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 (210.♡.129.172)
2025년 6월 24일 PM 04:25 · 수정됨(18:36)
보는 내내,
우리가 지나온 지난 6개월이 생각났어요.
2030분들이 흔드는 응원봉이 발하는 그 빛을 따라
때론 불안하고 때론 좌절했지만
그래도 결국 국민주권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적인 설정들이 많아서
기쁘고 흥미로운 것도 분명히 있지만,
대한민국이 걸아온 지난 빛의 혁명이
자꾸만 겹쳐보여서, 그만 눈물이 났습니다.
만약 내란이 성공하고, 돼지강점기가 지속되며
내란대통령으로 거니가 활개치는 세상에서
이 작품을 보았다면,
애들 보는 만화라고, 아이돌 팔이라고,
현실은 다르다고 냉소했겠죠.
참 다행입니다.
중국에서 이 작품을 그렇게 폄하한다죠?
솔직하게... 부럽다고 하세요.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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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25.06.24 · 121.♡.131.136
근데 미국 작품이에요. -
미미스란디르
→ joydivison 작성자
25.06.24 · 210.♡.129.172
게다가 소니라죠? 알고 있습니다. :) -
일일리어스
25.06.24 · 211.♡.22.139
소니가 만들었는데요.. -
욱욱동이
25.06.24 · 211.♡.195.172
ㅎㅎ 현지화를 잘했지만
스파이더맨 애니 만든 소니픽처스 작품이죠... -
간간장파닭
25.06.24 · 223.♡.91.93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작품은 아닙니다.
소니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로 배급을 했구요. 감독님도 한국계이시긴 하지만 캐나다인이구요.
스탭에 한국인이 많긴하지만 밴쿠버 회사 근무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미미스란디르
작성자
25.06.24 · 210.♡.129.172
아니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이라서” 만들수 있었다는 거죠.
뭐, 해석은 자유니까요. -
모모로코
→ 미스란디르
25.06.24 · 27.♡.211.125
한국이라는 배경, 그리고 제작에 참여한 한국인 또는 교포분들의 한국인 또는 한국혈통으로서의 자부심이 없었다면 나올 수 없는 작품이죠.. -
미미스란디르
→ 모로코 작성자
25.06.24 · 210.♡.129.172
작품 전체에 흐르는 자신감이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겨울왕국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비비읍
25.06.24 · 116.♡.148.36
아직 감상전인데 리뷰들을 보면 한국문화에 푹 빠진
외국인 덕후가 만든것 같더라구요 -
Aameba0
25.06.24 · 123.♡.39.51
제작진 중에 한국계가 섞여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외국에서 바라본 한국이 실제 한국의 모습과 비교해 적당한 과정이 섞여진걸 고려해도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예전의 그 패주 독주 사태만 봐도 외국에서 한국을 보는 시선이 얼마나 처참했던지를 생각하면...
외국 작품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한국이름을 쓰고, 노래 중간에 한국어 가사를 섞고, 평범한 한국 사람들이 먹는 간식을 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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