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59.♡.187.117)
2025년 6월 29일 PM 06:44 · 수정됨(19:18)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 한 달 이용료 1만원!
이른바 올드 스쿨 냄새 물씬 풍기는,
단지 내 할아버지, 아자씨, 아주머니들 대상의 저품격 기구 속에서,
으리번쩍 한 명품이라 알려진 메이커 헬스 기구들로 채워진 헬스장에서 운동해보는게 로망이었습니다.
마침 그런 장비, 그런 곳을 소개해주는 유튜버 영상들이 있길레 봤더니 유명 헬스기구 제조사로,
해머 스트렝스 (미국)
파나타 (이탈리아)
이런 곳들이 있더군요.
마침 와이프가 애들이랑 설빙으로 빙수 먹으러 가자는데 그 빌딩 윗 층에 해머 스트렝스 머신을 깔아둔
헬스장이 있길레 설빙 가면서 헬스 가방도 챙겨갔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헬스장 1일권(2만원)을 지불하고 말입니다.
(우리 단지내 헬스장 무려 2달이 이용료를 지불했습니다. ㅡ.ㅡ;;; )
오늘의 목표를 운동 보다도 다양한 머신들을 체험해 본다는 것이 목표였기에 무게는 적게 꼽고
자극 위주로 맛보기 운동(?)으로 3~4세트 정도씩 골고루 했습니다.
기구가 다양해서 그것만으로도 금방 털리더군요. (역시나 상체 위주로 ㅡ.ㅡ;;; )
확실히 해머 스트링스 머신은
1
손잡이와 연결된 프레임에 바로 원판을 끼워 들거나 미는 방식이다 방식이라 보니,
머신을 이용하면서도 뭔가 프리웨이트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뭔가 날 것을 들고, 미는 느낌?
2
어떤 기구들은 처음 힘을 쓰는 구간에서 발로 살짝 밀면 손잡이 부분이 들어올려지면서
처음 힘을 쓰는 구간에 도움을 주는데 이 메이커는 그런것 따위 없습니다.
이런건 뭔가 미국 마초스럽다 싶더군요.
3
당기거나 미는 궤적이 모이거나, 자극점에 제대로 꽂아줘서 그 부분은 일반 헬스장 머신보다 좋더군요.
그 궤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다른 제조사들이 이왕 만들면서 왜 그렇게 안만드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주말에는 6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한다고 해서 2~3시간 운동하고 나왔는데
재활 어시스트 같은걸 하는 트레이너가 제가 왼쪽 어깨 쪽 통증이 있다는 이야길 했더니
무료로 봐주겠다고 내일 저녁에 오라고 하면서 스케줄 잡아주더군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여행가면 묵을 호텔에 헬스장 시설이 좋으면 그곳을 선택할 가능성이
저는 높을것 같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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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uryella
25.06.29 · 211.♡.22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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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테디
25.06.29 · 106.♡.199.184
숄더,벤츠프레스 는 확실히 아령(덤벨)로 하는게 더 좋긴하더라구요. 저는 등은 확실히 기구가 좋구 나머진 덤벨및 스미스 머신이 좋더라구요 ^^; -
문문샤이너
25.06.29 · 175.♡.159.152
다른 부위는 정말 확 느낌이 다른 건 아닌데, 등운동은 확실히 머신빨이 엄청 큰 거 같아요.
하체도 사이벡스 핵스쿼트 머신도 한번 써보면 그 부드러움과 무게감이 정말 좋은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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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나타의 경우
갠적으로 스퀴드 머신들 추천하는데
시트 좋은거 둘째치고 이거 움직임이
뭔가 좋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