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7세 다운턴 하기에는 이른가요..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7월 5일 PM 05:55 · 수정됨(20:44)

조회 4,416 공감 0

다운턴이란 주된 직장에서 물러나 좀 페이가 낮더라도 덜 힘든 직장으로 옮겨가는걸 의미한다고 해두죠..


며칠전 전직장 선배(퇴사후 형)이랑 전화통화를 했는데 올해 만54세 위로금 받고 나왔대요.


지금은 좀 작은 업체에서 출퇴근 시간 조절해가며 소소한 월급받는다고 합니다. 다만 애가 곧 대학에 가는데 전직장에서 학자금도 땡겨받아 크게 부담없이 나왔다고 하고요..


저보고는.. 버텨야 한다고 합니다.

애가 너무 어리다고(이제 초2)

아직은 바짝 벌어야지 딴맘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갱년기인지

지금 안좋은 시기에 위기를 맞이한건지

이직 한달이 지나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여기서 올해는 버틸수 있나 하는 생각만 들고 그래요..

댓글 (18)

  • HJ아는목수

    HJ아는목수 Lv.1

    25.07.05 · 182.♡.242.217

    다운턴이란게 선택하는거 였나요? 보통 당하는건데....
  • 단아

    단아 Lv.1

    25.07.05 · 49.♡.162.148

    저희 남편이 40초에 같은 선택을 했고. 중간에 우여곡절 많았고요(이직..이직..이직..이직..이직..) 그래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긴해요. 중간에 백수도 몇년을 했구요. 이제 동나이 중간값 연봉도 안될거에요. 그럼에도 예전같은 스트레스 없고 스트레스가 적으니 저에게도 더 다정해졌고..전 나름 잘했다 생각합니다. 대신 60까지는 저도 같이 벌어야할거 같아요.
  • 코쿠

    코쿠 Lv.1 → 단아 작성자

    25.07.05 · 112.♡.121.165

    아 여러 말못할 속사정이 있었겠네요.. 전 이제 한계점까지 온 느낌이 들어서요. 여러 복합적 문제들로 인해 스스로 너무 지쳐버려서 삶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데다 자신감이 없네요..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25.07.05 · 211.♡.188.35

    버틸 수 있다면 버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25.07.05 · 118.♡.43.76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아닐까요 선생님께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셔야 온가족이 평안할꺼같아요
  • 타로

    타로 Lv.1

    25.07.05 · 112.♡.244.60

    맞벌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부부간에 합의가 되야죠.
    요즘 업무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런가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저도 퇴사 마렵습니다.

    저는 다운턴이 아니라 사실상 은퇴라 아직은 꾹 참고 있습니다. 와이프 일이 영업쪽이라 얼렁 독립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25.07.05 · 121.♡.173.36

    함내세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죠.
    다운턴이고 뭐고 일단 내가 살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시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화이팅... !!!
  • 발자취

    발자취 Lv.1

    25.07.05 · 223.♡.47.143

    버틸수있으시다면 버티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계다 싶으시면 코쿠님을 위해 다른결정을
    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신랑 같은경우 피치못할 사정으로
    지난 10여년동안 잦은이직과 실직을 반복하며
    가정경제가 휘청일때가 많았습니다.
    그중 한회사에서 주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잠도 못자고 겨우 잠들면 잠꼬대로 비명을 지른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관두라고 강권한적 있습니다.
    모아둔 돈으로 어떻게든 살아보겠으니 쉬면서
    다시 이직하라고 하면서요.
    가족을 위해서라도 코쿠님 건강이 우선입니다.
  • 봄이아빠

    봄이아빠 Lv.1

    25.07.05 · 118.♡.12.26

    전.. 전전 직장에서 전직장으로 갈때 거의 수백을 다운턴 했어요.. 그래도 맘은 정말 편했죠.. 전전 직장에 있었으면 스트레스로 돌아버렸을 겁니다.. 돈 많이 받고 우대 받으면 뭐하는지.. 제명에 못 살거 같거라구요..
    두번 이직하면서 다운턴 한건 거의 따라잡긴했고.. 지금 직장도 맘 편히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닐 생각인데.. 예전 팀장님께서 콜 해주셔서 고민 중입니다..
  • miragefire

    miragefire Lv.1

    25.07.05 · 211.♡.33.99

    몇몇 분들의 의견처럼 제 생각에도 평소의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없다면 다운턴이든 다시 한번 이직을 하든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게 결국 가족을 위하는 길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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