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말이맞다 (14.♡.194.22)
2025년 6월 24일 PM 09:46 · 수정됨(06. 25. 06:31)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겠지만
그 흔한 B형 간염에 마이너스 시력으로 3급 판정받아 현역으로 입영했습니다. 지방대 다니는데 운좋게 카투사 입영했죠.
논산 구 막사(흔치 않은 그 구더기 보이는 푸세식 화장실 있는)에서 중대원들 90프로가 카투사인 인원들이랑 같이 훈련 받았습니다.
그 인원 중 카투사 아닌 인원들도 있었습니다.
게 중 친하지는 않아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지만, 카투사 인원은 아니었고, 활동성 간염으로 딱 봐도 얼굴이 까맣고 지침이 느껴지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어떻게 간염인 걸 알았을까요?
훈련 나갈 때 간염이거나 한 훈련병들은 방탄에 종이로 간염보균자니 활동성 간염이라고 써붙이고 다녔습니다. 저는 간염보균자고 그 분은 활동성 간염이라, 저는 그 분을 보면서 앞으로 건강 관리 더 잘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 20년이 지난 저는 간에 지방이 잔뜩 껴서 6개월에 한 번씩 간에 초음파와 함께 혈압약을 먹는 신세가 되었지요.)
지금 생각할 때는 군대 인권 침해 참 오졌다는 생각이지만 그 때는 간염 보균 딱지 덕분에 행군할 때 늘 앞에 5명 이내 정도에 위치해서 꿀 빠네 하면서 헤헤 거렸답니다. (행군은 역시 앞장서는 게 꿀이죠)
물론 요새 드는 생각은 그 간염으로 군대를 안가는 것이 더 꿀 빠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네요. 뭐 그렇다고 술을 못마시는 것도 아니고 엄청 주당이라 카던데...
아, 어떤 특정인을 꼭 지칭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냥 그르타구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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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5.06.24 · 49.♡.149.207
얼굴 시커멀 정도면 군대를 보내면 안되는게 상식적이죠 ㄷㄷㄷ - 네
네말이맞다
→ 달짝지근 작성자
25.06.25 · 14.♡.194.22
그르니까연. 간염 바이러스가 활동하니까 활동성 간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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