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훈쇼 노영희 변호사님 말 좋대서 정리해봤어요 (봉욱, 검찰인사, 정성호)
대중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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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4일 PM 01:38 · 수정됨(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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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잼프 이야기로 많이 진정된 이슈긴 한데~

그래도 앞으로 5년간 계속 이어질 이재명 정부 인사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마인드여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글써봅니당


저는 선 넘는 뇌절이 아니라면 인사에 대해서 걱정, 우려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봐요

이이제이에서 이동형 작가님도 박은정 최강욱 의도가 충분히 이해된다고도 했고요


갠적으론 전략적으로 쓰는 친윤인사들에게 또 너무 잘한다 믿는다 이런 분위기만 있으면

영약한 검사들 특징상 바로 딴 맘 먹고 이재명 방패 삼아서 언플로 자길 이미지메이킹할 거 같아요;;

걱정, 우려, 비판이 적당히 있어줘야 이진수 같은 놈들이 딴짓할 때 바로 자를 명분도 되고용

하지만 뇌절은X



암튼 직접 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17분 17초부터 쭉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CqGl_gA-GZY?si=EKvosEngrWt3-SHT



챗지피티 도움을 살짝 받은 요약본


1. 심우정과 봉욱

봉욱은 검찰 안팎 사정에 밝고 교통정리를 잘하는 인물로, 주요 검사들에게 정권·이념 안 따지고 중립적 실력자 중심으로 재편하자며 퇴진 설득함. 찌라시긴 한데 심우정 퇴진에도 검사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전관예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밍을 고려한 전략적 퇴진 유도였고, 봉욱은 그런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실무형 인사로 묘사됨.


2. 검찰 인사들에 대해 (정진우, 성상현 등)

이재명 정부의 검찰 인사는 ‘완충제 전략’임.

검찰개혁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하려고 심리적 명분을 주고 스스로 납득하도록 유도하는 인사 설계임. 정진우·성상현 등은 임시 희생양 겸 중간 역할자이고, 진짜 개혁 인사는 1년 뒤 교체하지 않을까.

검찰 내부 인지부조화를 이용해 “내가 주도적으로 변화에 참여한다”는 착각을 유도하는 인지심리적 접근.

지금처럼 믿고 따르자는 민주당과 경계성 비판하는 조국혁신당 양쪽이 조화를 이루어야 인사된 사람들이 자긴 다르다는 걸 자꾸 증명하게 만들고 일이 잘 되게 함.


3. 이진수 법무부 차관

이진수 차관은 수사기소분리에 반감 있는 전형적 검찰주의자. 표면적으로는 동의하는 척하지만, 실제론 검찰 권한을 내려놓기 싫어함. 그래서 정부는 입법+시행령으로 개혁의 길을 미리 봉쇄. 입법+시행령만 잘하면 이진수 같은 검사들이 뭘 해도 타격없음. 그는 내부 검찰조직이 개혁을 오해하게끔 만드는 전략적 ‘미끼’ 역할을 하는 중.


4. 정성호 장관

정성호 장관은 온화한 중재자 역할로 검찰의 거부감을 줄이는 인물. 겉으로는 속도조절론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신뢰 기반 위에서 개혁의 9할을 해낼 전략적 카드. 검찰엔 유화적 메시지로 착각 유도, 내부에선 개혁 강경파와 분업하는 이중전략의 완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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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홍사훈쇼 노영희 정리


1. 심우정과 봉욱


찌라시긴 한데 봉욱은 검찰 내부에서 무슨 자리든지간에 10년간 계~속 이름이 올라온 사람임 그래서 조영희 변호사도 이상하게 생각했다함 변협도 좋게 얘기하고 법무부에서도 좋게 얘기하는 사람임 그만큼 조직과 사람을 잘 아우른다는 뜻임 근데 이 사람이 심우정 등등등 문제가 되는 주요한 인물들(동부지검장, 남부지검장 등등) 이번정권하고 잘 안 맞고 윤정권하고 친하게 지냈으니까 전화해서 '너네가 나가라'하고 교통정리를 해줬다함. 너무 이 정권과 친한 사람도 내보내고 너무 친윤인 사람도 내보냄. 좀 중립적인 인물들로 남겨놓고 그 검사들에게 '너네 중 일 잘하는 사람 있으면 이념이나 색깔 신경 안 쓰고 자긍심 갖고 일할 수 있게 내 역할을 할 거니까 날 좀 도와주라, 정권 초기니까 잘 해야하지 않겠냐'라고 함


(홍사훈 : 완전히 윤쪽은 아니지만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으니 나 도와서 어차피 가야 하는 거 스타일 구기지 말고 같이 가보자?)


