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디 (182.♡.33.72)
2025년 6월 17일 PM 08:19 · 수정됨(23:41)
과감하게 다 버리고 시작
지난 몇 년간 책을 할인해서 정리하기도 했고 재정가도 하고 여러 방법을 책을 정리하다가 오늘 그냥 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코에디션이라고 외국에서 제작해서 가져오는 책과 할인했던 도서 등 한 3억 원 정도 도서를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더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항상 할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개똥철학이었습니다.
그냥 일단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는 방식이 더 이상 안 맞기 때문에 그동안 제작했던 책들을 정리하고 요즘 시대에 맞는 책들을 출간하기 위해서 판매되는 책 위주로 개편을 할 생각입니다.
굿즈를 위한 시대에서 다시 책 덕후 또는 불안을 판매하는 시대가 다시 왔고 그 시대에 맞는 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 버릴 건 버리고 다시 만들건 만들면서 두 가지를 한 번에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한쪽이 해결안 되면 다른 일을 잘 진행하지 못하던 것도 책을 버리면서 이제 어느 정도 해결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온전히 남은 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끝 ㅠㅠ
하소연할 일도 아니지만 뭔가 답답한 시대인거 같기도 해서 글 하나 남깁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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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thanHunt
25.06.17 · 220.♡.14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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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라
25.06.17 · 112.♡.199.38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 기증도 생각해 보셨겠져.. 쩝.. -
Xxcode
25.06.17 · 175.♡.24.98
아이고 너무 아깝군요...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드립니다 -
AAlexYoda
25.06.17 · 121.♡.31.107
시대가 변하지 않아도 벤쳐적 특성이 있는 유일한 산업이 출판업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출판사 창업이 꿈이긴 한데... 대박나시기.바랍니디. -
Oorankae
25.06.17 · 118.♡.199.12
산업측면에서 출판은 요즘 너무 어렵습니다.
응원드립니다. -
사사열대키맨
25.06.17 · 223.♡.219.135
어떤 심정이실 지 공감합니다.
12년 전 출판사 할때 느꼈던 그 감정이네요.
저는 버티지 못하고 다른 업을 선택했지만
늘 그때 더 버티지 못하고 내려 놓은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잘 추스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Kkikki
25.06.17 · 175.♡.36.192
기증이나 기부를 하시지... 책을 버리는건 너무 아까워요 ㅠㅠ - 마
마스터재다이
25.06.17 · 58.♡.148.48
아깝지만 미래를 위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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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버리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