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박용진 "김용태, 친윤 조언 받았나"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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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AM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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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대통령하고 여야 지도부 오찬이 있었어요. 오찬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좀 오갔던 것 같은데 의원님이 딱 인상 깊게 보신 장면이 있을까요?

▶박용진 : 아쉬웠어요.

▷김태현 : 누구한테 아쉬웠을까요?

▶박용진 : 김용태 의원한테요.

▷김태현 : 비대위원장이요?

▶박용진 : 비대위원장한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 현직 대통령과 만나는 가장 젊은 야당 지도자 아니에요?

▷김태현 : 그렇죠.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여당 대표였으니까.

▶박용진 : 이 역사적인 순간에 야구로 치면 번트만 돼도 점수가 날 수 있는 자리잖아요. 왜냐하면 번트만 대도 점수가 날 수 있는데 헛스윙 삼진 한 거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들어요. 역대 정부가 새로 들어서면 여야 영수회담 하자, 여야 영수회담 하자고 야당에서 얼마나 그럽니까?

▷김태현 : 그렇죠.

▶박용진 :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이재명 당 대표를 만난 게 한 701일 만에?

▷김태현 : 오래 걸렸죠.

▶박용진 : 780일 만에 그렇게 만나는 정도였는데 지금 18일 만에 만난 거 아니에요? 되게 중요하고 좋은 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거기서 재판 받으실래요, 안 받으실래요? 예스 오어 노로 대답하세요 이렇게 얘기하는 거 너무 좀 답답하고 시빗거리로만 보였다. 뒷발목 잡는 이런 느낌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만일에 그런 얘기가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이 한 것 같던데 지난 대선에서의 공동 공약, 공통 공약 이런 걸 실행할 수 있는 실행위원회를 야당 주도로 좀 할 수 있도록 특위를 구성하자 이런 제안을 한다거나 아니면 지금 의료 대란과 관련해서 이런 제안, 저런 제안을 한다든지 부동산 관련 위기 조짐에 대한 대응팀을 만들자고 한다든지 이런 걸 해서 민생과 관련된 얘기를 했었으면 박수도 받고 실력도 인정받고 차기 지도자로 딱 본인이 클 수 있는 자리인데 그냥 시비를 위한 시빗거리로 재판 받을래요, 안 받을래요 이렇게 물어본 건 정치적으로는 구첩반상, 진수성찬 다 거부하고 굳이 컵라면만 먹고 나온 느낌?

▷김태현 : 그래요?

▶박용진 : 되게 안 됐더라고요. 저거 누가 저렇게 조언을 했나? 아마 조언한 사람이 친윤계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왜요? 왜요?

▶박용진 : 망해 봐라 뭐 이런.

▷김태현 : 김용태 비대위원장 평가 나쁘게 받으라고.

▶박용진 : 제가 볼 때는 저렇게까지밖에 못하나 싶더라고요. 되게 좋은 빛나는 자리가 될 수도 있었잖아요. 대통령보다 더 주목받는 야당 대표의 리더십과 민생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저렇게 그냥 끝나버렸다니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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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는 이준석의 아바타 아닐까요 ?

댓글 (2)

  • 보수주의자

    보수주의자 Lv.1

    25.06.23 · 218.♡.42.109

    망해가는 정당에 이유가 있는거죠 뭐...거기서 점수를 딸 정도의 능력이 있는 의원이 있다면 애초에 윤석열같은 인간이 대통령 해보겠다고 기웃거릴수도 없을겁니다.
  • 검은반도체

    검은반도체 Lv.1

    25.06.23 · 39.♡.178.226

    올...박용진이 좀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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