검사들이 다 자포자기 상태고 자기네들의 권위나 이런건 떨어졌다 생각하니까 그나마 가져갈 수 있는 건 조직을 그나마 살려주는 것과 돈임.


이사람들에게 돈이란 전관예우를 얼마나 받냐는 거임. 검사든 판사든 옷 벗는 타이밍이 전관예우에서 중요한데 언제 옷을 벗냐면 자기하고 친해서 자기한테 빚을 졌거나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요직에 있을 때 나감. 그래야 변호사 개업해서 사건 들고 왔을 때 그 친한 사람들이 잘해줌.


심우정 버텨봤자 전관예우도 못 받음(주요자리가 정권 바뀌어서 물갈이 되고 있으니). 그래서 전관예우를 살릴 수 있을 때, 자기 사람이 그나마 남아있을 때 자기가 나가면 바깥에서 변호사로 일할 때 전관예우로써 돈은 돈대로 챙길 수 있고 자기하고 연이 닿아 힘 되는 사람은 조직 내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자길 도와줄 수 있는 타이밍을 본거같음. 그런 걸 봉욱이 제일 잘 아는 사람임.


봉욱이 김앤장 4년 있다 왔는데 봉욱이 거기서 4년간 한 게 뭐겠음. 자기 검찰 식구들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뭐 그런걸 했을 것임. 밖에서 (판검사 출신)변호사들이 하는 일, 실제 안에서 검찰이 해줄 수 있는 일을 잘 아는 사람임. 그래서 교통정리를 아주 잘~ 해준것. 지금 나가면 우리가 이건 해결해줄 수 있고, 저건 해결 못해주고 여기서 버티고 있음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이런 것들.




2. 검찰 인사들에 대해 (정진우, 성상현 등)


중간에 완충제를 두는 듯한 인사임. 입법으로 세게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어서 검사들 힘 빼는 쪽으로 가는 거고 그 검찰개혁 법안이 작동될 때 받아들이는 건 결국 '사람'임. 받아들이지 않고 항명하면 시끄러워짐. 검찰들이 자포자기 상태긴 하니 명분을 줘서 덜 창피하면서 스스로 선택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게 필요함.


인지심리학에서 사람 설득하는 방법 중 하나임. 그렇게 하면 내가 싫어하던 행동도 스스로가 명분을 찾아서(외부요인도 있고 어쩌고저쩌고 플러스알파도 있고) 설득되는 거기 때문에 사람은 인지부조화를 느꼈을 때 인지부조화 오게 만든 거 자체를 바꾸지 못하면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서 납득을 함.

(tmi 노영희 변호사는 학사 석사 박사가 다 심리학이고 인지심리학은 박사과정 수료까지 함. 결혼 후 아이 낳고 고시공부해서 3년만에 사시 붙은 독기의 아이콘임)


입법이 너무 센 상황이라 그거 때문에 사람들(검사)이 불편해할 거 아님? 자기도 이 자리에 있는 게 싫고? 그러면 자리에 있는 본인이 비겁해보임. 하기도 싫은 거 왜 하고 있냔 생각이 듦. 근데 사람들이 자기가 비겁한 건 싫고 불편함. 그러니 시스템(입법)에 플러스 봉욱 같은 완충제들이 '너는 지금 너무 잘 하고 있어, 그렇게 해야 대한민국이 살아, 너나 나나 우리 다 같이 여기서 만들어나가는 거 아니겠어? 다같이 한번 잘해보자' 이래주면 인지적으로 합리화를 시켜주는 것임. 이게 먹힘. 정말 중요한 부분임. 그걸 잘 하면서 그걸 못 느끼게 하는 게 심리학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가스라이팅 비슷한 거임.


이걸 하면 일어나는 작용이 (검사들에게는 봉욱이) '좀 부드러우면서도 믿을만한 선배님, 배신해서 저쪽으로(검찰개혁 한다는 민주당쪽) 간 게 아닌 나의 사람, 우리 식구' 라고 느끼게 하는 거고 그런 사람이 설득하면 좀 더 검사들도 검찰개혁을 이해하게 되는 것. 그래서 봉욱을 임명한 거 같고 또 이런 걸 잘 하는 게 정성호 장관임.


