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선도지구 재건축 때문에 심란 합니다.
카
카뤼 (121.♡.18.233)
2025년 7월 6일 AM 12:17 · 수정됨(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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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진행하던 선도지구 재건축 관련하여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다모앙에 글을 남겨 봅니다.
현재는 본가 집에 어머니 혼자 생활하고 계십니다.
4년전 아버지가 먼저 가시고 난 뒤에도, 30년 넘게 사신 집이라서 그런지 가볍게 이사 의견을 물어보았지만
어머니도 추억과 정든집 이어서 그런지 현재 집을 고수하고 혼자서 쭈욱 지내고 계시네요.
최근 어머니 께서는 선도지구 재건축에 반대하는 주민 서명을 앞집 아저씨와 함께 주민 동의를 받으러 다니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너무도 답답한 상황에 어머니가 "다모앙에 이런 사정을 널리 알려서 대통령 에게도 전해지면 좋겠다" 라고 부탁을 하셔서 글을 남겨 봅니다.
평소에도 다모앙의 이런 글 저런 글을 자주 보내드리다 보니 ... 내가 할 수만 있으면 대통령 페북이든 어디든 내가 할 텐데... 하시면서요. (참고 이번에 받은 타월과 탄핵봉 2개도 어머니가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반대 서명을 받으러 다니시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지난달 부천 시청에서 공청회? 설명회? 인지를 선도지구 추진했던 사람들이 진행 했다고 합니다.
시장 및 지역 국회 의원 (지역 의원들도 포함) 참석했었으나 진행하는 것을 기정 사실로 하는 설명회의 분위기 그리고 반대하는 주민 들의 의견 조차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고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에게 발언 기회를 달라고 했으나 끝끝내 안주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인지 그즈음 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토지신탁과의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업무협약(MOU) 까지 체결 된 상태라더군요.
하지만 추진하는 사람들은 용적률등은 신경도 안쓰고, 주민들에게 설득시 본인 부담 하나도 안들어 간다는 말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이들 그 말을 고지곧대로 믿게 된 상황이구요. 1년 넘게 가스라이팅을 하다보니깐요.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고 최근 대통령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에 반하는 이전 윤석열의 정책이 왜 계속 진행 되는 것인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재건축을 하는데, 왜 자기 돈이 안들어간다는지도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현재 단지내 은퇴 세대도 상당수 존재하고, 저희 어머니도 연금 생활 하시고 계십니다.
선도지구 때문에 삼십년 넘게 산 집을 어찌해야할지?
재건축이 아직 필요치 않는 단지가 (2년 전에는 승강기 교체 공사 / 그외에도 큰 공사를 진행 했습니다.)
일부 탐욕에 물든 이찍들로 인해 브레이크 없이 재건축으로 달려가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일부 탐욕에 물든 이찍들로 인해 브레이크 없이 재건축으로 달려가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작은 윤석열이 신도시 선도지구 관련해서 진행하겠다고 난 이후
작년 초인가 부터 동네에서 일부 사람들 (이찍들 입니다.) 중심으로 선도지구 신청 부터 요란스럽게 진행 하더니 급기야는 선도지구로 결정이 되고, 그 이후 12/3 내란에 좀 잠잠해지나 했으나 수면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서 반대하는 주민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 인듯 합니다.
처음 저희 단지가 시작이었고 주변에 단지들을 서서히 포섭해 가더니 은하가 들어가는 4개 단지가 다 포함이 된 것 같아요. 그러고도 모자라서 요즘은 주변 단지를 다 헤집고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탐욕에 물든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똘똘 뭉쳐 건설 업자를도 끼고 꽤나 선동적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반대 주민들은 뭉치지 못하고 게릴라적으로 소극적 활동이랄까요
최초 추진하는 자들은 위원회를 비공식적으로 만들어 활동하였고, 이후 동대표들과 이해 관계가 들어 맞아진 것 같아요.
또한 초기 부터 주민 참여율이 낮다보니 가가호호 수십차례씩 낮으로 밤으로 방문해가면서 근 1년을요 선도지구 신청 동의 받기 및 설득작업 그리고 그 이후 후속 작업 관련해서도 진행하면서 끊임없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매일 하루에도 수차례 안내방송을 아침 저녁을 가리지 않고 해대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매일매일 하루에도 수차례 안내방송을 아침 저녁을 가리지 않고 해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전략이 먹혔는지 자기 부담 없다는 말에 많은 주민들이 현혹 되었다네요.
덩연히 용적률이 안나오는 조건으로 아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평수도 최대 32평 이후 밖에 존재 하지 않고 다수는 20평대 중/후반으로 현재 평수보단 많이 평수가 낮아지는 조건등이 있나 봅니다.
이 부분은 사람들에게도 잘 오픈하지 않는듯 해요.
하지만 그 들이 말하는대로 자기 분담금이 전혀 발생 안하다고 확약을 할 수도 없는 거라고 생각 됩니다. 만일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져주는지 개개인이 다 책임 져야 하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재건축 기간 따로 집을 구해서 지내야 하는 주거 비용 역시 만만찮을꺼구요.
얼마전에는 설명회를 하겠다고 부천 시청에서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시장을 포함한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한 자리에서 반대주민들이 시장에게 발언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요청 했지만 시장은 묵묵부답에 급기야 줄행랑을 쳤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천 시장에게 굉장히 실행했습니다. 그 사람이 시장 된 과정을 아는 사람으로써 너무 실망 입니다.)
주민들이 시청등에 문의해도 사업 진행이 결정 난 듯한 답변만 돌아올뿐이구요.
