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폐교하고
똘
똘레랑스 (220.♡.104.43)
2025년 7월 3일 PM 03:59 · 수정됨(19:47)
조회 1,059 공감 0
신흥무관학교를 재설립 했으면 좋겠네요.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 말고 역사관 투철한 학생들로 잘 선발했음 좋겠네요.
육사 현판은 누규나 밟고 지나가게 정문 한가운데 묻어버리거나
짬통 받침으로 쓰거나 했음 좋겠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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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rsar
25.07.03 · 223.♡.206.172
초급장교 단계에서 사조직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양성기관을 둘로 나누어서 홀수 짝수로 내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양성기관이 과잉이면, 공군사관학교에서 육군반을 하나 두고, 해군사관학교에 육군반을 두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크크라카토아
→ Bursar
25.07.03 · 59.♡.253.153
여려개로 쪼개서 서로 견재하도록하는거 진짜 좋아보입니다! -
런런던쫄면
25.07.03 · 14.♡.175.47
신흥무관학교는 사실상 법통이 경희대로 이어진다고 들었네요.
일반 사병들 보다는 영관급 이상....장군들 하고 더 많이 섞여서 군생활 했는데...
출신 종별을 몰라도 나중에 보면 금방 감이 와요. 사관학교 vs. 삼사나 학군.....가끔 갑종까지...
비사관학교들 하고 역량 차이 진짜 많이 납니다.
정치 뭍는 거 싫어하고(청와대 파견명령 거부하고 옷 벗은 대령)
4성 장군임에도 매일 아침 오늘 전쟁이 난다는 각오로 출근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4성이 산악구보 수준으로 체력단련 하고 소총사격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젊은 부관이나 저나 따라잡지 못하고 중간에 퍼지곤 했습니다.)
혹시 전투 중에 밀리기라도 하면 자신이라도 최후의 소총수로서 적을 한명이라도 더 죽여야만 한다는 각오죠.
군사, 국방 관련 논문을 2-3개국어로 동시에 발표하는 학구파들도 3명 보았구요.
정치권에 줄대기 좋아하고 비선 타고 승진 하려는 이들도 있겠지만....
제대로 된 군인정신으로 헌신 한다는 각오로 임하는 사관학교 출신들이 더 많았습니다.
몇번 적었지만,
사관학교 수석에 4성까지 1차 승진만 했던 분이.....정치권 콜 거부하고 전역대기 들어가는데
평생 바쁘게 군인생활만 하느라 운전면허가 없었죠.
야전에서부터 같이 하던 운전병이 전역대기 첫날에 그분 자택으로 출근하는데...
그날부터 운전면허 취득 연습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죠.
운전병이 출근하니까....4성장군이 운전병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고 하더군요(해당 운전병에게 후에 직접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당신이 제 스승 이십니다.'
제대로된 마음가짐, 태도 지닌 분들도 많습니다. -
까까마긔
→ 런던쫄면
25.07.03 · 211.♡.158.134
개인적 경험과 본문의 제도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그다지 매끄럽게 붙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어르신들에게 종종 말씀드리는 말이 있는데요. 통론을 이야기할 때 개인의 경험담을 꺼내는 게 부적절할 때가 많다는 겁니다.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오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려봅니다. -
런런던쫄면
→ 까마긔
25.07.03 · 14.♡.175.47
^^ 육해공 합쳐서 4성이 몇명인지는 아시나요? -
까까마긔
→ 런던쫄면
25.07.03 · 211.♡.158.134
원댓과 대댓이 이 논의와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
런런던쫄면
→ 까마긔
25.07.03 · 14.♡.175.47
죄송해요. 적다가 말아서....댓글 원문에 적다 짤린 내용 입니다.
^^ 육해공 합쳐서 4성이 몇명인지는 아시나요? 단순히 영관급, 장성급이 많다가 아니라....위관,부사관급 제로에....보통 대대장 경력 있는 중령이 사무실 막내라서 아침마다 대걸레 잡고 사무실 청소 하던 곳...(사무실 잡합체) 였습니다. 표본집단과 경험이 이 정도면 설명이 될까요? (오히려 병이 극소수라 청소나 잡무를 시키지 못하는 구조 였습니다.)
3성 장군 등과 걸레 하나씩 나눠 잡고 대통령 의자 닦던 경험들까지 더해지면, 대충이라도 필드에서 양적으로나 밀접도 면에서 고위장교들과 섞여 지낸 경험으로 부족할까요? 아니면 더하거나 비슷한 경험의 양이나 밀접도를 가지고 일반론을 펼칠 분들이 계실까요? 더 중요한 점은 저는 소수 관찰자(병사) 상황 이었다는 거죠. -
까까마긔
→ 런던쫄면
25.07.03 · 211.♡.158.134
저희 부모님도 국방부 근무하신 병 출신입니다만. 육사의 역사적, 구조적 폐해를 말하는데 본인의 장군이 걸레 닦고 일하는 경험담, 병으로 접한 경험담을 말씀하시면서 옹호하는 게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논점을 이탈하신 겁니다.
개인의 경험이 아무리 깊어봤자 구조적 문제를 논의하는데 있어서 곁다리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문제의 핵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셔야죠. 병으로 근무하신 기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수십 년 간 쌓여온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학술적 토론을 하는데 나무위키를 긁어오는 걸 보는 기분입니다.
아마 병으로의 근무 기간이 기신 것 같은데, 어르신들이 때로는 자신들의 지나온 경험담에 의지해서 사물을 보는 경향이 있어서 말씀드렸을 뿐이니 기분나빠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Kkmaster
25.07.03 · 1.♡.134.156
그냥 영국식 사관학교 제도로 가는게 최선일 듯 합니다 사관학교에서 별도의 학위를 주지 않고 1~2년 정도 군사전문 교육만 집중하는 식으로요
병 사관이던 ROTC이건 모두 임관을 위해선 같은곳에서 군사교육을 받도록 하고요
그렇게 되면 선 후배 관계가 사라지기 때문에 군내 카르텔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수 있다 봅니다
영국이 이차대전 이후에 군내 카르텔 문제 때문에 이런 식으로 바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베베오
25.07.03 · 125.♡.190.120
육사를 폐지하자는 의견에는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5공이후 정리된줄 알았던 육사 카르텔의 정권욕이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중심에 있는 그 조직을 그냥 두고 보기가 어렵지요.
육군장교 육성은 학사와 3사도 있으니 그렇게 다양화하고 병과별 전문학교를 좀더 활용하는 방안도 좋겠구요.
육사출신 훌륭하신 분들 많겠습니다만 내부 파벌하나 못 다스리고 동조, 방조, 무관심의 결과가 어떠한지 같이 참회하시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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