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콜 (121.♡.79.80)
2025년 6월 26일 PM 02:02 · 수정됨(15:05)
김병기 의원은 의원 당선 초기부터 중앙에서 주로 활동했지 동작구 현장에 잘 나타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임자 전병헌 의원은 풀뿌리 쪽으로 굉장히 강했고, 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다녔죠. 무슨 얘기냐 하면 김병기 의원이 밑바닥 민심 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는 스타일이라는 겁니다. 틈틈이 압박하지 않으면 민심과 어긋날 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번에 정청래 의원이 추진하려 했던 법사위가 연기된 건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지자들의 민심에 별 관심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야근에 하루 몇 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난 일주일 동안 한 일이 뭔가요? 기껏 뭔지 모를 '정무적 판단에 따른 법사위 연기'만 기억납니다.
결국 서영교,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내란범 구속시효 연장법안도 물 건너 가서 박안수 참모총장, 이진우 수방사령관 풀려났습니다. MBC에게 공격받을 때 자기가 아쉬울 때만 유튜브 출연해서 지지자를 찾고 그 이후로는 완전히 생까는 태도 아닌가요? 이재명 대통령은 매일 국민에게 업무 보고를 하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주간보고라도 할 생각은 없나요?
김병기 원내대표의 당선 후 행보는 어떠한 속도감도, 어떠한 혁신적인 면모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김용민 의원이 능력 있고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도 재선의원은 법사위원장이 될 수 없다? 그저 과거의 관행에 따라 행동하며 안정적인 관리와 당 운영을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래서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속도와 방향에 보조를 맞출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조금 있으면 개혁의 골든 타임 3개월 가운데 1/3이 지나갑니다. 시간 아까운 줄 알고 하루 속히 김용민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부터가 이재명 정부 시대에 맞는 민주당 혁신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김병기 원내대표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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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사장
25.06.26 · 223.♡.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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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그널
→ 효사장
25.06.26 · 128.♡.203.95
그냥 일부 위원장직 야당 줘버리지...
조국혁신당이나 기본소득당 주면 되잖아요. -
효효사장
→ 시그널
25.06.26 · 223.♡.80.232
원내 교섭단체가 아니면 위원장 안되지 않나요? -
시시그널
→ 효사장
25.06.26 · 128.♡.203.95
아... 그런가요? 그 부분에 지식이 부족하여....
조국혁신당이 12명이군요. 교섭단체 기준을 10인 이상으로 바꾸면.... -
효효사장
→ 시그널
25.06.26 · 223.♡.80.232
그러려면 국회법을 바꿔야하고 국회법을 바꿔서 톧과시키려면 법사위가 열려야하죠.. -
TTooSweet
→ 효사장
25.06.26 · 61.♡.27.193
외통위 소속 민주당의원 누굴까요? 웃기지도 않네요. 외통위 실적을 위해 예결위를 주라고요? -
미미스란디르
25.06.26 · 106.♡.137.223
잼프의 속도감에 발맞춰야할텐데 말이죠. -
Ffsszfeaja
25.06.26 · 218.♡.105.241
오히려 정청래 때문에 법안 통과 못한걸로 알고있는 사람 많던데… 좀더 유연하고 유동적으로 일했음 좋겠네요… -
효효사장
→ fsszfeaja
25.06.26 · 223.♡.80.232
개인적으론 정청래 의원이 너무 빠르게 당대표 선거 뛴다고 법사위원장사표 내고 아무 것도 안하면서 꼬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리리바
→ 효사장
25.06.26 · 58.♡.63.156
저도 살짝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첫번째 법들은 좀 법사위에서 통과 시키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물론 원내 지도부 임기가 끝나서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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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내지도부는 강경 기류다. 지도부 관계자는 “예결위를 준다고 야당에서 추경안 처리에 협조한다는 신뢰가 있느냐. 만약 예결위에서 논의가 안 되면 추경이 한없이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여당에서도 예결위를 내어주고 추경안 협조를 받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번주 들어서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당내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안 신속 처리를 주문하고 있는 만큼 원내지도부가 협상보다도 신속 처리에 방점을 두기로 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tps://v.daum.net/v/20250625165101499
원내가 더 강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