조은석도 엄청난 검찰주의자인데 아직 검찰에 남아있는 검찰주의자들에게 '너네들 결국 희생해야 하고 너네가 이상황을 바꿔놔야 하는데 니네가 한번 생각해보렴.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겠지. 그럼 스스로 생각해서 올바른 길로 한번 가자. 나랑 같이 손잡고 가자. 봐봐, 조은석 특검 우리 형님인데 이렇게 잘 하잖니? 얘도 쟤도 그러잖니?'하면서 같이 가는 방향으로, 그러니까 '우리가 개혁의 주인공이야'라는 마음을 심어주게 되면 검찰 특성상 그걸 되게 행복해하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하게 만듦.


(홍사훈 : 일종의 가스라이팅 아닌지...?)


가스라이팅도 되고 뭐 합리화를 시켜주고 본인이(검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단 말임. 그 역할을 이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식으로 일을 하려고 중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완충제역할로 검사들을 잘 달래고 신망도 높고 이런 사람들을 앉힘으로 인해서 오히려 시끄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그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홍사훈 : 정진우, 성상훈이 특히 말이 많은데 윤석열하고 같이 일한 친윤검사들인데 왜 이재명 정부에서 왜 쓰냐. 채널A사건 무혐의 같은 것도 그렇고.)


저는 그래서 저 사람들을 계속 승진시켜준다? 그건 X. 그렇게 하면 안 됨. 나쁜짓 하면서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데 승진도 시켜주면 이런 사람들만 살아남고 보상을 받는 것처럼 보여지게 되는 거잖음.


그렇게 하면 안 되고 내가 만약 대통령이면 저 사람들은 1년짜리로 볼 거 같음. 개혁이 성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는 1년짜리. 틀이 마련된 1년 되면 갈아야지. 그리고 새롭게, 덜 윤쪽이었던 사람들로 개혁의지도 있는, 우리가 봤을 때 정의로웠던 사람들, (윤석열때) 발탁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2단계로해서 저 사람들을 내보낸 자리에 앉혀야함.


(홍사훈 : 그야말로 완충제 역할만 하라 이거죠)


저 사람들이 희생양 역할을 해주는 것임. 희생양이 된 걸 모르고. 안다고 해도 이 방송 본다해도 상관 없음. 이 사람들은 선택지가 없음. 저 사람들은 명예롭게 퇴진하면 되는 거임. 근데 그냥 퇴진하면 자기들은 쫓겨나는 건데 그렇게 하면 안 됨.


(홍사훈 : 그래도 내가 마지막에 중앙지검장 타이틀도 달았고 법무부 검창국장 타이틀도 달았다?)


맞음. 그게 저 검사들에겐 중요한거임. 뭐든지 어떤 일을 할 때 그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내가 주체로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게 아주 중요함. 그 일을 할 때 반대입장이었는데 그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반대입장을 이해한다는 걸 모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함. 결론은 논란있는 사람들은 임기가 정해져있다. 검찰개혁 완충제 역할을 하고 나면 사라진다.


(홍사훈 : 법조인 뿐만 아니라 정치계나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저쪽에 있다가 이쪽으로 오고 이쪽에 있다가 저쪽에 가는 사람들 있지 않냐. 김문수도 그 케이스인데 넘어가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냐.)


바로 그거임. 변호사들도 판검사 하다가 나가서 변호사 한 10년 하다가 다시 들어오는 케이스가 있음. 보통은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밖에서 변호사 하다 다시 들어간 거니까 변호사들의 애환을 알겠지? 자기들도 변호사 해봤으니 억울한 사건에 형도 낮게 주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아닌 경우가 더 많음. 오히려 더 형 세게 주고 나쁘게 판검사일 함. 마치 변호사 시절이 없었던 것처럼. 이 조직에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자신의 경험을 부정하는 것임. 결국 사람의 명분찾기와 관련된 스킬임. 사람을 뭔가 잘 하고 싶으면 그 사람의 특성을 알아서 특성에 맞게끔 일을 진행해야함.


(홍사훈 : 조혁당이 검찰인사 관련해서 굉장히 반응이 격한데 저런 깊은 뜻을 모르고 하는 말인지)


조국혁신당은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임. 그렇게 해야 하는 거임. 실제로 검찰 인사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조국혁신당은 혁신당대로 자기들을 알리면서 검찰 인사 불안하다는 여론도 알리고 이들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도 같이 알리니 사람들에게 경계심,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민주당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뭔가 하고 있으니 대통령이 일을 못하게 하면 안 되고 믿고 따르자고 하는 것임.