국힘이 지역장이거나 지역 국회의원 / 다수 시의원도 아닌 지역에서
윤석열의 잘못된 정책을 왜 부천시는 그대로 진행하는데 따라서 움직이는 것인지... 너무나도 화가 나고 답답만 할뿐 입니다.
참고로 어머니 께서 답답한 마음에 지역 정치인에게도 하소연 해보셨지만 읽씹만 당하셨습니다 ><
아니 파면 된 윤석열의 공약이, 새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강하게 시행되는 이 시기에 거기에 반대해서 기름을 부어가며 진행이 되어야만 하는지?
선도지구 진행 되면서 부동산 문제도 같이 해결 되고 진행 될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재건축을 1기 신도시가 한다면 대한민국에 재건축을 해야할 아파트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 같은데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고, 구조적으로 년식으로도 누가 봐도 납득이 되는 상황에서 진행 할 수 밖에 없다면 면밀히 검토해서 진행 되어야 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이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부동산 카페나 부동산 추종자들이 왜 윤석열을 추종 했는지 그들의 선동 능력이 얼마나 뛰어 난지 알겠더라구요.
이대로 진행 되면 어머니에게 남은 선택지는 현재 집을 팔고 이사밖에 없는 것인지...
최근 부동산 정책 탓인지 지난달 부터는 어머니 사시는 동네도 부동산 거래가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제가 어머니께 머라 했거든요. 아니 돈에 탐욕에 물든 사람들과 그 뒤에 있는 업자들을, 뭉치지 못하는 다수가 어떻게 이기냐고.
그래서 이사 가야 한다고 했잖아요. 하면서 괜히 어머니께 신경질만 부렸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좋은 의견등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장문의 글을 쓴 것 같습니다.
타국에 살지 않으면 자주 찾아 뵙고 동네에서 저도 같이 싸우며 행동이라도 할텐데... 너무 무기력 하고 답답합니다.
솔직히 저는 탄핵 되면 선도지구 그냥 없어지겠지 라고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 했는데, 더운 날씨에 저리 돌아다니시는 어머니를 보니 울컥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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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니엘D
25.07.06 · 219.♡.225.19
- 카
카뤼
→ 다니엘D 작성자
25.07.06 · 121.♡.18.233
이런쪽으로 워낙 능수능란해서 그런지 이슈와 분란의 씨앗을 각 지역에 제대로 던져 놓은 것 같아요.
광명도 재건축 승인이 났군요 에휴 ㅠㅠ -
Iig0sdM
25.07.06 · 125.♡.43.30
이런 게 실상은 소수가 아니라 (조합원 비율 기준) '다수의' 이기심/탐욕이어서 방법이 없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재건축/재개발 해 봐야 수중에 현금 몇억씩 들고 더 대출 받아서 넣어야 번듯한 아파트 한채 나온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으신 원주민 분들이 "부담금 없어요~" 요런 말에 넘어간다는 게 참 아아러니 합니다. @.@ - 카
카뤼
→ ig0sdM 작성자
25.07.06 · 121.♡.18.233
옆에서 어머니께 들어보면 추진한다는 사람들 진짜 집요하게 하더라구요.
가가호호 방문 하면서 선도지구 동의 받을 때 반대나 안해주면 수십차례 떼로 몰려가서 거의 괴롭히는 수준으로 세뇌를 시키는 것 같아요. 거기에 아직도 재건축= 돈버는거 라는 인식도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경기가 안좋다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듯 해요 >< -
푸푸하하
25.07.06 · 218.♡.126.232
어떻게 보면 빨리 나오시는게 답일 수 있겠네요.
자기 분담금은 있을텐데, 요즘 같은 시기에 수지타산이 맞을지 생각도 해야하구요. - 카
카뤼
→ 푸하하 작성자
25.07.06 · 121.♡.18.233
그러게요. 반대 서명 받으로 다니시는데... 많은 주민들이 자기 분담금 없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
과과객
25.07.06 · 211.♡.227.136
용적률이 획기적으로 늘지 않는한 재건축 재개발에 분담금이 없을수는 없죠. 더군다나 1기 신도시 은하 마을 같은 곳은 제 생각에는 수익성이 있을까 싶네요. 이미 고층이라 철거 비용만 해도 어마 어마 할건데요. - 카
카뤼
→ 과객 작성자
25.07.06 · 121.♡.18.233
맞습니다. 수익성 절대 없어 보이구요.
더군다나 주변 4개 단지를 같이 진행할려고 하는듯 합니다.
추진하는측인지 조건인지를 보면 조건이 4개 단지중 1개 단지를 공원용도 이던가... 공공용대로 기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부 되는 곳이 본가 단지 같던데요. 이러면 도대체 용적률을 얼마나 높이고 자기 분담금이 얼마나 되고 평수는 얼마나 줄어들지가 ... 싶습니다. -
PPazz
25.07.06 · 61.♡.23.207
저번 충청 타운홀미팅때 비슷한 질문이 나왔어요.. 어떤분이 자기는 재개발 반대하는데 다수가 찬성하면 강제로 수용당하고 진행이 되는게 맞냐..? 이재명 대통령의 답변은, 사회라는건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같을수 없다. 그래서 법이 있는 것이고 법의 한도 내에서 동의가 되었다면 (이때 구체적으로 숫자까지 언급하시면서) 이부분은 소수가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어요. 비슷한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충청 타운홀 미팅 전체 영상을 한번 찾아서 살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카
카뤼
→ Pazz 작성자
25.07.06 · 121.♡.18.233
그렇군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법의 한도 내에서 동의가 되는 과정이 굉장히 지저분 하고 진행 되고 그것을 너무 잘 이용해서 억지로 끌고 가는 상황인데 답답하기만 하네요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처갓집이 광명인데 갑자기 날치기하듯 재건축승인났다고도 하고..