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오징어게임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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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2030 (220.♡.14.188)
2025년 6월 28일 AM 02:23 · 수정됨(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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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던 정이 있어서 몰아서 다 보긴 했는데 스토리텔링이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고 아기를 죽이면 안된다는 불문율을 지키다보니까 스토리가 아쉬워진 것 같습니다.
강노을 이야기와 황준호 이야기는 오징어 게임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노을이 왜 그렇게까지 박경석을 지키려고 했는지는 말미에 박경석의 딸을 살리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나옵니다.
하지만 자기가 아는 아이를 살리겠다는 이유로 그렇게까지 목숨을 여러번 거는 게 합리화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기훈이 게임에서 너무 수동적이 됐다는 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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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성매직
25.06.28 · 211.♡.2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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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마인드
25.06.28 · 124.♡.214.246
저는 이 결말이 오히려 괜찮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학살, 이란과의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 참혹한 현실은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구조적인 억압(사회·제도)과 인간의 본능(욕망·생존)이 충돌할 때
피할 수 없이 드러나는 갈등, 폭력, 이기심 그리고 선택의 딜레마를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은 결국 어른들의 원죄에서 비롯된 것이죠.
이 고통의 순환, ‘원죄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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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때문에 솔직히 결말이 다 보여서... 재미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