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과쌤 (112.♡.163.204)
2025년 6월 21일 AM 02:05 · 수정됨(19:00)











오늘 소개할 제품은 1983년 금성사(LG)가 마츠시타(파나소닉)로부터
국내에 수입해 판매한 전자 유도 가열식 조리기 EC-1100 모델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바로 ‘인덕션’이죠. 그것도 무려 40여년 전 이야기입니다.
이 제품은 내부에 장착된 코일을 통해 고주파의 전자기장을 만들어,
자성을 띤 냄비나 프라이팬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불꽃도, 가스도 없이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기술이었죠.
제품 하단에는 전국 금성서비스센터 안내 스티커까지 그대로 붙어 있어,
1980년대 당시 금성사의 애프터서비스 지역과 체계도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금성사가 자체 기술로 인덕션을 개발한 것은 1994년 출시된 EC-110N에
이르러서였지만, 인덕션이라는 개념을 국내에 소개한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연탄아궁이나 석유곤로, LPG 가스레인지가 주류였던 1980년대 우리나라에
‘가정에서도 불, 연기, 그을음 없이 요리할 수 있다’는 미래지향적인 발상을
당시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안했던 금성사의 선견지명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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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https://youtu.be/68NRRAfzQLk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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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라
25.06.21 · 175.♡.154.96
와 인덕션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 됐네요.. - 샤
샤과쌤
→ 5호라 작성자
25.06.21 · 112.♡.163.204
저도 수집한 제품이 아니었다면 1980년대에 이미 인덕션이 있는지 조차 몰랐을 거예요 정말 대박이죠! -
Ddrylandscape
25.06.21 · 45.♡.78.217
놀랍네요! 일찍 상용화까지 되었는데, 최근에서야 많이 쓰이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네요 - 샤
샤과쌤
→ drylandscape 작성자
25.06.21 · 112.♡.163.204
정말 그러니까요! 이렇게 1980년대에도 이미 인덕션 기술은 있었지만, 그 시절엔 연탄이나 등유, LPG 가스 가격 대비 전기요금 부담이 더 커서 일반화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1990년대에 들어서 콘도나 펜션 같은 곳에 인덕션이 하나씩 놓여지긴 했었는데 그 때도 가정까지는 대중화되지는 못했었죠ㅠㅠ -
셀셀빅아이
25.06.21 · 125.♡.200.218
{emo:damoang-emo-007.gif:100} - 샤
샤과쌤
→ 셀빅아이 작성자
25.06.21 · 112.♡.163.204
왕따봉 감사합니다ㅎㅎㅎ -
가가랑비
25.06.21 · 58.♡.137.93
이 분, 최소 LG 회장 or LX 회장 으로 추측해 봅니다.
참소리박물관처럼, LG 박물관 크게 만들어주세요~. ㅎㅎ - 샤
샤과쌤
→ 가랑비 작성자
25.06.21 · 112.♡.163.204
아이구 아닙니다 안경쓰면 구광모 회장님 닮았다는 소리를 듣긴하는데용ㅎㅎㅎ 감사합니다! -
Ggar201
25.06.21 · 222.♡.92.129
왜 서대문과 영등포 써어비스센터 주소가 같은거죠 ㄷㄷ - 샤
샤과쌤
→ gar201 작성자
25.06.21 · 112.♡.163.204
두군데를 한번에 같이 서비스 했었나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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