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Yoda (106.♡.69.208)
2025년 7월 2일 PM 09:24 · 수정됨(23:17)
원래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말은 할필요가 없을정도로 너무 너무 국정운영을 잘하고 계시지만, 몇가지 이유로 의견을 적습니다.
1. 주요청장까지 참여하는 회의 방식에 대하여..
사실, 이런 회의는 전형적인 기업운영방식과는 전혀 다른 운영방식이죠. 특히, 최근처럼 의사결정권자의 의사결정의 질이 중요한 시기에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국정운영방식은 구시대적(?) 방식입니다. 의사결정권자가 실무 레벨의 일까지 간섭하는 걸로 보일수가 있고, 자칫 비 효율적인 운영으로 보일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재명 대통령을 보았을때 절대 그럴리 없을거라 확신하지만, 적어도 실무진이나 주요청장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되는 기회 정도로만 작동되기를 바랍니다. 취임초기부터,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기억력과 건강이 탁월하다해도, 이런 방식은 한계에 부딪힐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 청장들이나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성과를 내는 방식을 일정기간의 회의속에서 체득하고 알아서 돌아갈수있도록 하는 정도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마, 이런 회의를 하게될, 어느 역량있는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이번정권에 펼쳐보일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공무원 사회가 갖고있던 무사안일주의때문에 몸사리던 공무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제대로 된 성과를 체득하는 방법을 알게되고 체화되는 시기로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런 전체 국정회의는 길어야 1년, 짧으면 몇개월만 운영해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2. 공무원의 워라벨..
사실, 제가 공무원의 워라벨에 대해서 이런 글을 쓸 줄 몰랐습니다. 대통령의 일중독이니 밑에 공무원들도 일중독 혹은 일에 파묻혀야 한다는 논리는 어딘가 비논리적일거 같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중 한가지가 현대 사회 기업이나 조직의 문화, 작동방식은 민간 공공을 가리지 않고 상호 침투되어 섞이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민간영역의 과노동이 문제되고 있는데, 공직사회도 과노동되어야 한다는 것은 민간영역의 변화도 더디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밤새 잉해도 된다는 식의 생각이 우리가 그토록 증오하던 갑의 논리 라고 생각한다면, 공직사회도 일정부분의 워라벨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공공과 민간의 조직들이 상호 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과노동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레 공공영역도 민간의 효율화를 도입하게 될거라 생각하지만, 아시다시피 공공의 효울화가 갖고있는 문제들을 알기에 선뜻 공공의 효율화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1반과 같이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성과를 내는 방식에 대해 눈을 뜨고, 그런 업무형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는 공직사회가 되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대통령의 건강과 비서실 인력들의 건강이 정말 염려됩니다. 건강하다고 환호할일이 아닙니다. 정말로요.
댓글 (4)
- D
DONGWON
25.07.02 · 12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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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07.02 · 221.♡.34.113
조직 운영 방식에 구시대적 방식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유기적으로 일 잘해서 성과 잘 나오면 되죠
초기이기도 하고 자신의 철학을 하위까지 심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고위 공작자들 솔직히 일 제대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그런 현실이 반영된 조치라고 생각되네요. - 무
무이쨔
25.07.02 · 14.♡.105.185
제가 다닌 회사의 CEO는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There's no such thing as work-life balance; there are work-life choices, and you make them, and they have consequences.” (워라밸 같은 건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선택이든 일단 그 선택을 내리면, 그에 따라 결과는 받아들이는 겁니다.) 저는 이 말을 듣기 전에도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밸런스는 제가 듣기에도 참 좋은 말이긴 합니다만... 무언가를 형성해 가는 단계에서는 반드시 집중이 필요하고 일정 정도의 밸런스는 타협해야 할 것 같습니다. 1960년대에 만약 우리나라가 밸런스 있는 발전을 추구했다면, 글쎄요.. .지금의 발전은 아마 어려웠을 거라 봅니다. 당연히 부작용은 있지요... 다만 무엇을 포기할 의사가 있고, 무엇은 반드시 손에 쥐어야 하느냐에서 어느 하나를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할 때, 밸런스는 뒷좌석으로 미뤄두어야 할 때도 있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
Pplaintext
25.07.02 · 112.♡.131.209
대통령은 아마 일 중독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많고, 반드시 해야하며
그것이 시간마저 여유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고 있고, 할 수 밖에 없으니 한다고 보입니다
우리의 한 시간은 국민들의 5200만 시간이라고 한 것처럼
국민들의 워라밸 그 이상의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민간과 공공이 같이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