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아이 (61.♡.139.51)
2025년 7월 4일 PM 04:31 · 수정됨(17:45)
AI 도입으로 콜센터 직원들이 대거 해고되고 있습니다.
저도 완전 동떨어진 산업이 아니다 보니 상당히 우려스럽기는 합니다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달콤한 부분이 상담사 혹은 콜센터 판매원들을
AI 로 돌리는 것 입니다.
이게 최근의 일로 보이지만 사실은 10년이 훌쩍 넘은 일 입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진상고객을 거를 수도 있고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수많았던 직장인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해결 방안이 있기도 힘든 분야이기도 합니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것 이라고는 저에게 저런 전화가 온다면, 혹은 제가 전화를 한다면
최대한 상담사들과 짧고 명료하고 친절하게 대하려 엄청 노력 한다는 것 뿐 입니다.
20여년 전부터, 그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직접 콜센터 분들과 실제로 일했던 사람으로
지금은 그 일을 하지 않지만 그 때도 지금도 진상들은 여전히 존재 합니다.
딴 건 말씀 드릴 수가 없고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분들도 집에가면 누구의 딸, 아들이고 누구의 엄마 아빠이기도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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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07.04 · 121.♡.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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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큰남자
25.07.04 · 220.♡.251.117
상담사를 그냥 욕받이로 내세우는 기업의 의식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문제 해결보다는 알아서 지쳐 나가 떨어지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요. -
마마이너스아이
→ 간큰남자 작성자
25.07.04 · 61.♡.139.51
수십년간 봐왔습니다.
눈꼽만큼도 신경 안씁니다.
대부분 외주 돌리거든요. -
파파란단추
25.07.04 · 106.♡.75.22
대학생때 방학에 알바로 콜센터에서 일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냉정하게 못끊겠더라구오..
되도록이면 친잘하게 받으려고 하고 끊을때는 좋은 하루되시라고 하는데 ..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면 저도 마음이 따듯해져서 ^^;;;;
아무튼 조금씩 다정한 사회가 되면좋겠어요 -
마마이너스아이
→ 파란단추 작성자
25.07.04 · 61.♡.139.51
상담사 분들의 진심 어린 웃음을 들으면 제가 더 기분이 좋아져요. -
빵빵빵곰
25.07.04 · 220.♡.192.97
CTI, IVR개발에 발 올렸던 입장에서 잘 기억합니다. 그리고 고객센터 상담프로그램(비자에서 넘어왔던 것.. 우리가 고치기)이 MFC이던 시절에 저도 개발을 했는지라.. 그 옛날과 현재의 분위기 차이가 너무 세서 참 별로입니다. -
마마이너스아이
→ 빵빵곰 작성자
25.07.04 · 61.♡.139.51
동종업계에 계셨군요.
아마 오다 가다 만났을 수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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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직원 분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우리 가족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면 함부로 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