양쪽이 조화를 이뤄서 일이 잘 되게끔 해야 함. 그래야 저 중간에서 발탁된 인사들이 '나 욕하는 거 알아. 나 잘못한 거 알아. 이번엔 내 때를 벗고 옷을 바꿔 입어야지. 이번엔 내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보여줘야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듦.


당대표 나온 박찬대 정청래가 추석 전에, 3개월 전에 끝내겠다 하는 것도 그 맥락임. (검찰조직 특성상) 지금 저 중간 완충제 자리도 못 찾아간 사람은 옷벗고 나가봤자 이미지가 '넌 찐윤이고 패배자야' 이거밖에 안 됨




3. 이진수 법무부 차관


(법사위 발언 같이 봄)

저 말은 교묘하게 말장난 하는 거임. 저 사람은 검찰로 뼈가 굵어진 사람이고 자기 조직이 망가지는 거 싫고 검찰이 갖고 있는 거 내주기 싫은 사람임. 수사기소분리는 갖고 있는 거 내주라는 질문이잖음. 거기다 대고 '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내주겠습니다.'는 못하는 사람임. 저렇게 말한 건 당연한 거임.


이진수 차관이 답변 마지막에는 그래도 '수사기소 분리하는 건 동의한다'를 덧붙였지만 그거 믿음 안 되고 기존에 검찰들과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임.


다만 이진수 차관이 착각하고 있는 게 있음. 우리가 하려고 하는 건 검사들로부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해서 수사는 검찰이 못하게 넘기고 너네는 기소만 하라는 건데 마치 수사도 일부는 만지작만지작 할 수 있을 거라고(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검찰개혁 법안의 이해도도 떨어짐. 수사권과 기소권이 딱 쪼개져서 분리된다는 거, 그리고 분리된 수사권을 경찰과 중수처 등등에 줄 수 있다는 개념이 있어야 이제 진행될 검찰개혁을 이해할 수 있는 건데 앞으로 벌어질 검찰개혁은 '여전히 연결되어있고 조금 떨어져 있을 뿐이야, 어쨌든 수사권 만지고 싶을 땐 만질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음.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싶지 않은 거임.


(홍사훈 :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수사검사가 수사관이 된다는 걸 언급조차 하기 싫은 거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 아닌가)


그게 맞음. 수사관만 되거나 기소하는 사람만 되거나 둘 중 하나만 되어야 하는 건 싫다. 둘 다 내려놓기 싫은데 이 자리에선 그렇게 말하면 안 되니까 애매모호하게 얘기해서 이 자리는 벗어나보자는 의도의 대답.


(홍사훈 : 이 중요한 시기에 하필 저런 사람을 차관으로? 좀 더 생각이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의 철학을 완전히 이해해서 '수사검사'라는 표현도 안 쓰는 사람을 차관으로 시키면 안 되나....)


그래서 입법으로 해결한다는 거. 입법과 시형령으로. 저런 사람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검찰개혁에 흠도 내지 못하게 입법을 먼저 정확히 만들어 놓는다는 거. 더 중요한 건 시행령임. 시행령에서 말투 하나 잘못 해놓으면 검찰개혁 입법이 도로아미타불임. 그래서 시행령이라고 하는 걸 머리 좋게 입법과 잘~ 같이 해서 만들어 놓으면 저런 사람이 백날 떠들어도 괜찮음. 이진수 차관 같은 사람들의 역할은 오히려 저 사람들이 저렇게 말함으로 인해서 밑에 있는 검찰 조직이 자기(이진수)처럼 생각하게 만들고 착각하게 만듦. 실제로는 힘을 다 빼고 포기하게 만드는 거임. 저 사람 역할은 그거임.


저는 사람을 쓸 때 사람의 상황과 현실과 그 사람의 욕심과 그 사람의 주변 환경을 다 고려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봄. 각각의 역할이 다 따로따로 있는 거고 그걸 자꾸 건들일 필요 없음.




4. 정성호 장관


검찰 사람들이 정성호 장관은 받아들임. 워낙 온화하기도 하고 세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님. 중요한 일 있을 때 민주당 사람들이 과격하게 나가려고 하면 '아이 그러진 말아라~'하는 스타일.


일부러 정성호 장관으로 한듯. 정성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하고 오래 지냈지만, 정성호 장관이 나한테 직접 말하길 아주 살갑게 친한 건 아니라고 함. 친하다의 개념이 막 너무너무 좋아서 베프고 이런거라기보다는 서로 할 말 하고 실질적으로 생각이 반대일 때는 그걸 또 얘기나누고 하는 사람이라는 거. 정성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래 보면서 그런 역할을 했던 거임.


