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맨 (112.♡.119.111)
2025년 6월 22일 PM 10:42 · 수정됨(06. 23. 05:03)
요즘 들어 젊은 세대가 극단적인 정치 성향, 특히 극우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이를 단순히 “요즘 시대가 힘들어서” 또는 “청년들이 피해의식을 갖고 있어서”라고 설명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금의 청년 세대는 과거에 비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누리고 있고, 물질적 환경이나 제도적 보호도 나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인 박탈감과 분노, 피해의식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중요한 배경에는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봅니다.
이 플랫폼들은 자극적이고 분열적인 콘텐츠를 더 널리, 더 빠르게 퍼뜨리는 알고리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본래 기득권에 반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현재 4.50대가 기득권이다보니..)
아직 삶의 경험이나 사회 구조에 대한 이해, 역사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콘텐츠에 더 쉽게 끌리고, 빠르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접하기도 하고..)
게다가 최근 드러난 ‘리박스쿨’ 사건처럼, 조직적으로 특정 이념을 주입하고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는 SNS 알고리즘 구조와 맞물려 젊은 세대를 무방비로 극단적인 사상에 노출시키는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죠..
이처럼 .. 한 번 특정한 콘텐츠에 반응하면, 알고리즘은 유사한 영상과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렇게 반복 노출을 통해, 젊은 세대는 점차 특정 시각이나 이념에 깊이 물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청년들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실상은 플랫폼이 설계한 ‘정보의 울타리’ 안에서 편향된 방향으로 이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확증이 됩니다.)
결국 SNS와 유튭과 같은 소셜미디어들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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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트
25.06.22 · 121.♡.34.225
아뇨 쟤들은 자기가 안되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겁니다 즉 본인들이 문제를 계속 외부에서 찾는중입니다... -
쿠쿠키맨
→ 민트 작성자
25.06.22 · 112.♡.119.111
극우가 되었으니 그렇게 된것이고, 극우가 되기까지의 원인은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들이 문제라는거죠.
그래서
요즘 중.고등학생도 문제 입니다.
자녀가 있다보니.. 얘기하다보면 본문에서 말씀드린 악영향들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엄청 느끼고 있습니다. -
민민트
→ 쿠키맨
25.06.22 · 121.♡.34.225
음 좀더 말씀드리면 커뮤가 힌몫합니다 게임 커뮤가 짝수 알바에게 점령당한 순간 1020남자는 전부 극우로 봐야합니다 거기서 민주당 욕하는걸로 세뇌 당하고 그쪽 커뮤에서 활동하다 보면 그렇해 되는거예요 물론 sms한몫 하지만 유튜버 보면 알수 있어요 1분xx 같은것보면요 -
시시커먼사각
25.06.22 · 49.♡.218.16
일정부분 동의합니다만,동일한 조건에서 성장해온 응원봉을 든 젊은 여성들을 보며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쿠쿠키맨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6.22 · 112.♡.119.111
정보가 지속적으로 편향되는게 큰 문제라는겁니다.
그래서 성향이 한쪽으로 몰리게 된다는 거죠.
(남성이 조금더 반발심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셜미디어가 편향되도록 촉진시키는 것이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7169_36799.html -
커커스텀키보드
→ 시커먼사각
25.06.23 · 124.♡.226.165
'사회가 대하는 게 달랐다.'고 볼 수도 있어요.
단적으로 제 어릴 때 학교 운동장에 풀을 뽑는 청소를 시켰었거든요. (90년대생입니다.)
해가 쨍쨍하다고 여자애들은 그늘에서 놀고, 남자애들은 풀을 뽑았습니다.
'우리는 무시되는 건가.', '우리만 왜 이런 대우를 받는 거지.'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들이 축적되었다고 봅니다.
저런 상황에서 '우리는 당신들이 왜 힘든지 잘 알고, 우리는 너희 말을 들어주고 있다.'면서 유혹하면 더 쉽게 넘어가겠죠?
그래서 제가 극우화되었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지만요.
이대남/이대녀로 갈라서 쟤들은 안 그런데, 너희는 왜 그러냐는 식으로만 보면 답이 나올 건 딱히 없을 거라 봅니다.
생각하는 사람만 열불 터지죠. -
Ddizzydrome
25.06.22 · 140.♡.29.3
2MB 씹알단, 일베 등 조직적으로 씨를 뿌리고 기레기가 선동하고 띄우고 S폰서 장학생들이 뒤봐주고 하는 결과죠. -
모모앙_
25.06.22 · 61.♡.154.21
보이스피싱에 속는거랑 원리가 비슷하죠
세트장을 깔아주고 질릴 때를 대비해 기출변형(종북->친중)도 적당히 해주면 진짜인줄 알고 속는겁니다 -
Mmystictales
25.06.22 · 218.♡.203.28
4050 기성 세대에 대한 반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4050이 좋아하는 것은 그게 무엇인지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싫어하는 것이지요.
이것 역시 여론 조작등을 통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지만요.
비리와 범죄를 싫어한다고 외치면서 2찍을 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지요. -
은은준파
25.06.22 · 223.♡.56.97
그냥 여론조작 선동에 취약합니다. 과거 노년층은 레거시미디어 이용해 선동해왔다면 지금은 그게유튜브등으로바뀐것뿐이죠.. 마치 정보를 많이 얻어서 합리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유튜브의 정보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조종당하고 살게되는거죠.
단편적예로 민주당이 카톡검열 타령하며 난리쳤지만 무슨 민간인사찰하며 전화통화검열하며 카톡검열 버금가는검열을 이미해오던게 대부분 국짐정권이었죠 매번 지들이하던거 민주당에 뒤집어씌우는놈들인데 헛똑똑이들이 많아서 주어진정보내에서 문제해결은 빠르지만 이면에 숨겨놓으면 그냥 여지없이틀리는것이죠.. 그걸 막아주려고 40대경험적으로 조언해줘도 뭐 들어먹지도않으니 뭐 사실 뭔가더해준다 이런건 의미가없어요. 결국 뭔가필요하다면 미디어에대한 가짜 조작정보에대한 처벌or방지법은 사회가 파시즘으로 가는걸 조금이라도 막아주는 씨앗이될거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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