 양반이라는 계층이 어느 순간에 와해가 되면서 조선도 쇠락의 길을 걸었지요.
    반정(태종, 세조, 중조, 인조)과 양란 그리고 정조를 기준으로 나누어서 생각하면 그 흐름이 보이지요.


    공자보다는 맹자의 철학, 왕도 처단한다는 신념을 가져서 반정이 정당화 되었고요.
    조선의 철학적 기초는 정도전이었는데, 정도전이 세운 나라를 태종이 가로채서 왕권 중심으로 키웠지요.

    임용한 교수의 수년전 영상을 보면 참고가 될만 합니다. (토전사 끝날 때쯤 만든 영상들이요.)
  • DRJang

    DRJang Lv.1

    25.06.17 · 211.♡.185.254

    임진왜란 이전까지 조선은 생각보다 실용주의로 굴러가고, 서구권 보다 제도적으로도 전혀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앞서는 모습들도 상당부분 보여주는 국가죠.
    그리고 그러한 기틀 상당부분이 세종대왕때 만들어졌다는게....
  • 핫산V4

    핫산V4 Lv.1 → DRJang 작성자

    25.06.17 · 106.♡.69.82

    세종대왕님의 업적중에 한글이 참 위대하지만
    알면 알수록 당시 만들어둔 행정적 기틀이
    거의 조선 후기 까지 사용되었더군요
    참으로 위대하신분...ㅎㅎ


    조선의 좋은 언제나 임진왜란 전까지 만...ㅠㅜ
  • 과객

    과객 Lv.1

    25.06.17 · 39.♡.163.182

    무당이 세금을 냈다면 종교인 과세네요. 대한민국에서도 못 하고 있는 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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