(홍사훈 : 왜 저 분이 민주당과 결이 좀 다른 말인 검찰개혁 속도조절 얘길 한 거지? 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


그래도 정성호는 10개 중 9개 반은 뺏어올 거임. 그게 대통령의 생각이라면.


역할이 다 있는 거임. 김용민 민형배 장경태가 입법으로 세게 나가는 사람들이니 이 사람들은 계속 세게 나가라고 그래. 대통령은 그냥 보고만 있으면 됨.


정성호란 사람을 법무부에 뒀는데 그 사람이 김용민 민형배처럼 쎄게 나간다? 그건 바보같은 전략임.


정성호 장관은 저쪽(검찰)팀 생각해서 거기와 손 잡은 것처럼 일단 외부적으로는 보여줘야하고 발언도 그런 식으로 해줘야 됨. 이재명 대통령은 정성호를 믿음. 발언이 좀 나이브하고 이상해도 무슨 뜻으로 한 건지 대통령은 알음.


정성호 장관이 저렇게 얘기하면 수사기소 다 가지고 싶은 검사들이 '김용민 이런 애들은 우리 말 1도 안 들어주고 피곤해. 상대도 하지 말자. 정성호 장관은 그래도 말은 통해.'라고 생각하면서 정성호를 따르게 됨. 완충제들이 있으니 일이 있어도 정성호를 통해, 봉욱을 통해 검사들이 가는 거임. 완충제들이 알아서 검사들과 잘 할 거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드릴 건 없구 제가 좋아하는 잼프 예쁜 사진 드립니다요




댓글 (9)

  • 레오야사랑해

    레오야사랑해 Lv.1

    25.07.04 · 182.♡.17.6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3067810112_LFKaCRhV_68e7475b84d310ec0717a9ec54e2e4e53b5ba9ff.gif]
  • 비읍

    비읍 Lv.1

    25.07.04 · 116.♡.148.36

    이재명 대통령이 전략 잘짜서 검찰개혁도 성공하고 이참에 지역감정도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25.07.04 · 61.♡.152.133

    저도 지금 검찰 인사에서 문제 있는 사람은 내년에 검찰조직 해체가 시작되면 다 없어질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 VIXCM

    VIXCM Lv.1

    25.07.04 · 1.♡.119.50

    결국 대통령이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고 용인술을 써야만 하죠.
    1세기를 넘는 썩은 세력들이니 쉽게 처리할 수 없는것도 감안해야 하고..
  • 겨울밤하늘

    겨울밤하늘 Lv.1

    25.07.04 · 112.♡.23.193

    인사가 만사라 했고, 특히나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겠지만
    잼통은 여지껏 적합한 인사로 성과를 낸 게 아니라 누가 됐든 공무원들을 잘 이끌어서 실제로 성과를 잘 내왔기 때문에 전 잼통의 결정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5.07.04 · 223.♡.179.28

    이해는 저렇게 할수 있죠.

    내란 공범들도 사적으로 능력있고, 좋은 사람 많아요.
    저들은 '카르텔'로 봐야해요.

    최재형이라고 평판좋고 능력있는 판사가 있었죠.

    권력기관이 아닌 기관의 인사들은
    실용적으로 기용할수 있는데
    권력기관의 인사는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봐요.

    문재인 정부에서
    임기보장되는 권력기관장들을 '중립적이고 평판좋은 인사들'로 채웠죠.
    그 결과를 모두가 보았는데
    아직도 이걸로 희망을 품는다는게
    걱정됩니다.
  • 눈침침

    눈침침 Lv.1

    25.07.04 · 121.♡.52.90

    정리 너무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rain_maker

    rain_maker Lv.1

    25.07.04 · 1.♡.17.235

    이해는 되는데 부역했던 자들이 승진되는 꼴을 보니까 감정적으로 안 좋은거죠
    가장 크게 당했던 이재명 대통령님의 결정이라서 걱정은 되지만 지지하는거죠
  • 대중그린

    대중그린 Lv.1 → rain_maker 작성자

    25.07.04 · 1.♡.97.45

    맞아요 그정도는 저도 사람이기에 느껴지는 감정이지만 앙님이나 저 정도도 아니고 너무 뇌절하면서 선 넘는 비난 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어서 자세하게 얘기한 거같아요
    분명 작세 아니고 이재명 지지자인데 실망스럽다고 이재명 규탄집회도 할 거라는;;;;; 이상한 사람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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