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린 (49.♡.143.90)
2025년 7월 5일 PM 12:13 · 수정됨(13:26)
https://modu.pcpp.go.kr/suggest-board/4088
대한민국에 지어지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입찰 또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으로 지어집니다.
정권을 막론하고 큰사업, 작은사업 가릴것 없이 로비, 영업이 만연했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미술관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쳐 지어집니다. 모두의 집이며 공동의 집인 우리가 사는 도시가 이런식으로 지어져서는 되겠습니까?
내가 낸 세금으로 가장 우수한 디자인의 건물이 지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년 건축가, 신생 업체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더 나은 디자인을 제안할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동의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가 현재 94까지 왔는데요. 한번 더 재업하겠습니다ㅠ 모두의 광장 제안이 7.23일까지로 알고있는데요. 이번기회에 공론화가 되길 바랍니다.
사실 건축은 저희 업계만의 일이라기보다, 시민 모두의 일입니다.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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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J아는목수
25.07.05 · 182.♡.242.217
청년건축가나 신생업체들의 새로운 감각이 가장 우수한 디자인이 되는건가요? 기존업체의 로비관행의 부정이나 비리는 당연히 근절해야 할 일이나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건 세금을 쓰는 일인만큼 더 신중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공론화를 말씀하셔서 여쭤봅니다. -
씨씨그린
→ HJ아는목수 작성자
25.07.05 · 49.♡.143.90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그렇습니다. 현재 소위 잘나가는 회사들이 건축계획 능력만으로 그자리에 올라간것은 아닙니다. 비평하고자 하면 충분히 가능하고요. 대형회사 영업실, 지방의 5억 미만 공모판에서도 동일하게 이번엔 누가하자, 다음엔 내가할게 미리 정하고 들어갑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며 공공건물이 지어져온것입니다. 그렇다보니 기성 회사들의 디자인적 매너리즘도 심각합니다. 저도 설계공모 업무를 진행했었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러 안을 두고 합리적인 안을 설정합니다. 그다음 말이 그럴싸한 컨셉을 부여해서 껍데기를 씌웁니다. 이렇게 30년 50년도 쓸 청사가 설계되는거죠.. 1달 정도 작업해서요. 무튼.. 판이 공정해져야 신생업체들이 참여해서 경쟁하고, 경쟁을 통해 퀄리티가 높아져야 합니다. 지금은 답이 없습니다 -
HHJ아는목수
→ 씨그린
25.07.05 · 182.♡.242.217
네 주요업체들끼리 서로 담합하는거 큰 문제이긴 합니다. 해서 예전부터 지역 업체와 함께 공동수주를 하여 지역 업체를 키우는 방법이나 시민투표 또는 블라인트 평가 등 다양한 방법들이 적용되어왔지만, 여전히 담합문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솔직히 대형업체들의 실력이 좋은건 사실이구요. 그래서 수주의 불공정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하는내용 과 신인발굴과 업계수준향상을 위한 방안을 별도로 연구해야 할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상관없는 내용을 합치면 주장이 불분명해 보입니다. -
국국수나냉면
25.07.05 · 112.♡.224.214
그 바닥이 어려운 바닥이라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싶어요. 일단 건축 경험이 안느껴지는 건물도 많고 한때는 이건 뭐 유리 건물이다 싶을 정도로 커튼월 천국이더만요. 숨이 막혀요 -
반반반이욥
25.07.05 · 119.♡.99.173
동의했습니다. 심각합니다 정말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5.07.05 · 116.♡.206.157
학교에서는 인간 중심, 창의성,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설계를 가르치지만, 현실은 담합과 나눠먹기(?)가 만연하다는 것이군요.
설계파트를 인정해주지 않는 문화(지금은 좀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결정권자의 안목(.....),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악습이 계속된 게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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