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2025년 7월 1일 AM 10:25 · 수정됨(16:52)
크게는 아니지만 아버지부터 저까지 월세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크게 해보셨지만 저는 지금 시작단계죠.
뭐 어쨋든 그래도 햇수로 치면 저도 10년은 된 것 같아요.
근데 이번 부동산 대책때문에 월세가 오르느냐? 절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이게 월세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강력한 저지선이 있고 더 강력한 저항선이 있습니다.
5만원에 다른 곳으로 옮기는 사람도 많아요. 전세랑은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사람들이 월세 더 내고 더 좋은 곳을 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가 있지만요)
왜냐면 오피스텔 중에서도 20년 된거지만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실제로 신축에서 관리비에 얻어맞고 월세 얻어맞고 나서 구축 오피스텔로 옮겨오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대부분의 월세입자들은 방에서 조용히 지내주길 바라지 막 엄청 올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상가는 다릅니다.)
제대로 된 세입자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진짜. 저희 아버지는 잘못 걸려서 그 조그만 세탁기에 별걸 다 넣는 사람을 만나
세탁기만 3번 바꿔줬습니다. (그걸 또 바꿔주는 아버지도 참.. 하지말라고 얘기라도 따끔하게 해야죠.)
어쨋든, 월세 금액이 오르는 것은 차라리 사람들 노동에 대한 댓가가 올라갈 때 올라간다고 보시면 좋아요.
그니까 제가 왜 많은 사람들한테 여유가 생겨야 한다. 노동에 대한 댓가가 올라가야한다 외치는지 아실거라고 봅니다.
지금 세입자들 중에 제일 오래 계시다가 간 분이 4년 있다 가셨는데 저는 월세 안올립니다. 조용히 잘 사는데 뭣하러 올립니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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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7.01 · 121.♡.177.11
제 집주인 해주세요... -
이이루얀
25.07.01 · 118.♡.15.30
그쵸. 전세 사라진다고 월세 가격이 무작정 오를 수도 없는 게, 애초에 사람들 소득이 제한적이니까요. 월 300버는 상황에서 갑자기 월세 100하던 게 200되면 그거 누가 감당을 하겠나요. -
호호흡지간
25.07.01 · 180.♡.76.5
저희 어머니도, 월세 안올립니다. 세입자 귀한줄 알아야죠. -
머머리에는뿔
25.07.01 · 106.♡.36.66
공실보다 월세 동결이 훨씬 낫지요.. 공실은 진짜 전염병 같은거라 조심하게 됩니다. -
과과객
25.07.01 · 39.♡.163.182
월세 조금 덜 받더라도 사고 안치고 장기 거주 하는 세입자가 건물주 입장에서는 고맙죠. - 꼬
꼬순이
25.07.01 · 125.♡.68.10
매매나 전세는 대출로 가능하지만 대출내서 월세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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