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dynamite (59.♡.32.225)
2025년 6월 18일 AM 10:53 · 수정됨(13:08)
소시적에 먹고 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했는데..
전공이 국제학이라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도 하고.. 그랬는데..
한줄 결론: 우리가 생각하는 미드영어.. 이런 게 아니고
좀 투박한 짧은 영어를 사용하는데.. 격식은 됐고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경험한 가장 고위직 중 하나는, 세계은행 부총재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두 분이
동아시아국가 도시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후자인 분이 대화를 어느 정도 마치니까
oh? you busy? right? gogo~ hurry next meeting~
25년 전 일이라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대충 이런 느낌.. ㅎㅎ
그런데 부총재는 더 이야기하고 싶은 눈치인데.. 가라고 등 떠밀고 저한테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ㅎㅎ
(전 미리 밥 먹었는데 ㅠ)
국가 정상 간 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저런 대화의 연장이지 싶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예, 정상회담)에서는 통역이 붙으니 아주 포멀하게 단어선택도 조심할 거구요 ㅎㅎ
잼칠라-룰라 대통령 껴안고 가는 사진보고 감격 먹어서 간만에 허접한 썰 하나 풀어봅니다 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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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25.06.18 · 22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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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dynamite
→ 하드리셋 작성자
25.06.18 · 59.♡.32.225
다들 아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이기도 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만나는 자리라..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하여간 용산개고기.. 휴우.. ㅋㅋ -
Hheltant79
25.06.18 · 61.♡.152.133
번역업체 서밋 같은 델 가도 그렇게 얘기합니다 ㅋㅋㅋㅋ -
런런던쫄면
25.06.18 · 175.♡.190.124
사내에 국내 명문대부터 미국에서 중고등 /
명문대 출신들 많았는데, 영미권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일은 동경대 출신 분이 쓰신 메일 이었죠. 영문 뭐 이런 전공도 아니셨어요. (초중고 한국)
궁금해서 좀 살펴 봤는데, 우와..... 메일이 동사가 거의 없이 그냥 명사들의 나열 이더군요......
영미권 현지인들이 아주 좋아 했습니다. 심플하고 명료 하다고
아...간혹 복잡한 묘사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대체 하시더군요.
저희들은 시제 따지고 가정법 넣고 난리도 아니었는데....ㅠ.ㅠ -
하하늘기억
25.06.18 · 223.♡.176.152
처음 만나는 정상급 사람들이 등껴안고 가는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감동적인 모습이죠. -
핫핫산V4
25.06.18 · 222.♡.78.168
언어라는게 일단 뜻 통하면 장땡인지라..ㅎㅎ -
파파키케팔로
25.06.18 · 218.♡.166.9
영어가 공용어긴 하지만 영어권 나라가 아닌 나라들도 있을테니까요.
격식갖춘 어려운 문장은 단상에서나 프롬프트 띄우고 하는거고 자기들끼리의 대화는 쉬운영어로 하겠죠 뭐 ㅎㅎ 그들도 사람인데요. -
Mmeteoros
25.06.18 · 212.♡.98.162
서로 허그하는 거 나왔으면 세계적으로 지진날 사진이 될 텐데 아주 약~~~간 아쉬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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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어민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이런 자리는 무관심이 제일 안좋은 경우인데 굥석열한테는 자주 보였던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