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118.♡.3.143)
2025년 6월 25일 PM 02:32 · 수정됨(15:45)
있는데요.
제가 이 문학의 대부호 톨스토이+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읽는 것이 처음이라..
어떤 마무리가 지어질까 굉장히 궁금하네요.
보통 특정작가들 책을 한두권 보다보면 마무리 짓는 패턴 같은 것이 예상이 되는데..
그런 정보없이 스포없이..??? 읽으니까 참 재미집니다. 교훈은 덤으로..?!
근데 그 내용이 너무도 다릅니다.
죄와벌(도스토옙스키)은 극빈에 시달리는 주인공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과 고뇌를... 너무 소름돋는 감정 상황 묘사로 몰입감을...
안나까레리나(톨스토이)는 소위 러시아 상류층의 사랑(혹은 불륜) 얘기일 뿐인데 역시나 인간의 본성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과 심리묘사가 소름돋고....
그 주제라는 것이 물과 불을 오가는 느낌인데..
이게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면..
여튼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기분으로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단지.. 이름만 좀 어떻게 짧게 좀..ㄷㄷㄷ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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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벽뮐러
25.06.25 · 118.♡.81.189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 아닌가요?? -
서서늘한
→ 철벽뮐러 작성자
25.06.25 · 118.♡.2.85
넵 고쳤습니다.ㄷㄷ -
RRanomA
25.06.25 · 211.♡.158.191
작가가 다르죠.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 개인에 대한 성찰, 톨스토이는 사회와 체제 속의 인간 고찰…로 알고 있어요. -
RRanomA
→ RanomA
25.06.25 · 211.♡.158.191
죄외 벌 대신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전쟁과 평화 대신에 부활과 안나 카레니나를 읽어본 입장에서, 대체로 동의하고요. -
서서늘한
→ RanomA 작성자
25.06.25 · 118.♡.2.85
넵 고쳤습니다.ㄷㄷ -
런런던쫄면
25.06.25 · 14.♡.175.42
선물 받아 읽다가 포기한 까라마조프가네 형제들 생각이.....
중학생때 사람들 이름이 너무 길고 비슷해서(무슨무슨 시키.....)
연습장에 등장인물 관계도 까지 그려 가면서 읽다가...결국 포기...ㅠ.ㅠ -
OOrder66
→ 런던쫄면
25.06.25 · 218.♡.41.41
요즘 판본들은 각주가 잘 되어 있어서 그나마 낫습니다. 전자책으로 읽으니 각주 버튼 누르면 바로 이동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어릴 땐 대체 어떻게 읽었지 싶더군요 ㅎㅎㅎ -
OOrder66
25.06.25 · 218.♡.41.41
죄와 벌... 상트페테르부르크 라스꼴리니코프의 하숙집(의 실제 모델로 추정) 가보는게 꿈입니다 ㅎㅎㅎ -
서서늘한
→ Order66 작성자
25.06.25 · 118.♡.2.145
거의 집이나 방 수준이 아니라고 묘사되어있던..! -
OOrder66
25.06.25 · 218.♡.41.41
덤으로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라는 책에도 죄와 벌에 대한 내용이 소개됩니다. 좋은 내용이 많고 너무 무겁지 않아 읽기도 수월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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