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Blade (24.♡.135.125)
2025년 6월 24일 PM 10:18 · 수정됨(06. 25. 01:07)
얼마전 인도 뱅갈루르로 출장을 갔었는데 때마침 그곳에서 발레리나 (존윅 스핀오프)를 개봉했더군요. 출장간 곳에서는 영화비용도 비싸지 않길래 (대략 3000-4000원 정도 수준) 좋은 기회다 싶어서 현지 극장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스포하지 않는 선에서 감상기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스토리는 존윅 1과 2를 적절히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일반적인 범죄액션물처럼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도 대다수 스토리는 무엇인지 짐작을 할겁니다. 특별히 이상하거나 놀랍지는 않은 무난한 스토리입니다. 존윅 유니버스에서의 시간대를 보면 존윅 3와 4 사이의 내용일거라 추정됩니다. 존윅 3에서 존윅이 극장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액션이죠. 여기에서도 존윅스타일의 액션이 돋보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주인공은 존윅이 아니라 이브 마카로라는 여자이기 때문에 존윅의 남성적인 액션과는 좀 다른 색다른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액션이 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처절합니다. 어쩔때는 너무 처절해서 관객들의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나옵니다. 아무튼 액션은 괜찮았습니다. 총기액션 뿐만이 아니라 격투와 각종 무기 및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액션은 훌륭합니다. 정말로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희안하게 싸웁니다. 영화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겁니다.
이미 몇몇 영화에서 좋은 액션을 선보인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서 확실한 주연급 액션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에서 등장할거라 보입니다. 영상미도 좋고 음악도 존윅 시리즈에서 들었던 음악들이 살짝 변주되어서 나오는데 괜찮았습니다.
그외의 특별한 점이라면 한국의 소녀시대 수영과 액션 배우이자 감독 정두홍이 등장한다는 점이며 크게 스토리에 관여하지는 않고 스토리 초반에 잠시 나옵니다. 또한 존윅 유니버스의 작품인 만큼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보이며 존윅이 초반뿐만이 아니라 후반에도 등장합니다. 등장해서 존윅 월드의 최고 킬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덧으로 인도에서 본 영화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담배피는 장면이나 술을 마시는 장면에선 항상 화면 구석에 담배와 술은 몸에 해롭다는 자막이 뜨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정리하면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봤습니다. 존윅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서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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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25.06.24 · 125.♡.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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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Blade
→ 셀빅아이 작성자
25.06.24 · 24.♡.135.125
도심지는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이었는데 외각지역은 그야 말로 한국의 80년대를 연상케 하더군요. 전반적으로 공사를 정말로 많이 하고 발전하는 도시라는 느낌은 들더군요. -
셀셀빅아이
→ WindBlade
25.06.24 · 125.♡.200.218
많이 발전했나 보네요.
예전엔 외관은 60-70년대 느낌이었습니다. :)
최근 존윅에 실망해서 안볼까 했는데 개봉하면 봐야 겠네요. :) - 1
15소년우주표류기
25.06.25 · 211.♡.39.61
오아시스 호텔 생각납니다.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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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반은 시골같은 느낌이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