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 (121.♡.88.98)
2025년 7월 4일 PM 04:06 · 수정됨(23:55)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까지 고통(?)을 받았습니다.
시작은 화장실부터 였습니다.
변기 물을 내리는거 부터 시작해서 샤워기를 사용할때도 삐- 소리가 약하게 나더군요.
그러다가 부엌의 싱크대를 쓰는데도 삐 -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뒤 소리가 점점 더 커집니다.
나중엔 우리집에서 물을 쓰면 다른 집에서 바로 알아차릴 정도가 되더라구요.
구축이고 지어진지 30년이 넘어가는지라 전에도 소리가 나다가 안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건 도를 넘는거 같았어요.
지난주에 관리소에 요청해서 들어오는쪽 감압기 고장으로 판정 받고 방금 교체했습니다.
하... 이렇게 조용할 수가 없네요.
밤에 눈치 안보고 물 쓸 수 있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댓글 (12)
- 고
고양이혀
25.07.04 · 175.♡.91.253
-
PPersona
→ 고양이혀 작성자
25.07.04 · 121.♡.88.98
단독 주택이시면 보일러로 들어가는 수도관을 보면 아마 감압기가 붙어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수돗물이 들어오는 쪽에서 삐 - 하는 소리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났었는데 나중에는 점점 커져서 벽을 타고 울리는 층간 소음 처럼 나더군요.
냉수 말고 온수를 사용했을때 몇초 뒤에 소리가 들린다면 높은 확률로 보일러로 들어가는 수도관 어딘가에 붙어있는 감압기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
HHueMan
25.07.04 · 152.♡.12.230
전 아파트 입주하고 이제 7년차 정도인데, 온수 감압기 고장나는 집들이 꽤 생기더군요.
증상이 뜨거운 물을 틀면 한참 있다 나오거나 점점 약하게 나오다가 안 나오는 상태까지 가는 거던데, 전 너무 약해져서 교체했습니다. 근데 삐 소리가 나진 않았어요. -
PPersona
→ HueMan 작성자
25.07.04 · 211.♡.149.223
다행이네요!
수도 쓸때마다 민망했어요;; -
하하드리셋
25.07.04 · 223.♡.86.226
감압밸브 고장이라 하더군요.... 온수 안나오고 그러면..
예전 2017년 신축 아파트 살때 대부분 23년 24년쯤에 감압밸브 터졌단 집 많이 나오더군요.
수명이 5년인가봐요 ㅎㅎㅎ -
PPersona
→ 하드리셋 작성자
25.07.04 · 211.♡.149.223
관리소 기사님이 대충 10년 정도라는데 그것도 모르겠고 그냥 소리나면 얀락해라고 했슴다 ㅎㅎ - 하
하천과강
25.07.04 · 175.♡.15.11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에 감압기 고장인데 관리소에서 물쓰면 소리나는 세대 알려달라고 해도 반년째 안알려주네요...
아아악 -
PPersona
→ 하천과강 작성자
25.07.04 · 211.♡.149.223
저도 겪어 봤어요. 밤에 소리나는데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진짜…
위로 드립니다. -
메메이데이
25.07.04 · 106.♡.2.49
감압기 교체 한 40번 해 본 것 같네요. ㅋ -
PPersona
→ 메이데이 작성자
25.07.04 · 211.♡.149.223
엇! 혹시 그쪽 계열 직업이신가요? ㅛㅣ공 시간 20분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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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샤워기에서 찬물쪽을 틀면 미세하게 삐이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저희는 감압기나 그런게 따로 없는데다가
소리가 또 엄청 큰(?) 느낌은 아니라 냅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