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옛날에 이직하는 사이 알바하려했던 곳에서 컴 가지고 오라고 한 적이 있네요
M
massei85 (175.♡.138.140)
2025년 6월 24일 PM 05:55 · 수정됨(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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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딸이 회사에서 컴퓨터 사오라고 했다고 뻥쳤다는 글 보고 떠오른 기억입니다
10년도 더 전, 이직 사이에 세달이나 텀이 떠서 대학 과제 대행...하는 회사에서 잠깐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장과 직원 합쳐 3명짜리 회사였고 알바에게는 진짜 데스크 하나 내주는게 다더군요
원래는 업무용 랩탑을 드려야하지만 회사에 당장 드릴 재고가 부족하다는둥, 기존에 타회사에서 일하시던 분이니 개인용 랩탑 원래 가지고 계신거 있지 않느냐는 둥 ㅋㅋ
사전에 말한 것도 아니고 첫출근까지 한 날에야 이런 헛소릴 늘어놓길래 알바는 됐고 여행이나 다녀오자는 심정으로 계약서에 도장도 안 찍고 나왔었습니다
기자재도 제공 안할거면 차라리 재택 TO로나 고용하지..
열악한 소기업들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이 정도로 폐급은 이전이나 이후나 들어본 적도 없네요.. 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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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혼없는인형
25.06.24 · 121.♡.198.224
비슷한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고의로) 회사에서 준 업무PC 성능으로는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어서 사비로 개인 장비를 쓰는 경우가 있기는 했죠. 요즘엔 그러면 잡크리딧이나 그런데 글 많이 올라갈 껍니다. - M
massei85
→ 영혼없는인형 작성자
25.06.24 · 175.♡.138.140
요즘에는 보안때문에라도 자기들이 쓸만한거 제공하는게 당연하지 싶습니다 ㅎㅎ -
폭폭풍의눈
25.06.24 · 118.♡.11.76
병특 면접 보러간 회사에서 코드 짜주고 왔네요
한창 코스닥 붐일때라, 자기 회사 코스닥 간다고 ㅋㅋ 직원 없어서 면접 보러 온 사람한테 코딩해달라는 주제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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