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emongole (112.♡.33.238)
2025년 7월 3일 AM 10:45 · 수정됨(11:39)



(공교육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과 비슷해서 잘 봤습니다
고교학점제 원안처럼 '내신 절대평가'를 했어야 하는 아쉬움은 너무 큽니다
과거보다 더 나빠졌어요
그리고 몰랐던 사실은 하위권에서 자퇴율이 늘었다는 거에요
위 방송에서는 특성화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위권들은 '최저학력 기준'을 성취하지 못하면 방학 때 나와서 보충수업을 들어야 한다거나 하는 공포가 있습니다
대학으로 치면 계절학기를 들어야 하는데 하위권이라면 고등학교 내내 끝나지 않을 테니까요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 두려움은 상당합니다 학교에서 최하위 계급 나락행이니까요
물론 보충수업 형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는 교사재량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준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서 듣게 하는 '준거 지향 절대평가'라는 제도가 있는데 (방송에 의하면) 실행하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한 과목에 수강생 수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학교 학생 모두에게) 상대평가가 이롭기 때문이죠
상대평가 1등급을 맞으려면 든든한 5등급 (과거엔 9등급)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기본영어 기본수학이라는 기초과목은 개설을 잘 안 한다고 합니다
과목 수는 늘려놓고 교사 수는 그대로인 현실도 학점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니 느끼는 학점제에 대한 감정도 다를테지만 내신상대평가부터 바꿔나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학생의 진로와 실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고교학점제 아니었나요
지금 학점제는 오히려 과거보다 퇴일보했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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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미
25.07.03 · 221.♡.49.197
중고등학교 기숙사 의무화 하면 사교육 줄어들지 않을까요? 부모는 자녀로 부터 자유롭고 -
Mmongolemongole
→ 흑미 작성자
25.07.03 · 112.♡.33.238
지금도 기숙사 없는 학교가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요 -
흑흑미
→ mongolemongole
25.07.03 · 221.♡.49.197
새로 지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제대로 지어서 주변 학교 몇개 흡수하는 방향으로
동아리 활동 생각해서 넓은 부지도 필요해 보이고요 ㅎ -
규규스파
25.07.03 · 116.♡.223.193
제가 고교학점제 대상인 고1 학부모인데요.
아직 PD 수첩은 못 봤는데, 그간 학교에서 하는 설명회 가서 듣고 나름 생각해 보고 해 봤는데, 아직 이른 감이 있는 제도 입니다.
취지는 공감해요.
그런데, 입시랑 연관되니 취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기 대학들은 지원시 필요한 과목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가 선택한 것을 학생이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모르는 학생, 학부모는 나중에 부분 때문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보다 부모님의 관심, 정보력 등이 수시 입학을 좌우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고교학점제는 과감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필수 과목은 다 듣게 하고 선택 과목은 선택하게 하는데, 이 부분은 입시에서 못 쓰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Mmongolemongole
→ 규스파 작성자
25.07.03 · 112.♡.33.238
서울대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물론 방송용일 수 있습니다 선택과목 문제는 과거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비슷했습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1889804782_rHkgesEi_468673bf51fbc58c0fdcf39040eb36dbee07e8a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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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1889804782_dQXxsKmV_f0f2329344922b80aa73fafaeffae22f40945ccb.webp] -
규규스파
→ mongolemongole
25.07.03 · 116.♡.223.193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는데, 말씀 하신 것과 다르게 고교학점제 적용 입시 부터는 뭔가 더 엄격해 지고 필수가 되는것처럼 설명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를 자연계, 인문계 선택하게 했던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데, 과목까지 선택하게 하는 것은 아직 자기 진로와 적성을 알기 힘든 나이에 너무 선택을 제한하는 것으로 봅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입시와 관계 없이 자기가 듣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거 공부하게 하는게 제일 나은 방법으로 보고, 대학은 어럽겠지만 기본 필수 과목으로 옥석을 가르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
Mmongolemongole
→ 규스파 작성자
25.07.03 · 112.♡.33.238
동의합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
규규스파
→ mongolemongole
25.07.03 · 116.♡.223.193
감사합니다.
고1 학부모로 걱정이 많습니다. -
BBigHeadAZ
25.07.03 · 1.♡.205.104
대치동 학원생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뤄지지 않을 목표를 정해놓고, 자기들이 원하는 정책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기득권 전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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