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6월 20일 PM 11:39 · 수정됨(06. 21. 09:49)
현직 비구름이 한반도를 덮었습니다.
한 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 장마가,
제 업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도 큰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사람이 막을 수 있는 수해를 미리 체크하라고 점검을 명하였기 때문입니다.
미리 점검함으로 인해서 막을 수 있는 수해의 범위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클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는 비를 좋아합니다.
사실은 비가 세차게 오는 날, 차 타고 조용한 곳에 정차해서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비가 유리창을 때리는 장면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거친 태풍이 부는 날 바닷가 바로 앞 전면 유리로 된 숙소에서 화난 바다를, 대자연의 모습을 안전하게(?) 보는 것이 꿈입니다.)
(말하고보니 변태같읍니다. ㄷㄷㄷ)
아무튼....
비가 많이 와도 우리 나라 방방곡곡에 큰 피해 없이, 마음 편하게 비 맞으러 차 타고 나가고 싶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내란세력의 척결을 기원합니다.

오잉? 슈미가 어둠속에서 밝은 곳으로 당차게 걸어옵니다.
슈미의 바깥 산책 모습은 오랜만입니다. 😍

사실 자주 산책을 못나가고 있습니다.
복도까지만 나갔다가, 금방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그렇게 집사는 슈미 탓을 해봅니다.)

슈미가 아주 씩씩하게 걷는 모습입니다.
다만 그 목적지가 집으로 향하는 현관이었읍니다. 😅😅😅

즉시 엘베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슈미가 산책을 다녀오자,
왠일로 대봉이가 바깥 세상을 궁금해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봉이 : 대체 바깥 세상이 뭐가 재밌냐옹...?
대봉이 기억에 바깥 세상은,
종종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리와 (인근에 우체국이 있읍니다. ㅋㅋㅋㅋ)
밤만 되면 시끄러운 사람들의 소리에 (대구 중구 대봉동 인근이 나름 유명한 유흥지입니다. 😅😅)
항상 조심스러워야하고,
위험천만한 것들이 많은 세상이었읍니다.

하지만 슈미눈나 덕에,
창가까지 용기를 내어 올라가보는 대봉이 ㅎㅎㅎㅎㅎ

하지만 이윽고 창가 아래로 내려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쿠션에 자리를 잡읍니다.

대봉이 : 집사, 슈미 눈나가 날 골탕 먹이려고 마음 편하게 바깥 세상에 다녀온 척 하는거 아니냐옹...? 여전히 바깥엔 오토바이가 부아앙 하며 돌아다니고 있댜옹..!! 🐯🐯🐯

대봉이를 골탕 먹이려던건 아니었읍니다.
다만 그동안 지내온 세상과, 앞으로 구경할 수 있는 세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대봉이는 남집사 만큼이나 변화를 싫어하는 고앵이였읍니다.

대봉아,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재미난 것으로 가득하단다...
대봉이 : 집사마저 날 현혹하지 말라옹..! 나 예전 일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단말이댜옹...!!! 🐯🐯🐯

대봉이의 무서운 이빨을 보고는,
집사도 선은 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ㄷㄷㄷ

이따금 선을 넘으면,
대봉이는 참지 않고 철퇴를 날립니다.

그러면 집사 손 이곳 저곳엔,
크고 작은 구멍이 나기 마련입니다.
대봉아, 네가 마음 편한 곳에서 편하게 지내렴..😍

그제사 평온을 되찾은 대봉이 ㅎㅎㅎ

정말 편한 듯한,
너무나 예쁜 모습의 대봉이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예쁜 대봉이였는데,
눈빛만큼은 마치 집사를 잡아먹을 듯한 대봉이의 모습이었읍니다. ㄷㄷㄷㄷ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제 본격 장마가 시작되었댜옹..! 작은 우산 하나는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니시는 계절이 와땨옹..! 이 꿉꿉한 계절을 지나고, 또 쨍쨍한 한여름마저 보내고나면, 우리에겐 선선한 가을이라는 선물이 주어질거댜옹..! 우리 모두 지역차별은 하지 말고 잼통 믿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쟈옹..! 🐯😍🦁😭

슘봉 나잇❤️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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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카고버디
25.06.20 · 14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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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시카고버디 작성자
25.06.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905977_ndqc4kt6_ad3f198d31aea4161cdc3737f04749a08dcc4c79.jpg]
대봉이 : 시카고버디 삼쵸온~🐯😍 예전에 길에있을 때 장마기간 딱 한 번 겪어봤는데 비 피해다니느라 쌩고생을 많이 했었댜옹..🐯😹
삼쵼도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란다냥..😍 -
무무명
25.06.20 · 121.♡.13.14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187724_54C0sINK_a1331af63adce71cf33ed75d732bdba0daa0bcff.webp]
슘봉 굿나잇~ 행복한 금요일 되시고 ..사랑해{emo:damoang-emo-010.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06.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905977_ngA9T4VS_83009238fd93cbbdecb16bcfa8b3633d20ad3754.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
Kkita
25.06.20 · 119.♡.237.81
괜찮읍니다.
변태같지 않고 주꾸미 같읍니다.
쫄봉이는 창틀 올라가는게 어지간히 불안한가 봅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보이네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06.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905977_5pTDbAWf_661e2fa650f28406ce3099850ff7d8281b15d78d.gif]
우리 대봉쓰 용기내고 있읍니다. 😅😅 -
아아기고양이
25.06.20 · 223.♡.52.81
비를 좋아하신다니 아직 젊으시군요. 저는 비 올 것 같으면 여기저기 아픈데 그 통증이 옮겨다니다가 부러졌던 코로 갔어요. ㅋㅋㅋㅋ ㅠㅠ
대봉이가 평범한 고양이죠. 집밖은 위험한 곳이에요. 집이 최고예요. ㅋㅋ -
노노래쟁이s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6.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905977_S14vQKaZ_1b785e8fb158915f7b1e16a22c4756b16e031625.jpg]
대봉이 : 아기고양이 이모 말씀이 맞댜옹..! 집사는 정글에서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정글을 너무 쉽게 이야기한댜옹..🐯🐯 (아래 밥 먹는 아이가 대봉이랍니다.)
저도 곧 날씨가 꾸무리해지면 관절이 욱신욱신하는 고런 날이... 오겠지요? 😭😭 -
IistD어토
25.06.20 · 49.♡.48.40
댑옹이는 믿음직한 뱃살이 있으니 관대할 겁니다.
그런데 쿠션에서 내린 한 발에 발톱은 왜 준비시키는지... 조심하셔유~ㅎ -
노노래쟁이s
→ istD어토 작성자
25.06.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6/comment_2041905977_HWJ8jmAF_6ecd7e8c52ffdacd36dde99f1c431f4433934640.jpg]
댑옹이 : istD얻호 삼쵸온~🐯😍 곧 집사 조지러 출발한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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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