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획사 사태로 느낀 점
블
블루캣 (118.♡.3.89)
2024년 4월 27일 AM 09:30 · 수정됨(12:26)
조회 988 공감 0
얼마 전까지 증권사에서 기업분석 일 했었습니다. 애널… 그거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죠?
요즘 엔터업종 담당하는 후배들 매일같이 머리 쥐어뜯는 거 보면서 직무전환 정말 잘 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터질까, 매니저들이 질문하면 어떻게 코멘트해야 하나 전전긍긍하는 거 너무 싫어요ㅠㅠ
댓글 (6)
- 수
수필
24.04.27 · 209.♡.53.223
엔터주가 정말 드라마틱하죠. 저는 친구한테 5년전쯤에 'jyp 사두면 괜찮을 거다. 여기 아티스트 포트폴리오(?)가 좋다'라고 추천해줬는데, 여유자금이 없어서 못샀다고 하더군요. 제가 jyp를 추천했던 건 그래도 그나마 가장 안정적으로 굴러갈 엔터사라고 생각해서 추천했던 건데, 제왑도 꽤 출렁임이 큽니다. -
블블루캣
→ 수필 작성자
24.04.27 · 118.♡.3.251
기본적으로 고멀티플 산업이니까 출렁임은 어쩔 수 없겠지요. -
ㄷㄷㄷㄷ
24.04.27 · 125.♡.23.70
애널은 아니었지만 관련 업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이번 사태로 허무하게 느낀 점이 너무 많네요.
양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질적 성장을 등한시 한 결과치고는 너무 유치한 전개가 되니, 그 많은 돈 갖다가 뭐 했나 싶어요.
YG때도 그렇고, YG만큼은 아니어야 할텐데요. 내부 컴플라이언스를 중요시 않는 문화는 이제 대한민국 특징으로 굳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회계관련 소문도 돌던데 하이브는 하지 말아야 할 싸움을 했습니다.
내부적으로 정리했으면 될 일을...ㅉㅉㅉ - Z
zelmani
→ ㄷㄷㄷ
24.04.27 · 211.♡.180.137
내부적으로 정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니 터뜨린 거죠, 변호사, 회계사, 비지니스 컨설턴트 등 내로라 하는 브레인
수두룩 합니다. 그 사람들이 그 많은 돈 받고 그냥 있는게 아니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 분석하고 예측해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 내려고 했을 겁니다 -
ㄷㄷㄷㄷ
→ zelmani
24.04.27 · 125.♡.23.70
아쉬운 점은 많지만 그렇겠죠? 나름 최선을 다한걸텐데요 -
블블루캣
→ ㄷㄷㄷ 작성자
24.04.27 · 118.♡.3.251
그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국장 저평가를 만성화시키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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