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YoonTV (211.♡.17.70)
2025년 6월 28일 PM 06:39 · 수정됨(19:54)
이라고 해도 영화 전체 내용을 설명할건 아니지만요...ㅎ
F1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제 최고의 F1영화는 러시: 더 라이벌 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습니다.
아무튼 현대적감각+F1+헐리웃갬성의 레이싱 영화라니 반은 기대 반은 의심하면서 봤습니다.
팀에 합류하면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때 군데 군데 녹아있는 F1의 스멜(퍼플섹터..라든지),
테스트 드라이브가 순탄하지 않은 부분에서 오... 뭔가 내 예상과 다르게 가나?! 하는 기대가 생겼고
실제로 레이스 장면에서 예상과 다르더군요..
이 양반은 달리는 감독이자 전술디렉터이자 스튜어트인가?! 싶었는데요
상대 선수를 컨트롤해서 딱 적당한 수준으로만 데미지를 입고...
파편 하나로 SC를 자유자재로 부리고, 페널티도 딱 감수할 수 있을 정도만 부여받는 신들린 컨트롤..
실제로 영화 끝까지 이게 SC? 이건 VSC? 이건 옐로플랙?? 알 수 없는 판정들이 많이 나왔죠.
전략회의 하는데.. 이 팀은 전략가가 없나 ㅎㅎ 드라이버가 저런 소리하면 뭔 개소리야 할텐데..
다같이 책상치면서 환호하고 ( ..) 흠험.. 약간 오글
그리고 우리 차는 더티에어에서 빨라야 한다라면서 엔지니어한테도 훈수를 두길래...
아니 퀄리파잉은 어쩔건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적용되니까
그냥 더티에어에서'도' 빠른차가 나오더군요....ㅋ(퀄리파잉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는 시놉시스도..)
사실상 이정도면 하스 감독이었던 귄터(물론 영화내에서도 나와서 반갑긴했..)를 자른뒤에
그 자리에 앉혀놓고 드라이버이자 감독으로 해도 상위권 팀이 될거같은 초인..
물론 영화 중간에 사고장면의 임팩트, 그로장의 사고를 오마주하는 듯한 장면이라든지
(무언가 비현실적인)배틀 도중의 사운드나 긴장감 같은건 상당히 짜릿했습니다.
리프팅턴만 안나왔지 사이버포뮬러 같았어요..ㅎ
그나저나 이제 그리드걸 없으니 연애는 없는 레이싱 이야기만 하나? 했더니
어찌됐든 여자는 끼워놓고.. 저거 진짜 키스하나 했는데 키스하고 그러더군요. 이것이 헐리웃인가...
영화가 재미 없다는건 아니고 ㅎㅎ 뭐랄까 탑건 매버릭은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게 있어서 다회차가 만족스러웠는데
F1영화는 다회차를 조질정도는 아니었다는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오늘 F1 오스트리아 레드불링도 기대해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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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스토나지
25.06.28 · 211.♡.74.214
그로장 사고장면과 비슷하더군요 손 다친것도 -
솔솔고래
25.06.28 · 223.♡.87.202
키스씬마저 PPL 하는 기분이랄까요 ㅋ
F1 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영화내 설명도 해주고 일부는 몰라도 DRS는 조건은 모르지만 특정구간에서 몬가 부스트 쓴다는 기분으로 보면 잼있더군요.
플스겜 원작의 ‘그란 투리스모’ 가 4dx 꿀잼이였더것처럼 사운드관 특화론 너무 좋았습니다 -
Jjoydivison
25.06.28 · 118.♡.15.99
그래서 영화 제목을 F1: 영화 라고 지은거 같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헛 웃음이 나왔지만…스포츠영화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
철철벽뮐러
25.06.28 · 221.♡.67.203
하지만 귄터 형이 나왔다니 그걸로 만족입니다. 거기서라도 행복하세요 뽀킹좌. -
HHoYoonTV
→ 철벽뮐러 작성자
25.06.28 · 211.♡.17.70
뽀큐말고 뽀킹이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 하
하마1
25.06.28 · 106.♡.129.193
F1을 모르고 보면 재밌을수도 있을가 싶는데
알고보니깐 그냥저냥이더군요
예상보다 엔진소리도 밋밋해서 여러모로 실망했습니다 -
HHoYoonTV
→ 하마1 작성자
25.06.28 · 211.♡.17.70
과연 해밀턴은 뭘했던걸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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