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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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2시30분 (74.♡.138.21)

2025년 6월 26일 AM 05:30 · 수정됨(06. 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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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을 뜻 깊게 감상했습니다.

지역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손보겠다는 대통령님의 의지가 감동적 이었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긍정적인 변화가 정말 기대 됩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표심이 강한 전남의 미팅 이었기에 전북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전북은 언제 오시려나? 언젠가, 오시겠지'


이재명 대통령께서 전북지역 유세기간에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전북이 겪는 3 중 차별을 잘 알고 있다. 지방이라서, 호남이라서, 전북이라서..."

저는 이 통찰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 구조화된 차별은 전북에서 나고자란 사람들도 잘 모릅니다.

전북을 떠난 사람들은 그림자 속에 숨고, 남은 사람들은 세상이 그러려니 하고 수긍합니다.

그래서 사실 기대가 큽니다. 이런 것을 아는 위대한 대통령을 가지게 되어서요.


어떻게 보면, 전북은 '미워도 민주당'입니다.

'어머니 정OO입니다' 라는 우스꽝스러운 구호를 참는 이유는 진짜 어머니의 마음가짐으로 버티는 것 입니다.

서울로 떠나 큰일 하겠다고 하는 자식, 옥반지 팔아서 돈 대주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래서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들은 언젠가 올 이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전의 미팅을 분석하고, 현안과 구체적인 방안, 타당한 논리를 잘 모아서

이렇게 통찰력 있는 대통령님께 전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질적인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전북지역은 고향을 떠나서 전국 각지에 아주 조용히 있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주 많습니다.

오늘까지는 미워도 민주당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행정부에서는 더 큰 현안들과 내란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겠지만,

더 미워져 버리기 전에 '그래도 민주당'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댓글 (4)

  • Musimia

    Musimia Lv.1

    25.06.26 · 172.♡.178.120

    상당히 구체적으로 정부에서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일을 준비해서 요청해야 겠더라고요. 어제 보니 내년 지선을 염두해둔 미래 사업계획을 말하고 돈 달라고 하는 자리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지방 토호들 부동산값 올려주고 건설붐만 일으킬 산단 같은 사업은 대통령님이 한계를 뻔히 아시는것 같고요.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에 중앙 정부가 이것만 도와주면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는 일들을 리스트하고 그 중에 가장 중한것들을 직접 대면 요청하는 자리라고 봐야겠습니다.

    진짜 소중하게 써야 하는 시간일겁니다. 이런 자리 만들어 주는 대통령이 처음이라 지역에서도 신경 많이 써서 준비해야 합니다.

    어제 처음이라 버벅된 면이 있어요. 다른 지역들은 전남 미팅을 반면교사 삼고 대통령도 다른 지역 돌면서 처음 한 전남에도 다른 루트로 한번 더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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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30분 Lv.1 → Musimia 작성자

    25.06.27 · 74.♡.138.21

    네, 저도 대통령님께서 한번 더, 또는 주기적으로 타운홀미팅을 하실 꺼라 믿고 있습니다. 아마 타운홀미팅에서 실력있는 분들도 새로 발굴되고 그리되었으면 합니다.
  • 아리니아빠

    아리니아빠 Lv.1

    25.06.26 · 121.♡.83.24

    공감합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있지만 내 고향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북적북적했으면 합니다.
  • 1

    12시30분 Lv.1 → 아리니아빠 작성자

    25.06.27 · 74.♡.138.21

    네, 언젠가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말이 교과서에만 나오는 공허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이뤄지길 간절하게 희망 합니다. 제 주변에도 앙님 같은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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