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117.♡.13.55)
2025년 7월 1일 AM 07:09 · 수정됨(14:09)
얼마나 버틸지 스스로에게 매일 질문합니다.
월요일 새벽 집에서 1시간반 운전해 근무지로와 금요일 퇴근때까지 이 악물고 버티다 집에 올라갑니다…
사소한건데.. 다 아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갑자기 전임자 퇴사로 엄청 헤매고 있고..
경력많으니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주위에서는
기대하는데.. 뭐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하루종일 전화와 메일로 요구받습니다..
이정도 볼륨은 겪어보지 못해서
1. 내가 지금까지 편하게 살아왔나?
2. 그냥 타이밍이 안좋을때 들어왔나?
3. 내 능력이 부족인가?
4. 여기가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허들이 높은건가??
이직이 처음도 아니고 여러번했지만
나이 영향도 있겠지요..
확실히 회복과 탄력이 이전만 못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기다리기에는.. 고용이 불안정해서 또 언제 날라갈지 모릅니다..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지.. 하며 그냥 그냥 하루하루 견뎌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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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미추리
25.07.01 · 106.♡.11.44
아직 축하드린지 벌써 한달이 흘렀네요. 하루 하루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저도 이제 이직 3개월차, 주말 출근을 하기도 하지만 최대한 밥벌이라는 생각으로 감정이입 없이 묵묵히 일하려고 애씁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니 가족분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조금은 여유있는 곳에서 일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그그리고우리
25.07.01 · 1.♡.125.162
같은 40대 후반으로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수 있을지 걱정 하는 입장에서 공감 되네요.
힘내시고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
가가랑비
25.07.01 · 58.♡.137.93
가끔은...
전임자 핑계모드
잘 모르니, 기다려라
우선순위는 ?
배째라
모른다
이런 모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삽니다.
그래야, 회사도 굴러갑니다.
모든 일을 쳐낼거야 해낼거야
이렇게 하면, 부러집니다.
내가 부러지고, 업무가 부러지고. -
유유리멘탈
25.07.01 · 203.♡.43.193
저도 비슷한 연배라 글을 읽다보니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되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몸 버리지 마시고 잘 챙기세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
파파이프스코티
25.07.01 · 183.♡.17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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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Wwanxi
25.07.01 · 106.♡.195.191
많이 힘드시죠?!저도 40대에 이직했는데, 많이 힘드네요?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이게 참 시간이 해결해줄까? 하는 질문를 매일 스스로 하곤 합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니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에휴 그래도 뭐 어쩌겠나요, 그냥 힘내시라는 말 밖에.. -
수수육백반
25.07.01 · 203.♡.147.32
남일 같지 않네요.
이직하고 4달이 지났어요.
올해 들어 이 업종에서 일한지 30년차 네요
어지간한 일들은 다 해봤고 또 결과도 나름 안정적이라 인정 받고 있어
이 나이에 이직은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40대 중반 대기업 그만두고 프리로 나와서 일하다 쫄딱 망하고 이리저리 중소기업 전전하며 살지만
이제는 더 이상은 못 할것 같네요.
갈 수록 일에 강도가 높아지고 주변에 갈이 할 인력들은 줄어 들어요.
대리 과장 차창들 다 떨어져 나가도 경영 쪽은 신입들 머릿수로 밀어 붙이라고 하네요.
요즘은 갑이나 을이나 다 똑같아요. 갑 쪽도 인원 부족으로 일 할 준비도 안된 사람을 책임자로
두고 다 갈이 나 몰라라 하는 분위기에요. 그러니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 싯점에 컨셉만 계속 바꾸고
있어요. 그렇다고 납기가 늘어나는 일 따위는 없구요.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루 하루 몸 갈아 넣어서 결국 남는게 없겠다는 판단이네요
지난 주에 대표에게 그만 두겠다고 말했네요.
대표도 첨에는 잡는 척하더니 어디서 바로 대체 인력을
구했나 봅니다. 그렇게 인원 보충 얘기해도 안 구해 주더니....ㅋㅋㅋㅋ
집사람도 이제 좀 쉬엄 쉬엄 하자고 하네요.
업계에 소문이 빨라서 바로 후배한테서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좀 쉬어야 할지 바로 시작해야 할지...고민입니다. -
원원주니
25.07.01 · 118.♡.2.2
저도 40대 중반에 이직하고 2년 됐네요
이직할때만 해도 아니면 말지 했는데 그래도 쭈욱 잘 다니고는 있습니다
전 직장에 비해서 스트레스는 덜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미용실 갔다가 원형 탈모가 심하대서 치료 받는중입니다 ㅜ.ㅜ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는가봅니다
확실히 회복이 더디고 일도 예전같지는 않다는걸 실감하지만 그놈의 대출금과 아이 보면서 일하는거 같기는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
민민구니
25.07.01 · 223.♡.87.189
저도 나이가 비슷하고 상황도 좀 비슷한것 같습니다
같이 힘내요 좋은날 오겠죠 ㅎㅎ -
Wwind
25.07.01 · 211.♡.99.61
건강이 염려 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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