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철학자.
미
미스란디르 (210.♡.129.172)
2025년 6월 27일 AM 10:06 · 수정됨(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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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겉멋들어서 철학의 향기를 살짝 맡은적이 있습니다.
세상을 철학적으로 이해해보고 싶잖아요. 보통? ㅋㅋ
도서관에서 뭔가 낡은 듯한 철학책 하나 뽑아들고 읽으면 그런 느낌도 들고요.
전 자크 데리다의 해체철학이 결이 좀 맞다고 생각해서 살짝 들여다 보았는데, 당시 해설서의 글쓴이가 해체철학은 우주적 관점을 가지는 철학이라 인간 보편의 삶에 직접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지요. 삶을 겪어보니 대충 맞는말 인듯 합니다. 암튼.
오늘 겸공 박구용 교수 이야기 듣는데, 어쩨서 비판적 지지라는 것이 위험한가를 이야기 하시면서...
마무리로 현재 이재명 정부 시대를 해설하는데 서구 유수의 철학기조가 들어맞지 않는가?를 말씀하시고
새로운 철학이 필요함을 설명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됩니다.
현시대를 설명하는 현재의 철학자가 있다는거, 진짜 복받은 일입니다.
하물며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침공하면서 개똥철학을 갖다 붙이며 합리화 하는데 말이죠. ㅋ
박구용 교수님의 신간을 기대해 봅니다. 아마도 정리해서 출판하시겠죠? ㅎ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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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25.06.27 · 125.♡.2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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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등이 만든 변화에 의해 AI같은 기술과 사람간에 발생할 갈등을 어떻게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게 할 것인가에 대해
기존 철학으로 설명하기 부족한 부분들을 깊게 논의할 수 있어야 더 큰 한 걸음 나아갈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에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저도, 그 기술이 제 일부와 경합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 지는 좀 막막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