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가 뜨거운 땡볕아래에 헐떡이길래 잡아줬네요
꿈꾸던그날까지

Lv.1 꿈꾸던그날까지 (223.♡.214.93)

2025년 6월 29일 PM 02:43 · 수정됨(18:26)

조회 2,594 공감 0

오전운동끝나고

나오는길에 뜨거운 땡볕아래에

왠 지렁이가 헐떡이는걸보고

그냥 지나칠수없더라고요

살려고 뜨거운지 엄청 파닥파닥움직이면서

살려고 그늘진땅을 찾는거같더라고요


그늘진땅이 조금 먼거리인거같아서

이대로두면 말라비틀어질거같아서 ㅋㅋ

손으로는 도저히 못잡고 나뭇가지로 건져서

나무들사이 흙에다 던져주고왔네요

그랬니 지렁이가 순간 멈칫하더니

바로 흙을 파고드는거같네요


손 탁탁털고 나오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모두 자한테 대문자T라고하는데

오늘은 F같은날이네요 

댓글 (16)

  • 비사이로막가

    비사이로막가 Lv.1

    25.06.29 · 180.♡.230.127

    어디로 가는 중 아니었을까요? 속으로 젠장 처음부터 다시 가야하네.. 이랬을지도.. 🤣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비사이로막가 작성자

    25.06.29 · 61.♡.90.115

    헉.. 지렁이야 미안해...ㅠㅠ
    그래도 안전한곳에 두고왔습니다..ㅎㅎㅎㅎ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비사이로막가

    25.06.29 · 211.♡.156.48

    다음부턴 달팽이 생까고 지나쳐야겠습니다!
  • Rider_man

    Rider_man Lv.1

    25.06.29 · 211.♡.150.164

    제가 자주 하는 일이죠. ㅎㅎㅎ
    비올때 인도의 달팽이와 땡볕 지렁이 풀숲에 옮겨주기.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Rider_man 작성자

    25.06.29 · 61.♡.90.115

    저도 달팽이는 자주봐요~ ㅎㅎ
  • xcode

    xcode Lv.1

    25.06.29 · 175.♡.24.98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xcode 작성자

    25.06.29 · 61.♡.90.115

    그런데 사람들은 저보고 차갑데요..ㅠㅠ
  • Rebirth

    Rebirth Lv.1

    25.06.29 · 116.♡.148.34

    오늘도 배고픈 참새 한마리가 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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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던그날까지

    꿈꾸던그날까지 Lv.1 → Rebirth 작성자

    25.06.29 · 61.♡.90.115

    ㅠㅠ 흑흑흑흑흑
    제 감동 돌려줘요 ㅠㅠ
  • Rebirth

    Rebirth Lv.1 → 꿈꾸던그날까지

    25.06.29 · 116.♡.148.34

    '먹이를 찾아헤매던 어미 참새를
    둥지속에서 기다리던 새끼 참새들은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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