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횡단보도에서 담배피는 양반이랑 한바탕
A

Lv.1 altaberoho (175.♡.129.31)

2025년 7월 1일 AM 09:13 · 수정됨(14:21)

조회 5,573 공감 0

영등포역 바로 앞 큰 네거리 인파 많은 횡단보도에서

담배 피면서 가는 사람에게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고 했다가

'뭐 X발새끼야~', '뒈지고 싶냐' 등 온갖 쌍욕먹고 한바탕하고 이제 출근했네요.


저 올해 50인데, 겨우 저보다 몇살 위 정도되는 것 같은데

반말에 쌍욕해서 저도 반말과 매우 큰소리로

'횡단보도에서 담배피는 게 잘한 짓이야?'라고 했다고

쌍욕에 목치기 밀기까지 당했네요 ㅋㅋㅋ


웃긴 건 지가 밀치고 지가 왜 뒤로 밀려나나요...

목치기 당해서 제가 팔 잡았더니 왜 지가 아파하나요 ㅎㅎ

팔에 빨간 부대 문신 있던데... 그거 믿고 그런 것 같은데,

그 양반은 저 잘못 봤습니다.

살면서 이런 맨몸 개싸움에 져 본적이 없는데... 덩치도 좀 있고...


암튼 출근길부터 너무 더운 하루의 시작이네요;;

내일 또 보고 담배피면 더 강력하게 지랄을 떨어줘야겠네요.

근데, 버스타려고 온 것 같은데 왜 버스 안 기다리고 다른 데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80)

  • plaintext

    plaintext Lv.1

    25.07.01 · 106.♡.142.234

    아침부터 욕 보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땀 좀 식히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A

    altaberoho Lv.1 → plaintext 작성자

    25.07.01 · 175.♡.129.31

    감사합니다. 사무실에 오니까 시원하네요.
    plaintext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JohnWeak

    JohnWeak Lv.1

    25.07.01 · 121.♡.83.161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잘 하시겠지만 세월이 하수상해서 늘 조심하셔야 해요.
    까딱하다가는 폭행으로 휘말릴수도 있고 그렇네요..진짜 상식도 상식이지만 법도 왜 그모양인지..
    남은 하루는 즐거운 일만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 A

    altaberoho Lv.1 → JohnWeak 작성자

    25.07.01 · 175.♡.129.31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팔 걷어내기 정도 방어만 했습니다.
    큰 횡단보도라 CCTV도 있고 그래서 혹시 문제 생겨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보기도 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어벙어벙

    어벙어벙 Lv.1

    25.07.01 · 58.♡.236.242

    보통 길거리에서 주둥빡에 물고 다니는것들은 진화가 덜된 유인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람말이 안통하는거에요.

    패면 각인이 좀 될런지?
  • A

    altaberoho Lv.1 → 어벙어벙 작성자

    25.07.01 · 175.♡.129.31

    내일도 혹시나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핀다면
    '횡단보도에서 아직도 담배피는 덜된 인간이 있네!' 라고 따라다면서 크게 말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그 인간 주먹이나 이런 걸로 공격을 좀 했는데, 제가 꿈쩍도 안하니까 쌍욕만 아주 거칠게 시도하더라고요.
    솔직히 맘으로는 한대 치고 싶긴 했습니다.
  • 어벙어벙

    어벙어벙 Lv.1 → altaberoho

    25.07.01 · 58.♡.236.242

    원숭이 우는소리 같이 틀면 좋아죽습니다
  • A

    altaberoho Lv.1 → 어벙어벙 작성자

    25.07.01 · 175.♡.129.31

    팔 잡아보니까 몸은 나름 딴딴하고 근육질이더라고요... ㅎㅎ
    시원하게 육박전으로 한바탕 하고 싶은 맘도 있었는데, 이래저래 참을 수 밖에 없다보니 ㅠㅠ
  • 까만콤

    까만콤 Lv.1 → 어벙어벙

    25.07.01 · 118.♡.10.79

    패면 각인이 되긴 하겠지만 그럼 또 경찰불러서 폭행을 당했냐니 뭐했냐니 피해자 코스프레 하겠죠
  • A

    altaberoho Lv.1 → 까만콤 작성자

    25.07.01 · 175.♡.129.31

    밀치기, 목치기 이런거 할때는 정말 맘 같아선 시원하게 한번 패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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