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 (14.♡.121.5)
2025년 7월 5일 PM 02:46 · 수정됨(15:39)
아이들 줄넘기 대회 구경하러 왔더니.
영등포구청장이 명함나눠주고 있네요.
뭐 제대로 하는 것도 없이 내년 지선을 노리고 벌써 명함뿌리고 다니는건지.
이럴시간에 민원이나 똑바로 처리하라고 한마디 했네요. 그랬더니,
옆에 따라다니는 여성분이 구청장님 홈페이지에 글 많이 남겨주세요~호호~ 나쁜건 쓰지말고 좋은글만 써주세요~호호
그래서 더 빡쳤습니다.
저 당은 정말 정신 못차리고 저러고 사는구나 싶었어요.
저의 기존 민원 내용은,
동네에 박리다매 과일가게가 크게 새로 들어왔는데 길바닥에 다 내놓고 팔거든요. 교묘하게 보도블록 직전까지 내놓고 팔아요. 그래도 파는사람도 보도블록에 왔다갔다 서성이고, 과일 사러는 사람들이 모이거나 골목에 다들 차세우고 사다보니 길이 아주 엉망이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학교다니는 길목이라 아이들이 차길로 피해서 다니게 되어서 좀 위험해요. 동네사람들과 민원을 정말 많이 넣었는데. 몇달이 지나도 그대로네요. 단속 나오는가 싶다가도 그만이고.
구청장이 저를 못알아보고 다시 명함주러 오길래. 민원 처리나 제대로 하고, 아까 그 아줌마 짜르던지 하랬어요.
그랬더니, 불편사항은 민원 넣으시면 확인해보겠습니다~ (옆사람에게)받아 적어~
하더라구요.
대통령도 수첩을 들고다니면서 민원을 받아적는데, 기초단체장 손에는 자기 명함이 있네요.
다음에는 제발, 구청장 제대로 뽑혔으면 좋겠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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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프스코티
25.07.05 · 106.♡.68.173
어딜가더라도 지방 선출직들은 명함만 뿌려 대더군요. -
으으라차
→ 파이프스코티 작성자
25.07.05 · 14.♡.121.5
흔한일이었군요 -
WWESTMAN
25.07.05 · 218.♡.232.83
송파구 모 여성 국짐당 후보는 명함 주면서 집값 올려줄께~ 하더라구요.. 듣다가 기가 막혀서 말았는데 정치인들 특히 그짝 당놈들은 다 그런식입니다. -
으으라차
→ WESTMAN 작성자
25.07.05 · 14.♡.121.5
하. 정말 기가찰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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