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Story (211.♡.226.192)
2025년 6월 23일 PM 02:44 · 수정됨(15:09)
이전글에 제조업의 위기를 한번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저희도 몇년전 신규아이템 개발로 팀을 꾸렸다가
2년정도 시도하고 다시 해체되었습니다.
일단은 돈을 안쓰는데.. 어찌;; 신규 아이템이 나오겠냐는 겁니다 ㅠ
개발에서 개발계획서 제출하고 비용에 대해서 명시를 했더니
쉽게 말해 " 빠꾸~ "를 당했죠.
그렇게 2년 솔직히 허송세월 보내다 마감되었죠.
최근에 또 신규관련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소규모 업장이다보니 큰돈을 투자하기엔 어렵죠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제품을 만들었으면..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그 제품이 좋다! 나쁘다 정도는 알아야하는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임원과 나누다
제품을 만들면 테스트를 좀 해봐야하는데..
그런부분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이야길하니..
"고객사에 뿌리고 테스트 해보면 될거아니냐?" 그러네요
아.. 뭐..... 그럴순있는데
이게 뭐 검증도 안된아이를 고객사에다 던져주고 테스트를 해달라..
제입장에선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가 만들었고 우리가 테스트를해서.. 이런이런 제품이니
테스트를 해봐라!! 이게 맞다고보는데
이미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투자할 마음이 없네요
... 이러니...;;; 이게 될까 모르겠습니다. ㅠㅠ
답답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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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bzero
25.06.23 · 39.♡.186.212
고객사가 테스트 비용을 대신 부담 하는 거네요? 그걸 고객사가 모를까요? 그렇게 신용을 잃어가는거죠. -
심심이
25.06.23 · 218.♡.158.97
그럼 고객사는 떠나겠죠.. ㅡㅡ;; 위험한 생각을 하는군요. -
EElbowspin
25.06.23 · 125.♡.250.2
그런 마인드의 사장님들은 결국 거래처가 하라는 것만 하다가 제조단가 경쟁력 하락하는 순간 ㅂㅂ2 되는겁니다.
투자 없이 신규 아이템이 우찌 나옵니까 ㅠ -
용용a
25.06.23 · 118.♡.13.137
아마 그 임원 생각은
‘어차피 공짜로 뿌려서 반응 보자는건데 뭐 어때?‘ 일 겁니다.
그 ‘뿌리는 과정’ 와 ’이후 피드백 받는 과정’을 그 임원분이 도맡아 해주신다면 사실 직원 입장에서는 안될 것 없죠.
생각보다도, 아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부분이 불합리한 인맥으로 돌아가니까요.
근데 아마 그런것들까지도 다 떠넘겨질 듯 하네요. -
희희어늬
25.06.23 · 211.♡.81.54
테스트 배드를 고객사에 넘긴다고요? -
숫숫자셋
25.06.23 · 165.♡.5.20
거친생각과 두려운눈빛과 그걸지켜보는 앙님이시네요....에휴 ㅠㅠ -
Kkmaster
25.06.23 · 1.♡.134.156
고객사에 사기쳐서 일단 계약부터 해오고 그돈으로 설비 개발하고 테스트 까지 한 1인 입니다
계약은 가짜 납품이력에 구라가 반이었지망 최종적으로 잘 돌아가니 사기가 아니게 되었죠
매번 신제품 개발하라 하면서 투자는 한푼도 안하네요 -
탐탐캣
25.06.23 · 61.♡.60.230
우리 회사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허허허. -
DDev조무사
25.06.23 · 106.♡.249.210
허허... 회의 인지 머시깽이 인지 할 때 마다 퇴사하고 싶읍니다. -
Mmiragefire
25.06.23 · 211.♡.33.99
초도 개발 제품을 관계가 좋은 고객사에 테스트 해달라고 요청 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쪽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구요. 다만 그 다리놓는 작업을 임원들이 직접해야하고 책임도 임원들이 져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이 믿고 테스트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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