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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7일 PM 01:06 · 수정됨(13:40)
<용산 대통령실, 제정신인가>
용산 대통령실의 도를 넘는 ‘충성심’이 눈물겹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노벨평화상이라도 받는다면, 춤이라도 출 기세입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대통령실이 어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한일 관계 정상화’를 바랐던 미국으로서는 잘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상을 받기를 바라거나, 혹은 영향을 끼치려 할 수는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나 ‘한일 관계 정상화’를 업적으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박수 칠 수가 없습니다. 부끄러워 할 겁니다.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정상화’라고 우겨도, 그 본질은 대일굴종외교이기 때문입니다.
한일관계가 진정으로 정상화됐다면,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수 있을까요? 일제강점기 위안부나 강제징용에 강제성은 없었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해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일본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저런 내용이 실린 교과서로 공부를 하는데, 그것을 한일관계가 정상화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조국혁신당이 바로잡겠습니다.
지금 용산 대통령실이 할 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민심을 제대로 읽고 국정 방향을 바꾸도록 보좌하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 인사의 발언을 가지고 “대통령님, 어쩌면 올 가을에 노벨평화상을 받으실지도 모릅니다”라고 아첨할 때가 아닙니다. 아, 혹시, 이미, 친윤 관변단체들을 동원해 노벨상위원회에 윤 대통령이야말로 노벨평화상 적임자라고 추천한 것은 아니겠지요?
2024년 4월 26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보협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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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4.27 · 58.♡.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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