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활황이 스타트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홍성아재

Lv.1 홍성아재 (112.♡.175.67)

2025년 7월 3일 AM 01:10 · 수정됨(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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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신 주식 시장을 부의 원천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상법 개정까지 이뤄지며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리라 생각합니다. 주식시장도 결국 정부의 입장과 향후 경제 전망에 따라 움직이는 거니까요.

그런데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상장도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극복 위기 과정에서 소위 벤처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부작용도 심각했지만 그래도 다음, 안랩, 네이버, 인터파크, 엔시소프트 등등이 다 그때 벤처 육성책 덕분에 크게 성장한 거 아니겠어요?

문제는 그 이후로 눈에 띄는 스타트업의 성장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쿠팡의 등장은 좀 별개로 보여요.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회사도 아니구요. 뉴욕증시에 상장했잖아요. 벤처 붐이 꺼진 다음에 그나마 상장한 회사를 꼽는다면 하이브, JYP같은 연예시획사와 지마켓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김대중 정부 이후에 벤처, 지금 말로 따지면 스타트업의 창업과 상장, 대기업화가 문에 띄게 줄면서 새로운 우리나라 경제동력이 부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 활발해져야 청년 일자리도 많아지고 청년들의 경험치도 증가하는 거 아니겠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 기업 육성을 얘기했지만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등장해야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전 벤처 붐 시절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시대적 흐름을 빨리 따라잡지 못했어요. 물론 벤처 거품이 꺼지고 다시 대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해들어갔지만 기존 전통의 반도체, 자동차 등의 사업 이외에서는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봅니다. 

확대되는 증시 유입 자금이 부디 스타트업까지 고루 흘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예전 벤처 거품 시절을 떠올리며 벤처 사업에 부정적인 분이 많은데 현장에 있었던 제 입장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파산과 신용불량, 체불 등으로 안좋기도 했지만 원래 스타트업 세계라는 게 그걸 감수해야 하는 거잖아요. 정부 차원에서 부작용, 비리를 최소화하며 잘 승부해주길 바랍니다.


댓글 (1)

  • 옐도

    옐도 Lv.1

    25.07.03 · 24.♡.129.61

    실패해도 재기가능한 사회가 진짜 좋은 사회죠
    벤처사업가, 문화산업종사자등등 이잼 정부아래서 꿈을 펼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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